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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금강 입문
금강예찬: 민족의 명산에서 통일의 영산으로 현대금강호 첫 출항 동선기: 칠순 나이에 부르는 어머니 소리 동해항과 장전항: 외금강 관문의 어제와 오늘 온정리 소묘: 온정이 오가던 온정리가 그립습니다 제2부 외금강 창터솔밭과 신계사터: 아름다운 금강송과 신계사의 스님들 옥류동: 풍광은 수려한데 전설은 어지럽고 구룡폭과 상팔담: 천길 비단폭에 만 섬의 진주알 만물상: 절집도 들지 못한 금강의 오지 삼일포: 양봉래의 날 비(飛)자는 사라지고 제3부 내금강 내금강 가는 길: 단발령 넘는 길과 온정령 넘는 길 장안사와 삼불암: 장하던 6전(殿) 7각(閣)은 어디로 가고 표훈사와 정양사: 금강의 맥박은 지금도 울리는데 내금강 만폭동: 봉래풍악 원화동천 보덕굴과 묘길상: 묘길상은 솟아 있고 법기봉은 푸르네 부록 금강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나뭇꾼과 선녀’에서 현대금강호까지 |
저유홍준
관심작가 알림신청Yu Hong-june,兪弘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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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기 제5권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는 금강산 한곳만을 답사하고 쓴 금강산 기행서다. 예부터 “서부진(書不盡) 화부득(畵不得)”이라 해서 글로써 다할 수 없고 그림으로도 얻을 수 없다고 칭송받아온 금강산. 하지만 천하의 금강산도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이 책은 금강산의 역사ㆍ문화ㆍ예술을 밝혀 금강의 인문을 활짝 펼쳐냄으로써 장려한 금강산 탐승길에 밝은 길눈이 되어준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현대금강호를 타고 다섯차례 금강산에 올랐는데,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는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한다.
1부 ‘금강 입문’에서는 당대 이름난 화가와 문인들의 그림과 글을 통해 금강산의 의미를 살펴본다. 현대금강호 첫 출항에서 금강산 탐승을 함께한 실향민들의 슬픔과 북한동포를 만나는 즐거움 또한 함께 전해준다. 2부 ‘외금강’에서는 금강산 관광코스인 외금강과 해금강 탐승을 안내한다. 아름다운 금강송이 뻗어 있는 창터솔밭과 ‘나무꾼과 선녀’ 전설이 깃든 상팔담, 김홍도를 비롯한 여러 화가들의 그림으로 유명한 구룡폭, 옛사람들은 오르기 어려웠던 금강산의 오지 만물상, 네명의 화랑이 사흘간 놀고 갔다는 삼일포의 전경이 펼쳐진다. 3부는 일반인에게는 미공개지역인 ‘내금강’의 모습을 담았다(분단 이후 남한사람 최초로 저자가 들어간 것이다). 내금강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만폭동과 내팔담, 천길 낭떠러지에서 장대 하나에 의지해 서 있는 보덕굴과 동양 최대의 마애물인 묘길상 마애불 등이 벅찬 감동과 함께 그려진다. 책 말미에는 금강산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금강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이라는 논문을 부록으로 실었다. 지극한 마음으로 예를 갖춰 금강산을 찬미하는 이 책은 금강산을 통해 우리 국토에 대한 자랑과 사랑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