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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 변화하고 싶다면, 새롭고 싶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 김창옥의 인생특강

리뷰 총점9.0 리뷰 59건 | 판매지수 5,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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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어쩌다 어른> 특강 방영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54g | 150*210*20mm
ISBN13 9791187498056
ISBN10 11874980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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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_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1. 삶의 변명으로부터 자유로워지세요
삶이 보내는 사인
“그가 없는 곳에서도 그를 생각하나요”
새로움을 위한 오늘의 실험
셀프텔러가 나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던가요?
무엇이든 한 번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내 마음의 봄
삶의 맹물을 마시세요
진정 낫고 싶으신가요?
열등감의 가죽을 벗겨내기 위해
삶의 새로운 언어를 배워라
아직도 공갈 젖꼭지를 물고 있는 당신에게

2. 내가 행복한 방향으로 매일 1도씩 움직이세요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용기
삶은 오늘도 ‘공사 중’입니다
잠깐! 촬영만큼 중요한 편집이 남아 있습니다
내 어깨에 앉은 귀신
어느 날 찾아온 삶의 반려동물
당신은 아무 일 없었던 사람보다 더 강합니다
나에겐 어떤 냄새가 나나요?
모니터스피커가 필요한 사람
긴장하지 말라는 말에 더 긴장될 때
삶의 중심으로 이사 가세요
완벽한 전문가는 없습니다
감정의 변비를 해결하라

3. 여기까지 참 잘 오셨습니다
원 없는 삶
당신의 표정은 어떤가요?
삶에서 남는 장사를 하세요
감정근육 키우기
진정한 휴가를 떠나십시오
내 마음에 툇마루가 있다면
집주인과 세입자
불우한 나를 도웁시다
삶의 콩고기로 대접하라
말도 잘 씹어 먹어야 소화가 됩니다
삶이 가장 맛있을 때
지금 이 순간, 나의 삶을 살라

에필로그_우리가 나눈 이야기가 괜찮다면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을 하면 두렵지 않을 거야’라고 착각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거나 사랑을 하면 두렵지 않고 외롭지 않고 무섭지 않다는 것은 환상입니다. 사랑의 확진은 ‘두려운데도 하고 싶어’입니다. 그것이 더 사랑에 가깝습니다. 사랑은 ‘그래서 사랑해’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가 더 큰 사랑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의 삶을 살라」중에서

저는 지금껏 5천여 번의 강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저는 강의가 끝날 때마다 후회합니다. ‘아까 그 이야기는 하지 말걸, 그걸 왜 그런 식으로 말했니, 그 표현을 듣고 누군가는 불쾌했을지 몰라.’ 5천 번의 강연을 했다는 건 5천 번의 실수를 했다는 의미입니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공사 중’이라는 팻말을 자주 봅니다. 삶도 공사 중입니다. 한 번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5천 번을 해도 안 되더군요. 하지만 분명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그 배움을 모른 척하고 한 번에 안 되는 것에만 집중해 스트레스받는 건 자기 무덤을 파는 일입니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뭔가를 이루고 나서 인정받겠다는 강박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뭔가를 이루기 전까지는 자기 삶이 없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뭔가를 이루면 끝나던가요? ‘다음 것도 돼야 하는데, 안 되면 어쩌지.’ 또 다른 걱정이 시작됩니다. 안 되면 안 되니까 힘들고, 되면 그걸 빼앗길까 봐 힘듭니다. 여기에 속지 마십시오.
---「꿈을 이루기 전까지의 삶은 내 삶이 아닌가요?」중에서

쉽지는 않겠지만 희망적인 메시지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붙어 있는 그 가죽을 벗겨내 제품을 만든다면, 최상의 상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뱀 가죽의 가치는 높이 사는 것처럼요. 당신에게도 피부처럼 붙어 있는 무엇이 있을 겁니다. 살다 보면 생기거든요. 세상과 삶에 완전히 등지고 구석에서 살다가 가끔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공격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에게 완전히 붙어 있다고 생각하는 이 가죽을 벗겨 최상의 상품으로 만들어낼 것인지는 우리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열등감의 가죽을 벗겨내기 위해」중에서

“삶이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 공고 나왔잖아요. 제가 성악을 공부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제가 강연할 거라고도 전혀 생각 못 했어요. 저는 재수를 했는데도 지방에 있는 전문대에 떨어졌습니다. 떨어진 이유라도 알고 싶어 학교에 전화했더니 ‘모든 불합격자에 대한 정보는 제공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때 제 머릿속에는 ‘불.합.격.자.’라는 단어만 크게 들어와 박혔습니다. 저는 살 가치가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에 자살 시도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었습니다. 대학, 그게 뭐 대수라고요. 대학 안 나온 사람이 대학을 세울 수도 있는 건데 말이죠. 지금 친구가 가진 열정적인 에너지는 참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괴롭히는 마음을 조금 열어주고, 그 마음에 바람이 시원하게 들고 나면 좋겠습니다.”
한 번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삶은 결코 완성되지 않습니다. 일이 되고 안 되고는 여러 가능성을 안고 흘러갈 것입니다. 내 뜻대로 안 됐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뜻은 너무 한정적이어서 세상에는 내 뜻을 벗어난 좋은 일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무엇이든 한 번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중에서

자기 부모로부터 받은 언어를 바꾸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건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 오랜 시간 강의 끝에 깨달은 것입니다. 저는 항상 그것을 바꿔주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나 그건 제 힘으로 바꿀 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영어를 공부했지만 영어를 자신의 일상 언어로 쓰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처럼 부모로부터 받은 삶의 언어를 버리고 새로운 삶의 언어를 터득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부모로부터 받은 삶의 언어를 바꾸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각오가 필요합니다. 작은 소망에서 시작해도 좋습니다. 다만 변화하고 싶다는 자각과 대가를 지불할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삶의 새로운 언어를 배워라」중에서

사실 사람 사는 거 되게 비슷합니다. 깻잎 한 장 차이입니다. 저 사람이나 나나 다 비슷하게 살아요. 그런데 누구는 상처를 꽁꽁 감춘 채 사는 거고, 누구는 상처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자유롭게 사는 겁니다. 상처나 열등감을 지켜야 할 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커다란 자물쇠를 걸어놓고 문 앞에 덩치 좋은 문지기를 둡니다. 내 안에 있는 열등감과 우울함을 타인이 나를 공격해올 지점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계속 감추고 지키려고만 합니다. 그러고는 그 안에 갇혀 상처, 열등감과 함께 살아가지요. 하지만 상처와 열등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 그 문은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문이 됩니다. 다른 상처 입은 자를 이해하고 그를 만날 수 있는 문이 되지요. 그러니 상처가 많은 사람일수록 만날 문이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상처가 없어지진 않을 것입니다」중에서

누군가 상처를 받고, 그 결핍이 에너지가 되어 건강하게 사는 바탕이 되기도 합니다. 저도 그 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위로한답시고 이렇게 말하지는 마십시오. “너의 그 결핍이 오늘의 너를 낳은 거야.” 타인의 결핍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위로가 아니라 상처에다 소금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위로는 이런 것이죠. “너 그래서 얼마나 힘들었니.” 그 공감의 마음으로 상처받은 이의 곁에 있어주는 게 위로입니다. 좋은 마음으로든 나쁜 마음으로든 우리는 가까운 이들에게 힘을 준답시고 그런 우를 범합니다. 진정한 위로는 마음을 알아주고 표현하는 겁니다. 해답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감싸주세요. 그것이 위로입니다.
---「위로하는 법」중에서

자녀가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서 부모와 거리를 두려고 하면, 그들의 공간을 내주십시오. 그것이 자녀와 더 가까워지는 방법입니다. 가까워지려고 부모가 애쓰면 애쓸수록 자녀는 더 안으로 들어가 버릴 겁니다. 멀어질 겁니다. 방문을 잠그는 습관이 생길 겁니다. 전에는 그냥 듣던 음악을 헤드폰 끼고 들을 겁니다. 좀 놔두십시오. 그래야 돌아오죠. 움켜쥐면 폭발할지도 모릅니다. 내 몸에서 나는 냄새는 나만 모르고, 거리 측정은 나만 못 합니다.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이미 독립된 성의 성주입니다. 그들의 공간을 인정해주세요. 자기 아이를 가장 모르는 사람이 부모일 때가 많습니다. 섬을 떠나 봐야 섬이 보입니다. 자녀를 믿고 그들의 땅을 떼어주십시오. 성주로 인정해주십시오.
---「부모님들께」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삶을 변화시키고 싶을 때 읽는 김창옥의 인생 특강
유튜브 누적뷰 3,000만 기록!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대표강사
tvN [어쩌다 어른], EBS [60분 부모], KBS [아침마당], [여유만만]을 울린 명강의!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변화가 필요한 게 아닐까? 뭔가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지만 어떤 삶, 어떤 변화, 어떤 준비인지는 불명확하다. 때문에 사람들은 내면의 소리를 확장시키기 위해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멘토를 찾는다. 여기, ‘사람들이 용기를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시동을 걸어주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사람이 있다. 스타강사, 소통의 달인, 강사들의 롤모델, 힐링 퍼포먼스의 일인자라는 숱한 수식어를 지닌 김창옥이다. 유튜브 누적뷰 3,000만을 훌쩍 넘어서고,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 [아침마당], [여유만만], EBS [60분 부모] 등에 출연해 많은 이들을 웃기고 울리는 명강사 김창옥. 정신과의사, 컨설턴트, 강사, 교수가 찾아듣는 강의로도 유명한 그의 명강의 35편이 책으로 엮였다. 파닥파닥 살아 있는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와 깨달음을 담은 책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는 ‘아무 일’을 겪어낸 모든 이들에게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안내하고자 한다.

보통 사람 김창옥이 들려주는 당신의 이야기
“당신의 도전을, 실패를, 숨 고르기를 응원합니다!”


‘남의 것 말고 내가 경험한 이야기만 하고 싶다, 뜬구름 잡지 않고 땅 위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것이 김창옥의 신념이다. 책 속에는 청각장애인 아버지, 까막눈 어머니, 조용할 날 없던 집안, 그 불우했던 시절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공부를 못해 공고에 들어가고 대학에 가고 싶어 재수까지 했으나 번번이 낙방한 후 해병대에 자원입대, 그리고 음악으로 선교하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경희대 성악과에 들어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삶의 어두운 길목마다 성찰의 빛을 비춘다. ‘삶을 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한 김창옥은 자신의 이야기를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변화시켜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용기를 전한다.

가장 들키고 싶지 않은 내 안의 상처, 늘 반복되는 실수와 좌절, 원인도 모르게 찾아오는 공허함과 불안함. 김창옥의 이야기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까닭은 바로 김창옥이라는 거울을 통해 부지불식간에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어둡고 초라한 모습마저 감추지 않고 기꺼이 드러내는 김창옥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는 나 자신을 인식하고, 인정하고, 수정하게 만들어준다.

삶이 권태로울 때, 뭘 해도 행복하지 않을 때, 이제 그만두고 싶을 때,
하지만 진심은 진짜 제대로 한번 살아보고 싶을 때,
김창옥 교수가 제안하는 내 삶을 변화시키는 작은 실험들!


삶이 보내는 사인을 듣는 법, 진정으로 사랑하는 일을 찾는 법, 내 안의 소리 ‘셀프텔러’ 이야기를 듣는 법, 열등감의 가죽을 벗겨내는 법, 내 삶을 종합 편집해 바라보는 법, 그 누구보다 나 자신을 먼저 돕는 법, 지금 이 순간을 사는 법, 삶에서 남는 장사를 하는 법, 감정근육을 키우고 진짜 휴가를 떠나는 법… 김창옥은 삶의 작은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험과 방법을 제안한다. 김창옥 자신의 말처럼 ‘거창하지는 않다. 거창한 변화는 가짜일지도 모른다’. 그는 요요현상 없이 시나브로 변화하는 자신을 만나길 권한다.

‘김창옥빠’가 생길 정도로 그의 강의와 메시지는 유쾌하고 강력하다. 하지만 강요하지는 않는다. 웃다가 눈물 나는 순간, 감정의 정화와 동시에 변화의 씨앗 한 톨을 심는다. 그리고 따뜻하게 손을 내민다. “여기까지 잘 오셨습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변화할 수 있습니다. 보통보다 못났던 제가 좋아졌듯 당신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삶의 힘든 순간,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뭘 해도 행복하지 않을 때가 있다. 이제 다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다. 도대체 내 삶은 왜 이 모양이냐고 소리 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그 절규와 포기, 권태와 정서적 허기 뒤에는 사실 진짜 제대로 한번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다. 김창옥은 그런 마음을 토닥여 일으켜 세운다.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는 자주 이렇게 말한다. 이 말은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병든, 혹은 시들어가는 내 삶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위로와 응원 그리고 힘 있는 자극이 될 것이다.

추천사

삶을 깊이 성찰하면서 깨달았던 이야기는 쉽게 공감할 수 있고 많은 배움을 줍니다. 특히 김창옥 교수님 특유의 위트와 절묘한 은유는 내 안의 지혜롭고 단단한 나 자신과 만나게 합니다. 수많은 이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감동의 강연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큰 기대가 됩니다.
- 혜민 스님(승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저자)

회복탄력성을 지닌 사람은 시련을 겪을수록 더 높이 튀어 올라간다. 회복탄력성의 작동 방식에 대해 김창옥은 놀라울 정도로 쉽고도 간결하게 풀어내고 있다. 자신의 삶에서 우러나온 진실한 이야기는 강력한 힘을 갖게 마련이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글을 쓸 수 있는 그의 자신감과 공감 능력이 부러울 뿐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아픔과 시련을 통해 더욱 강해져 가고 있는 저자의 따뜻한 목소리가 들린다. 그 목소리에 공감하는 순간, 우리도 그의 강력한 회복탄력성에 전염될 것이다.
- 김주환(연세대 교수, 『회복탄력성』 저자)

스티브 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딱 김창옥 같지 않았을까? 그의 말은 감정의 핵심으로 단번에 다다른다. 눈물이 쏙 나올 때까지 부둥켜안고 상처를 쓰다듬는다. 이내 모두의 얼굴이 맑게 빛난다. 잡스가 전자제품에 영혼을 불어넣었다면 김창옥은 말과 강연에 사랑과 치유의 혼을 싣는다. 아프고 절룩거리는 시대에 김창옥이 있어 우리는 운이 좋다.
- 진모영(감독,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연출)

회원리뷰 (59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천천히 생각해보자, 스스로에 대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c**********2 | 2018.08.08 | 추천5 | 댓글0 리뷰제목
2016년 말에 읽은 책이다. 잇따른 실패로 고개숙일 당시 집어들었다. 명강사로 이미 이름을 알린 저자가 강단에 서면서 말했던 여러 이야기들을 정리한 책이다. 전라도에 적을 두고 있는 식품업체인 포프리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포프리쇼>에서도 말한 바 있는 일화들이 두루 들어가 있다. 특히 여성들이 많이 시청하는 포프리쇼는 어느덧 저자를 대표하는 강연장이 됐다.그가 전국;
리뷰제목
2016년 말에 읽은 책이다. 잇따른 실패로 고개숙일 당시 집어들었다.

명강사로 이미 이름을 알린 저자가 강단에 서면서 말했던 여러 이야기들을 정리한 책이다. 전라도에 적을 두고 있는 식품업체인 포프리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포프리쇼>에서도 말한 바 있는 일화들이 두루 들어가 있다. 특히 여성들이 많이 시청하는 포프리쇼는 어느덧 저자를 대표하는 강연장이 됐다.

그가 전국 방방곡곡 누비면서 이야기했던 메시지들이 가득 들어가 있다. 책을 구성하고 있는 소제목만 보더라도 작은 위로가 될 것이다. 여타 유행하고 있는 '힐링'을 강조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그 말이 그 말기도 할 것이다. '진중하되 진지하지 말라'는 저자의 말처럼 들릴 수도 있다.

다만 본인은 잘 모른다. 위와 같은 사전적 정의가 다소 헷갈리게 이해될 수 있는 말들로 모든 것을 정의는 물론 설명할 수도 없다. 좀 더 솔직한 심정으로는 꼭 비슷한 말로 라임 놀이를 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거기에 지나치게 혹 할 필요도 없으며, 받아적지 않아도 된다. 행간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테면 적당히 무거우면서도 때로는 가벼울 수 있어야 하며, 가볍다가도 강단 있는 무거움이 필요할 때가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수도 없이 강단에 선 만큼 자신의 화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쉴 곳이 필요하며, 자신을 너무 압박하지 말라는. 결국에는 우리가 아는 내용이다. 하지만 상기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들을 경험을 통해 편안하게 설명해준다. 아마, 그래서 많은 여성들이 그의 강연에 귀를 기울이고 질문을 서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의 강연을 들었을 때 든 느낌은 생각보다 상처받고, 외로워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책이 출간된 당시 잘 팔리는 축에 속했고, 늘 그의 강연장에서 많은 질문들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 어렵지 않게 유추할 수 있다.

결국 정답은 없다. 지금 서가를 보면 수년 째 소위 '힐링'이라는 탈을 쓴 채, 그럴 싸한 제목으로 독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불완전한 세상이 당신을 이해해주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으며, 이로 말미암아 '내가 위로해 줄 수 있다'고 언급하는 책이 많다. 과연 그게 정답일까. 단언컨데 아니다. 답은 자기 밖에 모른다. 자기 인생이기 때문이다. 일일이, 사소한 것까지 누군가에게 물으면서 살아갈 수는 없다. 어느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종국에 선택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몫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즉, 스스로가 스스로를 위로할 줄 '당연히' 알아야 하며, 스스로의 잘 못을 엄중히 깨닫을 수도 있어야 한다. 조금 울적할 때면, 대수롭지 않은 듯 자신에게 '괜찮다'고 거듭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오래갈 수 있다. 혹,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다면, 가까운 친구와 이야기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내가 다가갈 수 없는 훌륭한 사람은 나를 잘 모른다. 그러나 누군가의 친구는 누군가의 삶을 자신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 다시 말해, 유명한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보다 친구나 가까운 이에게 사정을 설명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을 수 있다(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종합하면, 최초에는 '자존'이 바로서야 하며, 이후에는 '관계'가 잘 정립되어 있으면 편하다는 듯이다. 닭이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 아직 세상 덜 살아본 스스로가 논하기에는 어렵지만, 둘 중 어느 것이 먼저 성립되더라도 상관은 없다. 결국 자존과 관계가 잘 어우러질 때, 우리는 좀 더 구체적이면서 확실한 위로를 서로가 서로에게 해 줄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자부해 본다.

책은 잠시 외로웠을, 지쳤을 누군가를 어루만져 준다. 추상적이지만 이해는 쉽다. 그렇다. 당연히 달라지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우리가 다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을 통해 잠시 한 숨 돌릴 수는 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있듯, 잠시 보면서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그런 만큼, 소위 치유나 자기계발을 돕는 책을 굳이 많이 볼 필요는 없다. 많이 봤기 때문에 감히 말할 수 있다.

답은 자기 안에 있다.

blog.naver.com/seung4610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당신은 아무 일 없는 사람보다 강합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수*화 | 2016.11.11 | 추천4 | 댓글4 리뷰제목
자기 자신 내부에 있는 것을 남들앞에 말이나 글로 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일것이다. "당신은 아무 일 없는 사람보다 강합니다"의 저자 김창옥은 자신의 민낯을 하나하나 다 내보인다.어려서 이런 환경에서 자랐고 나의 아버지는 나의 어머니는 이러어러한 사람이라고 아무런 꺼리낌 없이 이야기 한다 처음 그 이야기를 하면서 얼마나 망설였을까? 이 책을 읽으면;
리뷰제목

자기 자신 내부에 있는 것을 남들앞에 말이나 글로 하는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일것이다.

 

"당신은 아무 일 없는 사람보다 강합니다"의 저자 김창옥은 자신의 민낯을 하나하나 다 내보인다.

어려서 이런 환경에서 자랐고 나의 아버지는 나의 어머니는 이러어러한 사람이라고 아무런 꺼리낌 없이 이야기 한다

 

처음 그 이야기를 하면서 얼마나 망설였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저자가 대중앞에 이런 이야기들을 했을때 주저주저하던 모습들이 상상이 되었다.

 

나는 김창옥씨 처럼 대중 앞에서서 내 이야기를 하며 감동과 희망을 주는 강사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다, 또 남들이 나의 이야기에 그렇게 관심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뱀의 껍질처럼 내 몸과 딱 붙어있는 나의 상처와 열등감을 쉽게 내 보이지는 못할거 같다.

대신 그 만큼의 삶의 무게를 지니고 살아가겠지만.....

 

"당신은 아무 일 없는 사람보다 강합니다"라는 책을 읽고 막연히 드는 생각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나와같은 상처와 열등감이라는 껍질을 온 몸에 피부처럼 두르고 사는구나....

 

그들도 그들의 삶의 무게를 어쩌지 못하는구나... 라는 위안을 얻음으로써 앞으로 한발 더 당당하고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이 책의 저자에게 무한한 큰 박수를 다시 보낸다.

 

 

실망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죠

실망은 죽기 살리고 해본 떳떳한 사람만이

그 끝에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망할 자격이 없다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남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직 나는 그렇게 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고통 중에는 반드시 거쳐야 할 고통도 있는 법입니다.

사람마다 지고 가야 할 십자가가 있습니다.

버려야 할 짐도 있지만 꼭 져야 할 무게도 있는 법입니다.

둘을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꾸 고통을 회피하기만 하면

나이 들어 삶의 직책은 분명 어른인데

여전히 아이의 내면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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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문화리뷰 힘이 되는 말이 필요할 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내***연 | 2017.03.21 | 추천4 | 댓글4 리뷰제목
사람은 누구나 좋은 말을 듣고 싶어한다. 칭찬을 좋아하고, 격려나 응원의 말을 듣길 원한다. 힘든 일을 겪는 중이라면 위로를 받고 싶어한다. 이 책의 저자는 사람들이 원하는 말을 골고루 해준다. 칭찬 해주고, 격려도 해준다. ‘잘하고 있다. 그렇게 꾸준히 가면 된다’고 응원도 해준다. 지금까지 힘든 일 잘 참고 견디며 잘해 왔다고 토닥여도 준다. 사람은 자신이 듣고;
리뷰제목

사람은 누구나 좋은 말을 듣고 싶어한다.

칭찬을 좋아하고, 격려나 응원의 말을 듣길 원한다. 힘든 일을 겪는 중이라면 위로를 받고 싶어한다. 이 책의 저자는 사람들이 원하는 말을 골고루 해준다. 칭찬 해주고, 격려도 해준다. ‘잘하고 있다. 그렇게 꾸준히 가면 된다고 응원도 해준다. 지금까지 힘든 일 잘 참고 견디며 잘해 왔다고 토닥여도 준다. 사람은 자신이 듣고 싶은 대로 듣는 경향이 있다. 골고루 차려진 좋은 말 중에서 자신이 필요로 하는 말에 밑줄 긋고 고개 끄덕이면 된다.

사회가 복잡하고 빨라지면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여유가 더 없어지고있다. 가족간에도 마찬가지다. 직장인, 학생, 주부 할 것 없이 모두 바쁘게 산다. 몸이 바쁜 만큼 머릿속도 산만하다. 현대인들에게 남을 돌보고 관심을 가질 여유는 없다. 따뜻한 말을 건넬 공간은 더 부족하다. 더욱 더 충고나 위로가 필요한 사회다. 말을 해줄 사람은 없고 듣고 싶은 사람만 있다.

 

그래서 강의를 듣고, 이런 책을 본다. 주변 사람에게서 얻지 못하는 것을 얻으려는 노력이다. 독자는 다양하다. 위로가 필요한 사람, 응원이 필요한 사람, 칭찬이 필요한 사람, 개인에 따라 듣고 싶은 이야기는 다르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고 뻔한 이야기일수 있다. 익히 알고 있는 얘기들이다. 그러나 저자만의 언어로 자신이 겪고 느낀 비유를 들며 따뜻한 목소리로 들려준다. 읽고 있으면 기분이 좋다. 나한테 해주는 이야기라서, 나를 아는 사람처럼 들려주기도 해서 고개 끄덕인다.

"당신의 두려움은 당신 삶의 속도에 과속방지턱이 되어줄 것입니다." (p28)

 

"아무리 좋은 향이 나는 사람도 너무 가까이에 있으면 악취가 됩니다. 조금 멀어져 내 향을 좋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멀어짐으로써 우리는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향은 거리에 따라 느낌이 다르거든요. 자녀가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서 부모와 거리를 두려고 하면, 그들의 공간을 내주십시오. 그것이 자녀와 더 가까워지는 방법입니다. 가까워지려고 부모가 애쓰면 애쓸수록 자녀는 더 안으로 들어가 버릴겁니다. 멀어질 겁니다. 방문을 잠그는 습관이 생길 겁니다. 전에는 그냥 듣던 음악을 헤드폰 끼고 들을 겁니다." (p151)

 

책은 분명 눈으로 읽는데, 저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음성지원이 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가독성이 좋았다. 밑줄 치고 싶은 대목도 여럿이었다.

'맞아, 그렇게 살아야지'

'그렇지. 그래야하는데...'

 

고개 끄덕이며 읽는다.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했고, 강의도 여러편 검색해서 봤는데 볼 때마다 공감되고 좋다. 책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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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94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혼자있지말고 홀로서세요 !!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유**나 | 2022.07.06
평점5점
추천도서 이기에 잘 읽어 보려 합니다, 너무 기대 되는 책 입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c****7 | 2016.11.28
구매 평점5점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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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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