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1년 07월 22일 |
---|---|
쪽수, 무게, 크기 | 496쪽 | 654g | 148*210*30mm |
ISBN13 | 9788952762290 |
ISBN10 | 8952762290 |
발행일 | 2011년 07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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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96쪽 | 654g | 148*210*30mm |
ISBN13 | 9788952762290 |
ISBN10 | 8952762290 |
추천사_ 존 로빈스가 보여주는 음식혁명 Prologue_ 자연스러울 때 가장 아름답다 Part 1 음식과 사람 우리의 심장이 망가지고 있다 암을 유발하는 동물성 식품 아찔한 ‘다이어트’ 롤러코스터 건강한 식물성 식단 뼈 손상과 단백질 안전한 식품 그릇이 없다 오염된 육류, 그리고 광우병 Part 2 음식과 동물 어떤 양돈업자 이야기 맥도날드의 공장식 축산농장 우리가 즐겨먹는 잔인한 메뉴 양심적인 식사는 불가능한가 Part 3 음식과 지구 건강한 환경을 위한 선택 지구를 지켜라 소는 먹고 사람은 굶는다 Part 4 유전공학에 대한 착각 유전자 변형 식품이 가져온 얼룩진 희망 파마게돈, 최후의 농업전쟁 괴물이 되어가는 식품들 형세의 전환 Epilogue_ 우리의 음식, 우리의 미래 옮긴이의 말_ 지구를 구하는 일은 늦지 않았다 |
"존 로빈슨", 배스킨 라빈스 (맞다. 그 31 아이스크림 제국!!!) 의 상속자였으면서도 회사를 포기하고 ( 와우! 난 차라리 매일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뚱뚱해지더라도 일단 상속받고 고통스럽게 회사를 경영할테다....) 채식주의자로 변신하여 환경운동가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 스펙만으로도 이 책을 읽게 끌어 당기는 힘이 있다. 책 내용은 2001년에 나온 책이기에 이제는 진부해졌다 싶을 만큼 다른 채식주의자들의 책이나 건강도서와 차별성이 없다. 단지 스펙에서 주는 권위가 다르다고나 할까? (아직도 구시대적인 스펙타령이다)
일단 이 사람의 건강식단을 보자 :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설탕은 적게, 수소처리한 지방과 전이 지방은 절대 않되, 식물성 기름과 포화지방은 조금, 물 많이, 소다수 적게, 감자 많이 하지만 프렌치 프라이는 적게, 홀 그레인 많이, 정제밀 조금, 지역 특산물 유기재배 포함, 화학첨가물 않돼, 모유최고, 채식하면 별도로 B12보충.
전체적으로는 크게 무리없어 보이지만 결정적으로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먹지 말란다. 쉽게 말해서 일체의 고기, 계란, 우유를 심지어 생선까지 먹지 말라고 한다. 휴~~~~~~ 인간의 건강을 위해서 동물의 권리를 위해서 지구를 위해서 인간은 채식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고기류를 먹지 않아야 인간은 건강해 질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분명히 인간은 수백만년전 우리의 조상이 아프리카의 사바나를 떠돌던 그 무렵에도 채식과 육식을 병행했다. 그 당시 자주 먹을 수 없었던 고당분과 고지방의 유혹적인 경험이 우리의 뇌에 깊히 박혀 우리가 당분에 예민해지고 쉽게 반응하고 고기에 집착하는 것이 아닐까? 인간이 채식동물이었을까? 우리 몸은 잡식하기에 진화 된것이 아니던가? 하지만 이 책처럼 과학적 의학적 데이터를 앞세우고 채식을 하라고 강요하면 판단이 어려워 진다. 포기할 수 있을까? 이 책에 반박하는 육식을 병행해도 된다는 데이터로 가득한 책도 찾아봐야 겠다.
나는 고기를 찾아서 먹지는 않는다. 내가 먼저 고기 먹으러 갈까? 이렇게 이야기를 꺼낸 적은 많지 않다. 물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치킨을 사 먹자고 한 적은 많다. 그래 거기까지는 아픔이 따르지만 포기할 수 있다. 그래도 고등어 자반과 삼치 튀김을 어떻게 포기하고, 우리 3살된 하진이의 유일한 음료수인 우유를 어떻게 빼앗으란 말인가? 식빵 살짝 구워서 계란 후라이와 치즈 그리고 양상치로 만든 나의 명품 샌드위치는 또 어떻게 포기하지?
채식주의자들도 종류가 있다고 한다. 붉은 고기를 먹지 않는 세밈정도로 타협을 볼까? 아니다. 하은이랑 하진이랑 반대할게 뻔하다. 나보다 고기를 더 많이 먹는 초딩,유딩들인데.하은이에게 폭로할까? 지난주에 네가 할아버지 따라가서 먹은 맛있는 고기가 사실은......흐하하하...
[아무튼, 비건] 을 읽고 나서 난 비건에 가까운 식생활을 하려 노력 중이다.
그러던 중 먹거리들에 관심이 생겨 관련도서들을 찾아 보았다.
유제품을 유난히도 좋아하던 나였다.
고기, 유제품 등 우리 주변에 너무나도 가까이.. 여기저기.. 많은 곳에 늘 있었던 먹거리들.
필수 식품인 듯이 먹고 지내왔던 그것들이
이다지도 몸에 안 좋은 것들인건지..
여태 어떤 삶을 살아왔던거지..
아직도 몰라서 그것들을 필수로 섭취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건네 주고 싶다.
틈나는 대로 .. 잊지 않으려고 옆에 두고 간간히 보고 있다.
제목을 정하느라 여러번 쓰고 지웠다.
책 - 진화의 종말
세계인구는 농업혁명이 일어나 식물과 가축을 기르기 시작한 1만년전까지 호모사피엔스는 겨우 500만명에서 1,000만명 정도였다.
그리스도시대에는 2억5천만명에서 3억5천만명 정도
1650년경에는 전세계인구 5억명
1850년경엔 10억명
1930년엔 20억명
1950년엔 25억명
1960년엔 30억명
1979년엔 45억명
2010년엔 67억명
2050년에 세계인구는 100억명이 될 수도 있다.
단숨에 내 식단을 바꾸게 할 결심을하게하는 책일줄이야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등 여러권 읽었지만
소고기가 지구환경에 이렇게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을줄이야 특별히 안먹으면 안될 상황이 아니면
절대 소고기 사먹지 말아야되겠다 그것이 애국이요 환경보호다.
지은이처럼 채식주의자가 되진못하겠지만의도적으로 식습관을 바꾹것이다. 잘 보았다.
이것저것 다 따지면 슈퍼에서 사먹을게 없어 하시던 어느 아저씨의 말이 생각나다.
가급적 최소한으로 해를 안끼치는 음식으로 골라야겠다.
도시가 인구밀집지역이 된 것은 그곳이 원래 농사 짓기 좋은 땅이기 때문이다.
"존 로빈슨의 생활은 '죽을 때 가장많이 가진 사람이 삶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이라고 믿는 이들에게 그것
만이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었다."
페이지336 49명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 읽어볼 필요가 있다
다 좋은데 좀 아쉬운점은 페이지63 레이놀즈는 자기가 소유한 담배 관련 주식을 모두 팔아치우고...
저자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베스킨주식을 모두 팔아치우고 그돈으로 환경운동을 했으면 어.. 너무
일반인의 생각인가?
다좋은데 페이지152 4줄 닦는다든지 - 맞춤법
다 좋은데 페이지386 8줄 틀림없이 11줄 들면서도
다 좋은데 페이지416 밑4줄 디자인 이외에도 많은데 저자의 생각에 흠뻑 빠지다가도
이런 오타를 볼 때마다 좀 그렇다 다음번엔 판을 잘 찍어냈으면 좋겠다.
추천책
태고의 유전자
기적의 자연재배
마지막으로 우리몸은 석기시대의 글을 싣고 마치려한다.
우린 만물의 영장도 아니고 지구의 주인도 아니다.
찰스 다윈 "가장 강하거나 가장 지적인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가장 변화에 적응을 잘하는 종이 살아남는다."
당신이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고, 어머니는 그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있고, 그런 식으로 계속 이어진다고 한번 상상해보라,
그러면 긴 인간 사슬이 형성될 것이다. 그러나 채 10킬로미터도 안 가서 대열은 우리 종인 호모 사피엔스가 속하지 않는
단계로 넘어갈 것이고,100킬로미터가 지나면 사슬은 우듬지로 이어져 원숭이들이 서로 손을 잡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슬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몇천 킬로미터 더 가면 손이나 발이 사라지고 날카로운 발톱과 지느러미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어느 새인가 모든 것이 바다로 이어져 줄어들고 또 줄어들어 결국에는 단세포 생물들만이 남을 것이다.
생물학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지구상의 생명의 발달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인간의 손가락이 다섯개인 것은 데본기시절 어류의 지골이 다섯개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