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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 세상 끝 남미로의 100일 로드무비

박지호 | 예담 | 2010년 05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5 리뷰 10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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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54g | 135*210*30mm
ISBN13 9788959134427
ISBN10 895913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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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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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정훈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부사령관 ‘마르코스’를 인터뷰하겠다는 못 말리는 열정으로 2000년 멕시코시티로 날아가다. ‘곧 돌아오겠지’ 하는 주위의 기대(!)와는 달리 빠르게 현지에 적응, 이제는 현지인보다도 더 현지인스러운 유머를 능청맞게 구사한다. 라틴아메리카의 웅대한 자연과 그들의 질곡 많은 삶을 렌즈에 담는, 라틴아메리카 전문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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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를 살고 있는 당신이라면 알 것이다. 21세기 초엽을 한참 지나친 한국사회를 살아가기가 얼마나 버거운지를. 88만원 세대다, 리먼사태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가 속절없이 허물어지면서 우리에게 강요되는 길은 둘뿐이다. 남을 짓밟는 치열한 생존경쟁에 몰두하거나, 진저리나는 매너리즘의 일상을 간신히 견뎌내거나. 지나치게 ‘다이나믹’해 종종 사람의 진을 빼곤 하는 대한민국을 떠나고 싶다는 탄식이 쌓이고 쌓여 곰삭은 냄새가 풀풀 풍겨날 즈음 오래된 일기 속에서 발견해낸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한 마디는 명령과도 같았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에서는 그 어떤 일도 벌어진다.”--- 프롤로그 : 버렸던 꿈들에 날개를 다는 시간

‘체 게바라’라는 이름을 호명하는 것만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던 때가 있었다. 그의 이념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체 게바라 평전》을 꺼내드는 행위 자체가 곧, 인생의 열정을 대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던 시절이 있었다. 영화감독 김지운은 요즘도 수시로 이 책을 조심스레 꺼내든다고 고백했다. “보통 성공이란 걸 거두고 나면 그 자리에 안주하기 마련이잖아요? 하지만 그는 안전하지만 퇴보할 수밖에 없는 삶 대신, 위험하더라도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모험을 선택한 거죠. 저도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를 탐구하고 싶습니다. 명예든 물질이든 일단 ‘성공’에 안주하면 이후의 삶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만 같거든요.” 세찬 바람에 기우뚱 기운 팜파스의 나무들을 보며 나는 생각했다. ‘안전한 삶은 퇴보할 수밖에 없다. 과연 나는 저 광야로 나설 용기가 있는가?’--- 코르도바 : 체 게바라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따라서

“나는 복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복수가 똑같은 잔혹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 무시무시한 연결고리를 부수어야만 한다. 과업은 삶이지 복수가 아니다.” 이사벨 아옌데는 망명지 베네수엘라에서 응어리를 풀어내듯 써내려간 소설에서 ‘용서’를 말했다. 하지만 이방인의 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은 역사의 화해가 얼마나 질기고 지난한 것인지를 말해주고 있었다. 시위대가 순식간에 8차선 도로를 점거하자, 물대포를 앞세운 경찰들이 행렬을 가로막고 최루탄을 쏘기 시작했다.--- 산티아고 : 산티아고에 내리는 비는 그쳤는가

6시간이 허무하게 흘러갔다. 까마득한 협곡 아래를 내려다 보던 부릅뜬 두 눈에 서서히 힘이 빠졌다. 슬슬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인연이 아닌가 보다’하고 기념사진이나 찍으려고 주섬주섬 포즈를 취하는 순간 주변에서 날카로운 감탄사를 내질렀다. 무심코 뒤돌아보다가 콘도르와 정면으로 눈이 마주쳤다. “오 마이 갓!”--- 마추픽추 : 다시 태어나기 위해 오르자, 형제여

그녀의 부모들이 “가진 것이라고는 내 딸의 곱절이 넘는 나이밖에 없는 두꺼비”라고 가차없이 깎아내렸던 디에고는 동시대 동료이자 친구였던 피카소, 네루다와 두 가지 점에서 똑닮았다. 이상에 투철했던 코뮤니스트, 그리고 여자들을 너무나 좋아했다는 것. 결국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 남편과 여동생이 정사를 나누는 현장까지 목격해야 했던 프리다의 심정이 어땠을지……. 왜 그녀는 짐승과도 같은 이 남자를 끝내 내치지 않았을까.
--- 멕시코시티 : 소년 디에고, 소녀 프리다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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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 육로로 3만 킬로미터! 저자는 멀리 떠나 오래 여행했지만 독자는 편안히 앉아 우리 안의 라틴아메리카를 발견할 수 있다. 체 게바라와 프리다 칼로, 살바도르 아옌데와 파블로 네루다, 삼바와 탱고, 그리고 엘 콘도르 파사와 왕가위까지, 문화적 기호로만 라틴아메리카를 섬겨 온 여행자가 그것들의 고향에서 비로소 써내려 간 겸손한 순례의 기록.
김영하 (소설가)
남미의 열정과 매력, 아픔과 사연, 문화와 역사, 그 모두가 이토록 쉽고 가깝게 느껴지다니! 라틴아메리카를 열렬히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박지호 기자의 글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아, 나도 어느새 따라 걷고 있다. 그 뜨겁고 황망한 대륙을…….
손미나 (여행작가)
사실 좀 갈증이 났었다. 저자의 역사관과 정서가 제대로 녹아든 ‘진짜 여행글’에 대한 갈증. 그러다가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를 읽었다. 성의 있게 학습된 남미의 역사가 있고, 기자 특유의 촉수로 잡아낸 세밀한 인간 묘사가 있고, 거기에 오스카 니마이어나 페르난도 메이렐레스처럼 오늘의 남미를 이끌고 있는 유명인사들의 육성까지! 그 절절한 인터뷰들이야말로 이 책의 백미다.
안성현 (『아레나』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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