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10월 12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464g | 145*218*20mm |
ISBN13 | 9791130631790 |
ISBN10 | 1130631796 |
발행일 | 2020년 10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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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464g | 145*218*20mm |
ISBN13 | 9791130631790 |
ISBN10 | 1130631796 |
한국어판 서문 자유로운 이기주의자는 결국 승리한다 들어가는 말 함께 잘 살 수 있다는 말은 틀렸다 1장 내 안의 욕망에 집중하라 자아란 무엇인가?|궁지에 몰린 이기주의|욕구를 포기하는 사람들|용기 있는 자가 행복을 얻는다|이기심은 이타심의 출발점이다 2장 삶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16가지 원칙 원칙1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말한다|원칙2 컴플레인을 망설이지 않는다|원칙3 경청한 후 질문해 정보를 얻는다|원칙4 계약을 지킨다. 단, 상대가 계약을 지킬 경우에만|원칙5 자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한다|원칙6 기업의 관점에서 임금 협상을 준비한다|원칙7 타인을 위해 나를 희생하지 않는다|원칙8 실패에 대비하고 다음을 준비한다|원칙9 부정적인 감정을 경계한다|원칙10 법의 테두리 안에서 타인을 이용한다|원칙11 절대 중독에 빠지지 않는다|원칙12 유행을 좇지 않는다|원칙13 자신을 의심해 본다|원칙14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행동한다|원칙15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원칙16 내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에 기여한다 3장 성공을 이끄는 이기적 습관 이기주의가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모든 한계를 뛰어넘은 스티븐 호킹|산만한 아이가 세계적인 안무가가 되기까지|칭찬과 비난에 적당한 거리를 둬라|자유로운 삶을 위해 감당해야 할 것들|어떤 가치를 선택하시겠습니까?|우선순위의 중요성|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일한다|평생 함께하는 동반자는 자신뿐|조건 없는 이타주의의 함정|내 원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통제의 즐거움|원하는 것을 누릴 자유|기브 앤 테이크의 경제학|이타주의라는 병|혼자가 될 용기|페이스북은 어떻게 이윤을 창출하는가|인내심과 마시멜로 효과|의존하지 않는 삶|놓아주기의 법칙|가장 좋은 친구는 자신이다|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관계 4장 이기적 삶의 즐거움 당신의 시장 가치는 얼마인가?|짐은 가벼울수록 좋다|섣부른 복수 금지|성공한 방랑자들|내 시간은 타인의 시간보다 중요하다|물물교환의 인간관계|역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 사기|어긋난 자부심의 결과|가치를 내용으로 채워라|목표를 정의하라|생각만 하지 말고 손으로 적어라|구체적으로 결정하라|세계적인 골키퍼를 만든 어떤 결심|두려움을 인정할 용기 5장 승자가 되는 마지막 관문 매트릭스 효과: 어떤 알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제어하라|주변 환경을 나를 위해 세팅하라|상대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라|목표를 소문내지 말 것|상대를 무장 해제시키는 솔직함|피드백을 대하는 현명한 자세 6장 내 안의 같잖은 위선과 작별하는 법 올바른 습관을 들여라|어쨌든 결정을 내려라|당신의 드라이버를 찾아라|피해자처럼 생각하지 마라|감사함을 표현하라|두려움에 대항하라|내 안의 가치를 찾아라|제대로 협상하라|스스로를 소중히 여겨라|우선순위를 정하라|새로운 기준을 세워라|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라|관습을 깨라|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라 나가는 말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길 주석 참고문헌 |
이 책은 직장 지인의 책으로 잠깐 빌려본 책이었다.
웨인 다이어의 '행복한 이기주의자'란 책이 내 마음의 한 곳에 들어와 있는 책이라면 이 책은 또 다른 '자유로운 이기주의자'란 책이다.
율리엔 바크바우스는 1986년생으로 아직 젊지만 독일의 슈퍼리치라고 한다. 미디어 사업가이자 전직 로비스트. 24세에 독일에서 가장 젊은 출판사 대표까지.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 부정적으로만 여겨진 이기주의가 성공의 비결이라는 것!
우리가 이기주의자로 살아야 하는 이유와 그렇게 사는 법에 대해 이 책은 말한다. 한국에서 이기주의라 함은 부정적인 의미이다. 개인보다 전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이 부분은 뒤에 서평을 쓸 '민낯들'에서 살펴 볼 것이다.
이기주의자는 자신의 행동 원칙을 스스로 세워 행동하는 사람이다. 타인의 마음에 들려고 애쓰기보다 자신의 삶에 결정권자가 되기를, 내 자신을 잘 다룰 수 있기를, 진정한 의미의 이기주의가 되기를 바란다.
책 속의 '삶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16가지 원칙'과 '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14가지'는 메모해 놓고 매일 들여다 볼 가치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욕망의 성공학]이라는 부제를 단자유로운 이기주의자
독일의 젊은 슈퍼리치 율리엔 바크하우스가 쓴 책.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그냥 내가 지금 꼭 읽어야할 책인 것 같았다.
마음 속에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
성공하고 싶은 욕망도 있으면서 아닌 척, 관심 없는 척하며 살기엔 남은 생이 얼마남지 않았...
자주 듣는 말은 진리처럼 들리기 때문에 생각없이 살다보면 군중속에서 '나'는 온데간데 없이 그저 살아가는 기계적인 삶을 살 지도 모른다. 그래서 저자는 내가 나를 위해 사는 것이 잘못된 것만은 아니라는, 이기적인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타인의 마음에 들려고 애쓰지 말고 자신의 삶에 결정권자가 되라는 촉구.
내 맘대로 많이 살기도 했지만 남의 눈치를 보며 애쓰며 산 것도 맞다. 남은 날수가 얼마나 될 지는 모르겠으나 좀 더 이기적으로 살아보고 싶다.
나를 위해서라도,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기 자신을 먼저 돌봐야한다.
비행기를 타면 듣게 되는 승무원의 안내 멘트
'산소호흡기를 착용할 때는 반드시 자신이 먼저 착용 후 주변인을 도와주십시오.'
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탔을 때 산소 호흡기를 누가 먼저 써야 하나 라는 질문을 처음 접했을때는 참 당황스러웠다. 미처 대답을 못하고 얼버무리고 있었는데 "엄마"가 먼저 써야한다고 했다. 아이를 먼저 챙기려다 둘다 안 좋은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근거로 말이다.
나를 먼저 돌보고 내가 먼저 꽉꽉 채워져야 한다는 말이 위로가 된달까? 비빌 언덕이 된달까? 정당화, 합리화시킬 근거를 찾았달까
'맞아, 내가 그렇게 이기적인(나쁜 의미로) 사람은 아니었어!!'
다수를 보다 잘 지배하기 위한 소수의 전략 중 하나가 "튀지 마라!", "생각하지 마라.","지는 게 이기는 거다."
협동의 목적은 협동 자체가 아니라 협동으로 생긴 이익이다. 자아가 이익을 얻기 때문에 협동이 이루어지는 것이다....건강한 자아는 성장과 성공과 생존을 원한다.( p39)
결국엔 자신의 이익을 쫓는 사람을 비난할 이유나 명분이 없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건강할지도 모르겠다.(물론 잘못된 이기주의, 고의로 다른 이를 속이고 기만하는 순간 건강한 이기주의는 끝이라고 저자는 경계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건강한 이기주의자도 아직은 못 되는 듯하다.주변환경과 평가에 나는 아주 많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내 것을 금방 포기하기 쉬운 사람인 줄 내가 안다.
내가 얼마나 큰 사람인지, 내가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확신하는 연습을 해야 한단다. 자유롭고 자주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
삶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16가지 원칙을 읽고 보니 나에게 필요한 것들이 몇 가지 눈에 들어온다.
당장에 실천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아니오'라고 친절하며 단호하게 말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기이다. 저자는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모든 일은 일종의 자기 학대'라고까지 말한다.
또 사회적 합의에 어긋난 생각이나 일을 할 때 그 의견 조차 자신이 원하는 일이라면, 자유와 솔직함에 대한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하고서라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사람들은 무리에서 벗어나 춤추는 자를 싫어한다.(p101)
춤추는 자이기 보다 무리 속에 숨은 사람로 사는 것이 편하다. 나는 생각을 피력하는 듯 하면서도, 나름 꽤 멋진 세계관이 있는 듯 하면서도 안전한 무리 속에 있었던 것 같다. 무리를 벗어나 춤추는 자를 경계하며 말이다.
사회적 합의, 도덕적 규칙 등등...
꽤 이성적인 말로 들리지만 참 못된 말이기도 하다.
왜 그래야만 되는데? 왜 안 하면 안 되는데
의문을 갖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거나 '너는 그러면 어떻게 생각하는데?'라고 묻기 보다 비난부터 시작하는 태도가 말이다.
내가 꼭 실천하고 싶은 3가지 태도를 꼽아봤다.
1. '네 감정까지 내가 책임질 이유는 없어.'라고 마음먹기
2. 누가 뭐라 해도 내가 좋은 건 좋은 거, 싫은 건 싫은 거라고 말하기
3. 두려움이 생긴다면 안전지대를 뛰어 넘을 절호의 기회라는 걸 기억하기
성공을 이끄는 이기적인 습관
어쨌든 자존감과 용기.
당신은 처음부터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이지,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일단 무언가를 해야하는 것이 아니다.(p269)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늘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다. 자꾸만 그러한 사람이 되기 위해 무언가 할 거리를 찾아 헤매며 나를 자꾸 뒤로 미루는 경험이 정답인 것처럼 쫓아가던 날들.
다소 적극적으로 이기주의자를 찬양하고 이기주의가자 되라고 하지만 반박보다는 동의가 많이 되고 공감이 많이 되고 또 그렇게 살아봐야겠다 싶다.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욕망의 성공학이라는 부제에서는 눈치채지 못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요즘 생각하는 것과 비슷해서 놀랍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다.
#자유로운이기주의자 #다산북스 #욕망의성공학 #결국엔자기존중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