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1월 01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682g | 204*238*18mm |
ISBN13 | 9791190403405 |
ISBN10 | 1190403404 |
발행일 | 2021년 01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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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682g | 204*238*18mm |
ISBN13 | 9791190403405 |
ISBN10 | 1190403404 |
머리말 6 | 들어가기 8 | 용어 안내 10 달리기의 해부학 12 어떻게 달릴까 14 | 운동의 기계 작용 16 | 운동에 필요한 동력 공급 32 | 운동의 조절 38 | 외부 요인 46 부상 방지 52 부상의 위험 54 빈번한 부상들 56 || 슬개대퇴통증증후군 57 | 아킬레스건병증 58 | 내측경골피로증후군 59 | 발바닥발꿈치 통증 60 | 엉덩정강띠 통증 61 | 심부둔부증후군 62 | 둔부건병증 62 | 피로골절 63 | 부상 피하기 64 | 달리기 사이클 66 | 개인의 걸음걸이 방식 70 | 달리기 형태 74 | 달리기 루틴 76 동적 스트레칭 || 포워드 레그 스윙 78 | 사이드 레그 스윙 80 | 칼프 스트레칭 82 운동 연습 || 달리기 A 84 | 달리기 B 85 | 달리기 C 86 | 스트라이드 87 | 바운딩 88 | 카리오카 89 회복 스트레칭 || 변형 비둘기 자세 90 | 넙다리근막긴장근 볼 릴리스 92 | 궁둥구멍근 볼 릴리스 94 근력 운동 96 훈련 계획 세우기 98 발과 발목 || 풋 도우밍 100 | 레지스티드 토우 104 | 힐 드롭 108 | 앵클 턴아웃 112 | 앵클 턴인 114 엉덩이와 무릎 || 힙 하이크 118 | 스텝 다운 120 | 스텝 업 122 | 스탠딩 힙 로테이션 126 | 힙 익스텐션 130 | 전통적 데드리프트 132 | 싱글 레그 볼 스쿼트 136 | 햅스트링 볼 롤인 140 | 런지 142 중심근육(코어근육) || 프론트 플랭크 로테이션 144 | 사이드 플랭크 로테이션 148 | 박스 점프 150 | 싱글 레그 호프 154 훈련의 방법 156 왜 훈련하는가? 158 | 훈련 목표 160 | 건강 상태 평가하기 162 | 훈련 추적하기 168 | 훈련 요령 170 | 훈련 계획의 선택과 활용 176 | 쉬운 연속 달리기 180 | 고속 연속 달리기 181 | 인터벌 트레이닝 184 | 언덕 훈련 186 | 교차 훈련 187 훈련 프로그램 188 || 초보자 5킬로미터 프로그램 190 | 초보자 10킬로미터 프로그램 192 | 상급자 10킬로미터 프로그램 194 | 초보자 하프마라톤 프로그램 198 | 상급자 하프마라톤 프로그램 200 | 초보자 마라톤 프로그램 204 | 상급자 마라톤 프로그램 206 | 경주 요령 210 용어 설명 214 | 찾아보기 216 | 참고 문헌 222 | 감사의 말 224 |
한동안 무신경했더니 어느새 꽤 늘어난 배 둘레의 햄을 보게되었다. 몸매 관리를 해야 할 시점이 된 것이다.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달리기라 시간이 있을 때마다 그걸 하기로 했다. 마침 집이 강변이라 저녁에 달리기 하기에도 좋았다. 그렇게 한 지 벌써 몇 달이 되었다. 달리기에 관해서라면 일가견이 있는 하루키에 따르면 달리기엔 꽤나 중독성이 있다고 한다. 달리면 달릴수록 좀 더 잘 달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게 된다는 뜻이다. 나 또한 그 중독에서 벗어날 수 없어 달리기의 과학에 대하여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그걸 제대로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안내자를 만나게 되었다. 물론 사람은 아니고 책이다. 그것도 유명한 영국의 DK 시리즈 중 하나다. 제목을 보고서 읽지 않을 수 없었다. '달리기의 과학'이라니! 이거 뭐 딱 내가 찾던 책이잖아!
이력서 쓸 때 특기가 하나도 없으면 달리기가 특기라고 쓴다고 하던데, 하지만 달리기라는 게 마냥 무작정 달리기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해선 안된다. 그렇다면 훈련이란 말이 필요없겠지. 그렇다. 달리기도 훈련이 필요하다. 보다 만족할 성과를 얻으려면 달리기 역시 과학적인 기반으로 섬세하게 튜닝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적어도 달리면서 가장 안좋을 상황인 부상은 막을 수 있다. '달리기의 과학'은 그런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 나온 책이다. 스포츠 물리치료사이며 마라톤 최고 기록이 2시간 33분인 크리스 네이피어가 쓴 이 책은 해부학적 설명을 통하여 효율적인 달리기 운동을 하도록 돕고 그렇게 하며 보다 규칙적으로 꾸준하며 건강하게 달릴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이뤄져 있는데, 첫번 째 장에선 '달리기의 해부학'이란 제목 그대로 달리기할 때 우리 몸은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해 해부학적인 설명을 해 준다. 달릴 때 내가 어떤 관절과 근육을 쓰는 지에 대해선 이 챕터를 읽으면 쉽게 이해된다. 두번 째 장에선 달릴 때 가장 피하고 싶은 부상들에 대해 다룬다. 이 부상 부분이 두번 째에 나올 정도로 중요한 이유는 부상이나 그 신호가 있으면 당장 달리기를 그만두고 회복에 전념해야 하기 때문이다. 몸이 다시 건강하게 회복이 되었을 때 달리기를 시작해야 한다는 건 이 책이 누누이 강조하는 철칙이다. 달리면서 우리가 당할 수 있는 부상의 종류와 그것을 막기 위해 달리기와 함께 병행해야 할 육체적 운동들에 대하여 이 챕터는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다음은 좀 더 잘 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근력 운동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마지막으론 꾸준히 달리면서 기록을 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장기 훈련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렇게 이 책은 달리기를 해부학적인 설명으로 그 매커니즘을 잘 이해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보다 능률적으로 그리고 보다 좋은 기록으로 달리기 위한 구체적인 운동과 훈련에 관한 정보들까지 포함하고 있다. 그렇게 이론과 실천 모두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도해가 많은 게 특징인 DK 시리즈답게 인체 해부도가 꽤 많이 삽입되어 있어 설명한 것들을 시각적으로 헤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해부학과 생리학에 관한 용어들이 많이 나와 글로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것인데 그건 그림의 도움을 받으면 될 것 같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건 예술에만 국한 된 얘기는 아니다. 달리기에도 얼마든지 통하는 것이란 걸 크리스 네이피어의 '달리기의 과학'은 잘 보여주고 있다.
달리기를 좋아하고, 단거리든 장거리든 자신있었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는 달리기가 쉽지 않다.
운동 목적이 아니면 뛸 일 자체가 별로 없기도 하고,
발목을 다치고, 아프거나 사고로 부상당한 경험이 쌓이면서 멀어진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조거'의 로망을 품고 있고, 하염없이 달리고 싶다.
조깅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걷거나 달릴 때의 자세라든가..
건강에 좋은 제대로 된 폼을 익혀야 달리기의 효능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무식하게 달리는 게 아니라 해부학과 생리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바람직한 자세와 동작을 훈련하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다.
(사이언스북스..출판사 이름부터가 맘에 드니까..ㅋ)
역시나 바람직한 게, 의대생 또는 미대생들이 공부하는 책처럼
인체의 근육과 신경, 달리기 또는 도움되는 운동과 연관된 동작을
그림으로 자세하게 보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인체 해부 도감 같달까..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괜히 다치는 사람들도 많은데,
혹시 조깅이나 마라톤, 달리기 등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야 할 책이다.
이 책을 안내서로 삼고 훈련할 때 분명 도움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처음엔 달리기로 일어나는 생리학적 현상과 신체 구조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달리기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질병, 손상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대처하게 해주는 파트,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회복하는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달리기와 접목하면 좋은 3부 근력운동 파트가 마음에 들었다.
달리기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근육들을 단련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과 동작들,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달리기 준비, 나에게 맞는 훈련 계획을 세우고 적용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용어와 필요한 원리를 도감과 사전처럼 꼼꼼하게 설명하고 제시해주는 것도 좋고,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구성과 내용도 만족스러웠다.
이제 달리기만 하면 된다. ^^ 만나고 읽게 되서 기쁘고 고마운 책이다~ 추천!
나는 달리기를 참 좋아한다. 기분이 울적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뛰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작정 달린 탓인지 부상도 몇 번 겪었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또는 운동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에 '달리기'를 검색하면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서 혼란스러웠다. 이 중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꼭 만나고 싶었다.
크게 4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달리기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제목이 정말 정직하다) 그렇기 때문에 달리기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필독서가 될 만한 책이다. 이 책 한 권에 달리기에 관련된 정말 많은 정보가 담겨있기에 이를 소개하기보단 내가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를 쓰고 싶다.
이 책에서는 달리기할 때의 자세와 여러 스트레칭, 근력 운동을 알려준다. 이 책의 큰 장점은 운동 자세를 해부학적인 시각 자료를 통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어떤 자세를 취할 때 나타나는 뼈의 움직임, 근육의 움직임을 해부학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따라하기도 쉽고 자극점을 찾기 수월한 장점이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싶던 이유 중 하나가 달리기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함이었다. 『달리기의 과학』에서는 흔한 속설 몇 가지에 대해 연구를 통해 증명한 사실을 알려준다. 달리기하면 무릎에 손상이 간다든지, 달리기 전 스트레칭은 부상을 막아준다든지 등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게끔 유익한 내용이 가득하다.
또한 이 책에서는 더욱더 즐거운 달리기를 위해서 훈련하기를 추천한다. 여러 종류의 달리기를 소개하면서 초보자, 상급자를 위한 맞춤형 훈련 계획을 제시한다. 나의 목표에 맞춰진 프로그램을 찾았다면 따라 하면 된다. 얼마 동안 어떤 종류의 훈련을 하고, 시간과 거리까지 다 짜인 체계적인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방법을 몰라 따라 하지 못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달리기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운동 성적을 좋게 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쪽으로 많이 앞서 있게 된다. ··· 우리 몸이 달리기라는 운동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이해하게 되면 속도, 근력, 운동 수행력을 최적의 상태로 이끌 수 있다.'
위 문장으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를 마무리하겠다! 달리기는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제대로 알고 시작하는 게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 덕분에 나는 앞으로 더 즐겁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