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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인문학

시네마 인문학

: 영화 속에서 만난 예술가의 삶과 작품

정장진 | 동녘 | 2017년 02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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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153*224*20mm
ISBN13 9788972978626
ISBN10 8972978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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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모션 픽처, 움직이는 그림이다. 말을 걸어오기도 하고 가슴 깊숙한 곳에 들어와 뭉클한 마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잘 만든 영화일수록 책장 속 혹은 화면 속이 아니라 마음속이나 기억 속에 걸려 있다가 어느 순간 되살아나 우리 감정을 자극한다. 짜임새 있는 영화를 볼 때 우리 눈은 스크린에 투사되는 영상만을 보지 않는다. 보다 넓고 깊은 것, 다시 말해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와 이미지를 함께 본다. 탁월한 심미안과 연출력을 가진 감독이 만든 영화는 우리 시각을 역사와 문화 전체로 확장시킨다. 이 책에 실린 화가를 다룬 영화들은 그래서 단순한 전기 영화가 아니라 인문으로 통칭되는 역사와 문화를 그린 영화로 봐야 한다.

또한 오로지 영화에만 집중해 만든 영화는 좋은 영화가 될 수 없다. 미술, 음악, 문학, 역사, 정치, 경제 전반을 기반 삼고 아울러야만 훌륭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영화를 통해 보아야 하는 것들도 영화 그 자체가 아니라 바로 이 여러 요소들 간의 영향 관계다. 이 모든 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거대한 현상을 우리는 ‘문화’라고 부른다. 즉 영화를 볼 때 우리가 진정으로 보는 것은 문화다. _5쪽 들어가는 말 | 살아 있는 이미지로 영화를 보다

예술은 늘 재해석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한 상태로 존재한다. 과거의 회화?음악?문학은 오늘날의 영화?연극?만화를 만나 응당 재해석될 수 있으며, 바로 이 점이야말로 20세기 들어 영화가 일으킨 진정한 혁명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수많은 걸작이 소설이나 연극, 영화로 제작되며 새롭게 해석되고 더 풍부한 의미를 얻었다. 때로는 그제야 처음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르테미시아를 거들떠보지도 않던 서구 미술사는 영화 〈아르테미시아〉를 통해 이 여성 화가를 다시 봤다. 20세기 미국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도 구스타프 도이치 감독의 〈셜리에 관한 모든 것〉으로 다시 그려졌고, 또 다른 시각을 가진 광고 감독의 손에 의해 감각적으로 재해석됐다. 회화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광고로 이어지는 이 통로는 늘 열려 있으며 가끔은 거꾸로 통하기도 한다. _42쪽 스크린 속에서 마침내 빛난 작품

미술과 영화는 모두 ‘이미지의 움직임’이다. 이미지란 각각의 그림이나 조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이들은 각각 따로 움직이지 않는다. ‘문화’라는 밭에서 함께 자라는 유사한 상들과 함께 몰려다니며 더불어 움직인다. 작품을 볼 때 우리는 액자 속의 그림이나 받침대 위의 조각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문화 전체를 본다. 영화 역시 마찬가지다. 형태와 색, 의미와 배경, 상황 등이 맥락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며 이미지를 만들어 낼 때 비로소 ‘잘 만든’ 영화, ‘좋은’ 영화, 그 자체로 문화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미술과 영화를 함께 보아야 하는 이유다. _229쪽 그림과 조각, 영화의 주인공이 되다

이미지는 스토리를 압도한다. 우리 머릿속에 신화와 전설, 소설이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는 이유다. 여러 번 들어 익숙한 신화 속 이야기보다 한 번 보았지만 강렬했던 신화화 한 장이 머릿속에 더 오래 남는 이유다. 영화 역시 마찬가지다. 강렬한 스틸컷 한 장은 거뜬히 영화 전체를 압도한다. 그래서 영화는 이미지를 다루는 미술과 따로 생각할 수 없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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