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이 풍성하면서도 단순한 인간적 진실의 핵심을 담아냈다. 이 작품은 헨리 제임스의 훌륭한 유산이다. 어떤 면에서는 홀링허스트가 그의 스승을 능가했다. 그의 산문은 극도로 우아하고 극도로 간결하다.
- [썬데이 텔레그래프] (데이비드 롭슨)
영어로 쓰인 소설로서 이 이상 좋을 순 없을 것. 거의 모든 문장이 아름답고 전체적인 재미도 놓치지 않는다. 대처와 에이즈 시대를 환기하는 최고의 작품.
- [썬데이 텔레그래프] (조너선 베이트)
기막히게 좋다. (…) 나무랄 데 없이 절묘하게 뉘앙스를 담아낸 암시들이 그야말로 수천개에 이른다. 홀링허스트는 소설 분야에서 대가에 의해 이루어지는 도약이―그 과정의 영향력과 아름다움이―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살아 있는 증거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제프 다이어)
앨런 홀링허스트는 자신의 창작활동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 소설이 다다르는 오점 없이 완벽한 종지는 현재 영어로 쓰인 산문이 줄 수 있는 가장 예리한 쾌감일 것이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앤서니 퀸)
때때로 플롯과 캐릭터가 필요 없게 느껴질 만큼 순수한 직관과 함의를 바탕으로 너무나 절묘하게 쓰인 소설. 호황기를 맞은 사회의 좋은 날들과 내부자이자 침입자인 인물이 지닌 모호한 매력을 능숙하게 그려낸다. 그러나 이 작품을 읽는 기쁨과 보상은 작품의 희극적이고 기록물적인 성취를 넘어서,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예리한 이해에서 찾을 수 있다.
- [썬데이 타임스]
매 페이지마다 인상적인 부분이 있다. (…) 단지 유머뿐 아니라 어떤 캐릭터도 피해가지 않는 신랄하면서도 도덕적으로 엄격한 풍자가 재미를 더한다.
- [타임스 리터러리 써플리먼트]
홀링허스트는 아름답게 쓴다. 그의 문장들은 때때로 정성과 정교한 기술로 깎아낸 조각을 보는 듯한 기쁨을 준다. 그는 흘깃 눈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캐릭터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재주를 가졌다.
- [아이리시 타임스]
홀링허스트는 자신이 뜻하는 대로 언어를 만들어낸다. 동시대의 많은 소설을 빈약하고 미진한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작품. 대처 시대의 최전성기에 대한 탁월하게 웃기고 정확한 풍자.
- [이브닝 스탠더드]
읽는 재미가 있다. 견고하고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아름답게 직조되었다. 상당한 걸작. (…) 누구나 가죽 공예나 호두나무 계기판의 문학 버전 같은 글쓰기의 순수한 세련됨에 감탄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홀링허스트의 결점 없는 산문에 편안히 자신을 내맡기면 1980년대 런던으로 떠날 수 있다. 그 여정은 매끄럽고 유유하며 전적으로 매혹적이다.
- [스코틀랜드 온 썬데이]
걸출한 소설. (…) 홀링허스트는 우아한 문장들을 써내는 데 실패하는 법이 없으며, 그의 문체와 품위 있게 신랄한 유머는 독자들을 소란했던 시대로 데려간다.
- [애티튜드]
헨리 제임스의 후계자를 자처하는 영국 산문의 동시대 거장의 정교하고 현란하며 우회적인 시도.
- [타임스]
홀링허스트는 자신이 앤서니 파월 이후로 특권적 사회계층의 가장 날카로운 관찰자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상류사회 특권층의 관점을 차용하면서도 1980년대 영국의 다양한 사회적 스펙트럼을―동성애자와 이성애자, 부자와 빈자―환기하는 넓은 시야를 보여준다.
- [가디언]
대처 시대의 영국에 관한 작품 중 가장 웃긴 소설, 또한 가장 비극적으로 슬픈 소설.
- [파이낸셜 타임스]
홀링허스트의 글쓰기는 명확하고, 차분한 감정적 과묵함의 영역 안에서 무리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 슬픔과 기쁨의 풍부한 리듬과 함께 언제나 스타일리시하고 안정적이다.
- [뉴 스테이츠먼]
거의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쓰였다. (…) 코카인과 간음과 동성애와 마거릿 대처를 진지한 소설에서 다루는 일은 완벽한 조율을 요구한다. 홀링허스트는 그런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눈부시고 매우 동시대적인 면에서 이 책은 비극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끊임없이 웃긴다.
- [스펙테이터]
고집불통, 족벌주의, 인종차별, 무신경, 비열함의 시대를 훌륭하게 환기했다. (…) 놀랍다.
- [인디펜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