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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_ 내가 읽으려고 집필한 책
① 하루하루를 다시 태어나듯 살아라 ② 축복의 은신처를 마련해라 ③ ‘명사’를 잊고, ‘동사’를 해라 ④ 선물을 만들어라 ⑤ 평범한 것에+관심을 가지면=특별해진다 ⑥ 내 안의 예술 괴물을 없애라 ⑦ 마음은 얼마든지 바꿔라 ⑧ 의심이 들 때는, 정리를 해라 ⑨ 악마는 신선한 공기를 싫어한다 ⑩ 나만의 정원을 가꿔라 |
저오스틴 클레온
관심작가 알림신청AUSTIN KL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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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진주 K. 가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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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아티스트 중 작업량이 엄청난 사람들은 벌써 답을 쥐고 있다. 이 예술가들은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고 싶은지 정확히 알고 있으며, 그 내용이 무엇이든 매일 꾸준히 수행한다. 최근 작업한 결과물이 비판을 받더라도 혹은 반대로 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이들에게 있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내일도 똑같이 침대에서 일어나 제 할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테니까. 살다 보면 내 생각처럼 되는 일이 거의 없지만, 마음먹은 대로 실현할 수 있는 일이 딱 한 가지 있긴 하다.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는가, 즉 그 시간에 어떤 일을 하고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그러하다.
--- 「하루하루를 다시 태어나듯 살아라」 중에서 실제로 창작을 시도하기도 전에 자신에게 타이틀을 안겨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면 그 사람은 절대로, 그 어떤 창작도 할 수 없다. 작품을 만들지도 않았는데 누군가가 예술가라고 불러주길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 설령 만에 하나 다른 이들의 도움을 받아 그 ‘명사’를 얻어냈다고 해도, 당신은 열심히 ‘동사’를 이어나가야 한다. 타이틀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불러야 하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내 타이틀이 무엇인지는 다른 사람들이 판단할 문제다. 그런 의미에서 당장 명함을 모두 태워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명사’를 잊고, ‘동사’를 해라」 중에서 열정을 이용해 돈을 번다는 상황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머지않아 평범한 일을 하는 편이 더 낫다고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만에 하나 창작으로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고 해도, 창작에 수반되는 그 모든 과정을 돈으로 생각하는 마음은 버려야 한다. 자신의 전부를 시장에 내놓을 생각은 금물이다. 아주 사소한 부분이라도, 나를 위해 최소한의 영역은 남겨두자. 그 자그마한 영역이야말로 내가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다. --- 「선물을 만들어라」 중에서 번개라도 치듯 빠르게 달리고 있을 때는 주위를 제대로 바라볼 수 없다. 창작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아야 하므로 우리는 제대로 볼 수 있을 만큼 속도를 줄여야 한다. (중략) 작가 모리스 센닥은 말했다. “드로잉은 숭고하다. 그 시간에는 마법이 일어난다. 안 좋은 습관이나 성격적 결함 등 나를 괴롭히는 각종 문제들이 전부 흐릿해진다. 신경 쓰이지 않는다.” 속도를 늦추고 자신이 사는 세상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연필과 종이 한 장을 집어 들고 눈에 보이는 풍경을 그리기 시작해라. 그러면 당신은 드로잉 덕분에 이전에 놓쳤던 아름다움까지도 다시 찾아낼 수 있다. 만화가 E.O.플라우엔은 이런 말을 남겼다. “드로잉을 하면… 세상은 훨씬 더 아름다워진다. 정말 엄청나게 아름답다.” --- 「평범한 것에+관심을 가지면=특별해진다」 중에서 우리는 새로운 작품을 시작할 때마다 그 작업이 도대체 어디를 향하고 있으며 어떻게 끝나게 될지 전혀 예상하지 못한다. 세상은 미리 예견된 결과를 희망이라 부르지 않는다. 희망이란, 불확실성을 직면하고도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자 불확실성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다. “희망은 알지도 못하고, 알아낼 방법도 없는 상태를 반긴다.” 작가인 리베카 솔닛의 문장이다. 희망을 원한다면, 자신이 모든 것을 알지 못하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정해야 한다. 가능성을 받아들이고 변화를 주저하지 않는 태도야말로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 「마음은 얼마든지 바꿔라」 중에서 창작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에도 계절이 있다. 어떤 이들은 어린 나이에도 꽃피고, 어떤 이들은 노년이 되어서야 꽃을 피운다. 현시대의 문화는 이른 나이에 성공하거나 꽃이 일찍 피는 사람들을 우러러보지만, 빨리 핀 꽃은 빨리 시들기 마련이다. (중략) 서른 살의 누군가가 떼돈을 벌었다거나 유명해졌다는 이야기는 전혀 궁금하지 않다. 나는 여든 살의 누군가가 무명 시기를 어떻게 버텼는지, 작품은 꾸준히 제작했는지, 행복하게 살았는지를 듣고 싶다. 80대의 나이에도 매일같이 자전거로 뉴욕을 돌며 사진을 찍었던 빌 커닝햄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죽기 직전까지도 농담을 던졌던 조앤 리버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이들이야말로 내가 영감을 얻고자 할 때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 「나만의 정원을 가꿔라」 중에서 |
“전 세계 21개국 번역 출간,
아마존 밀리언셀러《훔쳐라, 아티스트처럼》 오스틴 클레온의 최신작!” ★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화제의 책’ ★ ★ 50만 그림 유튜버 ‘이연’ 강력 추천! ★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의 폭발적인 지지, 차기작 출간 요청 쇄도! 7년 만에 돌아온 천재 아티스트의 최신작 오스틴 클레온은 《훔쳐라, 아티스트처럼》을 통해 2013년 처음 한국 독자들을 만났다. 이후 일러스트레이터, 뮤지션, 카피라이터 등 국내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SNS에서 ‘작업 매너리즘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최고의 책’으로 소개하며 유명세를 탔다. 또, 50만 그림 유튜버 이연이 ‘창작자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추천해 재출간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고, 이에 힘입어 출간된 지 무려 7년 만에 특별판이 나와 또다시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르는 이례적인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렇듯 해외 각국은 물론 국내에도 포진한 수많은 팬들의 관심은 오직 하나, 그의 차기작 출간 소식이었다. 이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2014년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 이후 5년이 넘도록 깜깜무소식이었던 그가 오늘날 팬데믹 속 유례없는 혼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팬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가지고 돌아왔다. ‘점점 더 어지러워지는 세상,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는 이 불확실한 시대에서, 어떻게 나 자신을 지키고 계속해서 예술을 만들어 나갈 것인가.’ 《킵고잉: KEEP GOING》에는 이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이 담겨 있다. 자신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성찰을 통해 끝내 그가 찾아낸 답은 무엇일까. 이 책을 먼저 읽은 미국 아마존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책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완벽하다! 오스틴 클레온은 정말이지 우울한 안개 속에 있는 불변의 무지개 같은 존재다. 그의 컴백을 격렬하게 환영한다.” 무기력과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10가지 노하우 일과 작업이 술술 잘 풀리는 날이 있는가 하면, 안 되는 날도 있다. 아이디어가 번쩍 떠오르는 하루가 있고, 다리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하루도 있다. 저자는 그럴 땐 딱 한 가지 사실만 기억하라고 말한다. ‘삶이란 곧게 뻗은 직선이 아니라 나선형과도 같다.’ 다시 말해, 얼마나 성공했느냐와 상관없이 누구라도 마지막 지점에 도착할 수는 없다는 것. 이에 그는 당장의 결과물에 집착하여 조급해하는 대신, 오늘 주어진 하루를 무사히 완주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세상과 잠시 떨어져 아무것도 모르고 지낼 수 있는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 자기만의 하루를 가지는 것도 좋다.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온전히 고민해볼 수 있는 ‘축복의 은신처’를 마련해보자. 실제로 오스틴 클레온은 이 책에서 자신의 은신처를 최초로 공개했는데, 그곳에서 어떻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지 그의 일상을 훔쳐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작업을 하다 보면 더 이상 대중으로부터 선택 받지 못하거나 자신의 재능이 사라지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는 자본시장 밖으로 당장 빠져나와야 한다. 자신을 압박하는 각종 판매 숫자와 수치에서 벗어나, 특별한 사람을 떠올려보고 그들을 위한 선물을 만들어보자. 나의 일상을 잠시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여 세상과 한 발짝 떨어져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밖에도 시간이 없을 때나 큰 결정을 앞두고 써먹으면 좋을 각종 시간 활용법(‘Top100 리스트’, ‘찬반 리스트’등), 작은 발견으로 무기력한 삶에 변화를 주는 법, 슬럼프를 겪는 창작자가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채집하는 정리정돈법 등 저자만의 10가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킵고잉’ 해야 하는 이유, 이 삶을 사랑하는 법에 대하여 “그의 담담한 위로에 나는 무거운 펜을 다시 들 수 있었다” _50만 그림 유튜버 이연 추천사 중에서 살다 보면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는 하루는 그리 많지 않다. 온갖 계획표와 리스트에는 지키지 못한 거창한 다짐들만 가득하다. 하지만 이기고 지는 것은 상관없다. 그 하루와 끝까지 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되는 일 하나 없는 날이었더라도, 오늘이 끝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야 내일로 넘어갈 수 있다. 날이 저물어 하루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오면, 그때는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것이 좋다. 어느 정도까지 자신을 용서해야 오랜 기간을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오스틴 클레온의 말에 따르면, ‘우리의 인생에도 계절이 있다.’ 자신이 어떤 계절을 겪고 있는지 알아차리고, 좋은 작품이 나오는 리듬과 주기에 주목하고, 비수기를 만나면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자신의 패턴을 관찰하면서 스스로가 변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매일 하루는 어떻게 자랄지 모르는 씨앗과도 같아서, 우리는 그 하루들을 아름다운 무언가로 키워내야 한다. 그러니 삶이 버겁게 느껴져도 조급해하거나 서두르지 마라. 그저 계속 작업하고, 계속 드로잉하고, 계속 놀고, 계속 관찰하고, 계속 걷고, 계속 꿈을 꾸고… 당신만의 동사를 계속 하면서 ‘킵고잉’ 해라.” 인생은, 그리고 창작자의 삶에는 결승선이 없다. 도중에 그만둔다는 개념은 죽음이 아니고서야 존재하지도 않는다. 만약 지금 슬럼프에 빠져 자신이 걷고 있는 길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 머릿속이 복잡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막막하다면, 끝이라는 생각에 자꾸 주저앉고 싶다면, 잠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끄고 《킵고잉: KEEP GOING》을 펼쳐보길 권한다. ‘그의 담담한 위로에 나는 무거운 펜을 다시 들 수 있었다’라며 강력 추천한 50만 그림 유튜버 이연의 말처럼, 이 책을 덮고 나면 다시 또박또박 자기만의 인생을 걸어 나가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냥 계속 하라고, 계속 하면 된다고…. 그의 담담한 위로에 나는 무거운 펜을 다시 들 수 있었다. - 이연 (50만 그림 유튜버)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다. 완벽하다. - [ New York Magazine ] 창의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의 책상 위에 반드시 놓여 있어야 할 책! - [ Book Pag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