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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는 생명에 대한 고유의 권리를 갖는다.
▶ 어린이는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가 있다. ▶ 어린이는 건강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 어린이는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우리는 지구를 지킬 권리가 있어요》는 ‘유엔 어린이 권리 협약’의 내용 중에서도 환경 보호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린이는 건강을 보호받기 위해 환경 보호를 요구할 권리가 있고, 자연을 사랑하기 때문에 환경 보호를 위해 행동에 나설 거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지요. 환경 보호를 의무가 아닌 권리의 측면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특별하고, 어린이를 능동적인 주체로 그려내 그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합니다. 아름다운 지구를 누리고픈 어린이의 바람을 들어주세요! 이 책의 화자인 어린이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수많은 다양한 생명과 함께 살게 된 것이 ‘놀라운 선물’이라고 말해요. 생물 다양성에 찬사를 보내며, 공존하는 삶에 대한 감사를 아낌없이 표현하지요. 더불어 살 곳과 먹을 것이 없는 동물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무척 안타까워하고, 환경을 망가뜨려 만들어진 제품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하기도 하지요. 여러 생물들이 사라지고, 날씨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마실 물이 부족해지는 이유는 바로 사람들 때문이에요. 돈이 되는 나무를 심기 위해 숲을 태우는 바람에 동물들의 보금자리가 사라지니까요. 또 공장이나 자동차, 비행기 같은 것들을 만들면 이산화 탄소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배출돼요. 그러면 공기가 오염되고 지구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지요. 바닷속에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 쌓였고요. 이 모든 걸 알고 있는 어린이들은 말해요. 어린이는 환경 오염으로부터 건강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으니, 이제 그만 멈추라고요! 어린이는 요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멋진 상상을 시작한답니다. 플라스틱 빨대 말고 ‘플라워스틱’은 어때요? 꽃으로 만든 건데, 갖고 놀다가 땅에 버리면 새로운 식물을 위한 양분으로 변하는 거지요. 또 이런 상상은요? 종이를 사각사각 잘라 커다란 비행기를 만들어요. 그 안에 알록달록 예쁜 색깔로 가고 싶은 장소를 그리면, 그곳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멋진 친환경 발명품을 개발할 미래의 발명가가 바로 어린이 자신이 될 거라고 꿈꾸기도 해요. 이처럼 《우리는 지구를 지킬 권리가 있어요》는 지금 지구가 처한 현실을 어린이의 목소리로 전해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서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어린이야말로 지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자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먼저 나서서 이런 행동을 할 권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달콤한 과일과 지저귀는 새소리에 행복을 느끼는 어린이의 맑은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답니다. 책을 읽으며 지구를 향한 어린이의 사랑을 오롯이 느껴 보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함께 고민해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