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5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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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614g | 172*230*27mm |
ISBN13 | 9791186925805 |
ISBN10 | 1186925809 |
발행일 | 2019년 05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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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614g | 172*230*27mm |
ISBN13 | 9791186925805 |
ISBN10 | 1186925809 |
제철 재료로 먹는 계절별 메뉴 제철 재료 캘린더 건강한 채소 알기 올바른 채소 먹기 로푸드 알아보기 슈퍼푸드 알아보기 다채로운 채소 요리를 위한 식자재 채소 요리가 쉬워지는 도구 유리병 소독하는 방법 PART 1. 홈메이드 저장식 비건 버터 로메스코 소스 파프리카 마리네이드 당근 샐러드 사과 콤포트 데리야키 소스 타프나드 생강청 무화과 잼 딸기 잼 산딸기 치아시드 콤포트 콩피클 유자청 황태 육수 채수 PART 2. 가벼운 채식 한 끼 베트남식 샐러드 강낭콩 샐러드 퀴노아 당근 샐러드 감자 샐러드 콩피클 샐러드 쿠스쿠스 샐러드 웜 샐러드 고구마 퀴노아 전 모둠 버섯 샌드위치 비트 후무스 그린 후무스 로메스코 새우 토스트 바바 가누시 토스트 무화과 그뤼에르 샌드위치 크림치즈 파프리카 토스트 요거트 수프 아스파라거스 웜 샐러드 PART 3. 든든한 채식 한 끼 시금치 프리타타 연근 병아리콩 카레 코코넛 버섯 카레 토마토 콩 스튜 베지 버거 비건 맥앤치즈 시금치 페스토 파스타 검은깨 크림소스 누들 토마토 메밀국수 슈퍼 감자 크로켓 가지 깐풍기 가지 마파두부 덮밥 두부 채소 볼 타프나드 닭가슴살 스테이크 아게다시 도후 감자전 취나물 만두 채소 유부초밥 PART 4. 가족과 밥 한 끼 고소한 미역 무침 김장아찌 꽈리고추 찜 비트 생채 황태포 구이 깻잎 김치 아보카도 비빔밥 묵밥 오이냉국 매생이 굴국 황태 미역국 맑은 순두부 감자 옹심이 강된장 궁중 떡볶이 PART 5. 영양 가득 간식 아몬드 밀크 통밀 팬케이크 산딸기 치아시드 푸딩 견과류 에너지 볼 오버나이트 오츠 애플 시나몬 오트밀 베이크 무화과 단호박 조림 로푸드 무화과 타르트 호두 파이 로푸드 레몬 치즈 케이크 돼지감자 칩 |
‘하루 한 끼 채식’을 쓴 김유경 저자는 아이의 아토피 때문에 생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책이 나오기까지 인도한 원동력이라고 하였다. 나도 역시 아토피가 있어서 육류를 멀리 하고 생선과 채소 위주로 음식을 섭취한다. 저자가 제철 재료들을 사용해서 음식을 한다는 말에 진심으로 동의하며, 나 역시 제철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렌틸콩, 퀴노아, 아마란스, 치아씨드, 병아리콩 등의 로푸드 재료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놓았는데, 이 책에서 제일 반가운 내용이다. 이런 재료들을 많이 샀는데 어떻게 먹는지 방법을 잘 몰라서 냉장고에 그대로 있는 것들이 많다.
이외에도 각종 기구 사용법과 조리 도구에 관한 소개도 요리 초보들을 위해 서두에 사진과 함께 설명하였다.
나는 체중조절 때문에 버터를 절대 먹지 않는데 비건 버터를 소개해 놓은 것도 반가웠다. 이것은 꼭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과일청과 잼, 피클 등을 만드는 법이 앞부분에 소개되어 있고, 각종 채소를 곁들인 여러 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레시피들도 있다.
이 책을 보면 채소로 만든 음식도 조리법이 참 다양하다는 것을 알겠다. 여러 가지 재료들을 음식 종류에 따라 찌고, 굽고, 볶고, 튀긴다.
슈퍼에서 메밀면, 매생이, 굴, 순두부, 대파, 감자, 버섯, 애호박, 옥수수, 양파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잔뜩 사 왔다. 조리법이 한 컷트씩 나와 있는 레시피 사진 순서대로 만들어 보았다.
나는 이중에서 매생이굴국을 제일 먼저 만들어 보았다. 매생이굴국에 미역이 들어간다는 점이 특이하다. 한 번도 미역을 넣을 생각을 못 해 보았다. 미역을 넣으니 국물 맛이 좀 더 풍요로워진 거 같다.
맑은 순두부도 따라 해보았다. 슈퍼용 순두부가 아니라 두부 공장에서 직접 만든 순두부를 넣어 만들었다. 레시피에 없는 고추기름도 넣어 약간 얼큰하게 만들었다.
토마토 메밀국수는 처음 만들어 본다. 그동안은 그냥 메밀면만 삶아서 간장 소스에 찍어 먹었다. 이 책에 나온 레시피대로 메밀국수에 불린 미역도 넣고 버섯도 고명으로 넣고, 토마토도 얹고, 깻잎도 곁들이니 플레이팅 한 것이 참 예쁘고 먹음직스럽기도 하다.
채소만으로 만들면서도 이렇게 많은 음식들을 만들 수 있고, 특히 늘 만들던 음식이지만 재료들을 좀 더 다양하게 쓴다는 것이 이 책 레시피의 특징이다. 내가 늘 만들던 단순한 재료들보다 더 많은 재료를 넣고 만드니 확실히 보기도 먹음직스럽고 맛도 더 있었다. 요리책을 괜히 보는 게 아닌 가보다.
우선 익숙하고 쉬운 요리 몇 가지를 해보았다. 차츰 렌틸콩, 퀴노아, 아마란스, 치아씨드, 병아리콩 등의 로푸드 재료를 가지고 한 가지씩 도전해보아야겠다.
비거니즘에 대해서 언제나 열띤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죠. 저 역시 처음부터 채식주의자가 될 수 없었고 그렇게 살다가 비건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 때, 도전해보고자 하는 욕구가 들었는데요. 이 책을 읽은 친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서 제가 다 뿌듯해지는 그런 경험을 했습니다. 한번쯤 교양처럼 읽기 좋은 것 같아요. 또한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의 비거니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