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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의 발견

꼰대의 발견

: 꼰대 탈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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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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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1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56g | 153*224*20mm
ISBN13 9788959064755
ISBN10 895906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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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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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는 동굴 속에 갇힌 인간이다. 동굴 속 횃불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자신이라고 인식하는 오류를 저지른다. 실제 자신보다 자기를 더 크게 본다. 또 동굴 밖을 보지 못한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동굴 속이 온 세상인 것처럼 행동한다. 동굴 밖으로 시선을 돌리지 못하는, 즉 타자를 볼 줄도 이해할 줄도 모르고, 오로지 동굴 속 자신의 그림자에만 몰두하는 이가 동굴 속 꼰대라고 할 수 있다. 그 동굴이 내 내면에 깊이 자리 잡고 있었다. ---「제1장 동굴: 꼰대의 서식지 증명」중에서

‘내가 누군지 알아?’는 자신이 가진 권력을 내보이거나 어떻게든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하는 일종의 방어막이다. 어렸을 때 했던 힘의 우열 가리기와 다름없다. 그 유치함을 자각해야 한다. ‘내가 누군지 알아’가 ‘우리 아빠 힘세거든’과 동일한 맥락임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 아빠’가 ‘나’ 또는 ‘내가 아는 힘을 가진 누군가’로 바뀌었을 뿐이라는 걸 인식해야 한다. 그래야 유치한 꼰대에서 조금은 멀어질 수 있다. ---「제2장 인정 욕구: 꼰대의 유치찬란함 증명」중에서

꼰대는 자기보다 서열이 낮은 이가 자신의 권위를 침범하는 걸 참지 못한다. 그럴 때면 이렇게 말한다. “어디서 감히!” 스테레오타입이다. 사실 이 말은 “내가 누군지 알아?”와 함께 쓸 때 더 피부에 와닿는다. “내가 누군지 알아? 어디서 감히!” 이런 식으로 말이다. “어디서 감히! 니 주제에”와도 잘 어울린다. ‘어디서 감히!’는 ‘나는 너 따위가 범접치 못할 사람이다, 내가 너 같은 건 언제든 자를 수 있는 사람이다, 너 따위가 상대할 만한 사람이 아니다’ 뭐, 이런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테다. 즉 “너 따위가 감히 나한테 대들어” 혹은 “내 의견에 토를 달아”, “어디서 기어올라”로 요약할 수 있겠다. ---「제3장 서열과 신분: 꼰대의 뒷배 증명」중에서

꼰대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꼰대는 조직 내에서 한 인간을 독립적인 주체가 아니라 자기가 마음대로 부려도 되는 수단으로만 보는 경향이 강하다. 이것이 전체주의의 시발점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내가 당하는 꼰대질, 내가 행하는 꼰대질에 이런 무서움이 숨어 있다. 남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일은, 누군가에게는 아주 커다란 상처가 된다. ‘죽고 싶다’는 감정을 들게 할 수도 있고, 실제로 누군가를 죽이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또 인간을 수단이자 부속품으로 전락시킬 수도 있다. 그러니 남, 모욕하지 말자. 누구에게나 남을 모욕할 권한 따위는 없다. 남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등한시하고 모욕하는 건, 그래선 안 된다는 걸 몰랐다고 해도 용서가 안 되는, 생각보다 거대한 폭력이다. 남의 자존감, 무릎 꿇리지 말자. 그 모욕 때문에 누군가는 하루하루를 사는 것조차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제4장 모욕: 꼰대의 존재 증명」중에서

노동력을 제공받았으면 그에 맞는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청소년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용주는 스스로 꼰대가 되어 이들을 가르치려 든다. ‘노동력 제공→임금 지급’이라는 도식이 유독 청소년 노동에서는 ‘노동력 제공→가르침→임금 지급 혹은 미지급’의 도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청소년은 가르쳐야만 하는 존재라는 듯 이들은 자기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청소년들의 소비에 개입한다. 그 방법이 임금을 주지 않는 걸로 나타난다. ‘돈 벌어서 어디에 쓸 거냐’는 지극히 사적인 질문을 해대고 그에 대한 대답을 요구한다. 그 대답이 자기 기준에 맞지 않을 때는 임금을 주지 않거나 그 사람의 인품을 평가한다. 청소년 노동에 대한 이런 대접은 뭐가 되었든 꼰대스럽다. 뻔뻔하기 그지없다. ---「제5장 반말: 꼰대의 인격 증명」중에서

세대가 달라도 이들은 젊었을 적 자신이 한 경험을 들먹이며 요즘은 그때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신이 현재 누리고 있는 경제적 풍요나 높은 직위는 그런 노력에 따른 보상이라는 것을 은연중에 이야기한다. 아니 보상을 더 받아도 된다고, 지금 젊은이들보다 더한 시절을 견뎌냈으니 젊은이들에게 인정과 존경을 받아도 된다고, 이들을 생각하는 듯하다. ‘나 때에는’을 이야기하고, ‘예전보다 지금이 훨씬 나아졌지’란 말을 하는 꼰대는 보상을 원한다. 이들이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현재의 청년들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제6장 나 때에는: 꼰대의 보상심리 증명」중에서

종종 아이한테 사과를 해야 할 일이 생기면 곤혹스럽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아빠인 내가 아이를 믿지 못하고 오해해서 벌어진 일이다. 그럴 때면 ‘굳이 사과를 해야 하나’란 생각이 든다. 어른이 아이에게 사과하는 걸 경험하지 못했고,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부모가 자식에게 사과를 하는 게 부끄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과를 바로 하지 않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한테 사과를 해야 하는 부끄러움보다, 내 잘못된 행동이 부끄러워진다. 아이한테 미안하다고 느끼면 사과부터 하라는 말을 항상 해오던 내가, 그걸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다. 잘못되었다 여기면 사과하라. 아이가 지금보다 어렸을 때부터 내가 해오던 말이었다. 그런데도 나는 염치를 차리는 데 망설인다. 자식에게는 그리 하라고 이야기해놓고 정작 나는 염치를 차리기까지 ‘숙고’에 ‘숙고’를 더하는 것이다. 이 또한 참 염치없는 일이다. ---「제7장 염치없는 오지랖: 꼰대의 무례 증명」중에서

꼰대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자기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를 확실히 보여주는 게 ‘답정너’, 즉 ‘답은 정해져 있어. 너는 대답만 하면 돼’다. 직장인들은 ‘답정너’ 스타일을 꼰대의 대표적인 모습으로 꼽는다. ‘하라면 하지 말이 많아’, ‘그냥 시키는 대로 해’란 말속에 담겨 있는 상명하복(上命下服)도 마찬가지다. 꼰대는 다른 사람의 의견 따위는 듣지 않는다. 그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서열이 높은 사람이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서열이 낮은 이의 의견은 묵살하거나 의견을 게재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의견을 내더라도 자신의 직위로 깔아뭉갠다. 꼰대는 ‘나만 옳은 사람’이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나와 나보다 서열이 높은 사람의 말은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자기보다 서열이 낮은 이들의 의견은 들을 필요가 없다. 소통의 부재를 넘어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제8장 답정너: 꼰대의 무오류 증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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