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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412g | 153*224*30mm
ISBN13 9788931006261
ISBN10 893100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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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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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실비아 플라스 (Sylvia Plath, 1932-1963)
'신화‘라는 말이 꼭 들어맞는 미국의 대표적 여성 시인 실비아 플라스는 1932년 매사추세츠에서 보스턴대학의 생물학 교수이자 땅벌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였던 오토 플라스와 아우렐리아의 딸로 태어났다. 독일계였던 아버지는 실비아가 여덟 살 때 당뇨병으로 유명을 달리하는데, 이 사건을 실비아의 삶과 작품 세계에 지울 수 없는 상흔이 된다.

1950년 장학생으로 스미스여대에 입학한 실비아는 이미 400편이 넘는 시를 썼으며 자신에게 깊은 감명을 준 많은 서적의 목록을 소유하고 있었다. 1952년 〈마드모아젤〉지 공모전에 단편 〈민튼 씨네 집에서 보낸 일요일〉이 입상하면서 작품이 게재되었고 1953년부터 〈마드모아젤〉의 객원편집기자로 활동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이때의 경험은 1963년에 발표한 자전적 소설 〈벨자〉에 묘사되고 있다. 충격요법과 심리요법을 병행한 치료 기간을 거친 후 실비아는 학업을 계속하는 한편 문학적으로도 성공을 거둔다. 1955년 스미스대학을 졸업한 실비아는 풀브라이트 스칼라십으로 케임브리지에서 공부하게 된다. 1956년에 영국의 시인 테드 휴즈와 결혼하고 1957년-58년까지 모교인 스미스대학에서 영문학 강사로 재직한다. 1960년 4월에는 딸 프리다가 태어난다. 같은 해 10월에는 실비아의 첫 번째 시집인 〈거상〉이 영국에서 출판된다.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은 대단히 정교하고 치밀하게 씌어졌으며 실비아의 고독한인생의 미로를 명백하게 계시하고 있다. 영국 데본의 작은 마을에서 살던 실비아와 테드는 아들 니콜라스가 태어난 해인 1962년 10월부터 별거에 들어간다. 이때의 고통은 오히려 실비아의 시 세계에 생명을 불어넣은 듯 그녀는 그 무렵 한 달에 서른 편의 시를 써내는 열정을 보여주다가 마침내 1963년 2월 11일 가스오븐에 머리를 처박고 자살함으로써 서른 살의 천재 여성 시인 실비아는 참혹한 비극으로 자신의 삶을 마감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열아홉 시절, 내게는 순결이 가장 큰 화두였다. 세상을 가톨릭교도와 개신교도, 공화당 지지자와 민주당 지지자, 백인과 흑인, 남자와 여자로 나누지 않고, 섹스를 해본 사람과 해보지 않은 사람으로 나누었다. 그 경계선을 넘는 날, 특별한 변화가 밀려들 것 같았다."
--- 본문 중에서

"나는 『벨자』를 번역하면서 내내 전혜린을 떠올렸다. 재능이 넘치고 자신에 대한 성찰이 깊었던, 세상의 관습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젊은 여성. 그런 닮은 꼴 때문이었을 것이다. .... 작가의 말처럼 우리 모두 벨자를 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꿈을 갖지만 옴짝달짝 못하는 상황에서 어느 길로 가야 할지 선택을 강요받는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한 발자국도 나아가 힘든 처지, 그것이 인생이 아닐까."
--- '옮긴이의 글'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주인공 에스더 그린우드는 대학 3학년이 지난 어느 여름, 맨해튼에 있는 패션 잡지에서 인턴 과정을 밟으면서 7월을 보낸다. 패션 잡지사 콘테스트의 입상자로서 인턴과정을 밟는다는 게 미국 전역의 수많은 여대생들의 선망을 살 만한 것이지만 에스더의 마음은 가라앉고 공허하기만 하다.
처음의 기대와 달리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자신조차 마음대로 못 추스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에스더에게 한때 자신이 만난 최고의 남자로 생각했던 의과대학생 버디 윌라드와의 관계는 한낱 미몽일 뿐이다 ; “5년간 멀리서 사모한 끝에 그가 날 쳐다봐주었고 그 후 나는 그를 사모하고 그는 나를 쳐다봐주는 아름다운 시기가 있었다. 그러다가 그가 날 점점 많이 바라보자 우연히 그가 끔찍한 위선자라는 걸 알게되었다.” 뉴잉글랜드의 교외에 있는 집으로 돌아오면서 에스더는 하버드대학 여름학기 소설 과정에 지원한 것이 거절당한 것을 알게 된다. 엄마와는 고통스러울 정도로 팽팽한 긴장관계가 계속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에스더는 자신이 뭔가에 집중하거나 책을 읽는 것, 심지어 자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음을 알고 정신과 의사인 고든 박사와 몇 차례의 상담과 전기충격요법을 받지만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점점 더 우울증에 빠져가는 에스더는 자살에 대해 강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급기야 지하실에서 한 병의 수면제를 먹어버린다 ; “처음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약을 다 먹었을 즈음에는 눈앞에 울긋불긋한 빛이 번쩍이기 시작했다. 약병이 손에서 미끄러졌고 난 누웠다. 정적이 꼬리를 늘이며, 조약돌과 조가비가 드러났다. 초라하게 부서진 내 삶 전부도. 그 순간 그것이 하나가 되더니, 밀려드는 파도 속에서 날 잠으로 밀어냈다.” 그러나 에스더는 심한 구토와 함께 자살에 실패하고 결국 어느 사설 정신 병원에 입원한다.

상태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컨트리클럽처럼 너른 단지에 골프 코스와 정원이 있는 개인 병원의 시설물을 즐기고, 자신의 담당의사인 여자 정신분석의 닥터 놀란과 친밀한 관계를 쌓아나간다. 에스더는 또한 보다 성공적으로 충격요법을 견뎌낸 후에 어느 날 자기 머리 위에 씌워져 있던, 우울함으로 채워진 ‘종 모양의 유리 그릇’이 들려 올려지는 느낌을 받는다.

한편 자살미수의 경험과 병원에서의 생활은 에스더가 지금까지 지켜온 관습적인 행동에서 벗어나게 만들기도 하는데, 에스더는 하버드의 와이드너 도서관 계단에서 만난 어윈이라는 교수를 유혹하고 자신의 순결에 대한 족쇄를 풀어버린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에스더는 퇴원을 준비하지만 두렵다. “예전부터 퇴원할 때는 앞에 펼쳐진 모든 것을 알고 확신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 내가 ‘분석’되니 모든 게 분명해질 터였다. 그런데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물음표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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