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부 몰든을 되찾다 1. 시인이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남자와 마주치고 위험에 처하다 2. 우주 예찬론자인 헨리 벌링검이 요약한, 문외한을 위한 쌍둥이 요람 3. 메릴랜드의 전임 계관시인들 사이의 대화. 루시 로보담 양의 시련을 적당히 이야기하고, 그 비개연성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 단언으로 결론을 맺다 4. 시인이 체서피크 만을 건넜으나 의도하지 않았던 장소에 도달하다 5. 림보에 들어섰다가 벗어나다 6. 시인이 자신의 미래를 담보로 잡고 두 개의 수수께끼에 대해 숙고하다 7. 아하치후프가 자신들의 왕을 선출하는 방법 8. 피츠모리스 신부의 운명이 좀 더 조명되고 그것이 더욱 어둡고 의미심장한 비밀들을 조명하다 9. 뱃속에 있던 비밀들 가운데 적어도 하나가 엄청난 산고와 함께 출산되지만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다 10. 도싯의 순회 매춘부, 빌리 럼블리가 영국인이 된 사연에 관한 소문을 전하다 11. 빌리 럼블리가 영국인이 되는 과정을 직접 본 증인이 그에 대해 결론을 내리다. 메리 멍고모리가 본질적인 야만이 문명의 피부 아래 숨어 있는지, 아니면 본질적인 문명이 야만의 피부 아래 숨어 있는지에 관해 의문을 제기하다. 하지만 아무도 그에 답하지 못하다 12. 여행자들이 북쪽으로 여행을 계속하여 처치크릭에 도달하다. 메키보이는 귀족보다 더 고상하게 행동하고, 시인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기사 노릇을 하게 되다 13. 폐하의 풍력 제분소 및 수력 제분소 감독관들이 각자의 목적을 계획하는 가운데, 자신의 입장을 알레고리에 기대어 설명하다 14. 제분업자의 아내가 두 번 기절하다. 한 번은 시인이 아니라 제분업자에 의해서, 시인이 인생을 부끄럼 모르는 극작가에 비유하다 15. 시인이 자신의 복합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중에 비야만인이 된 야만인 남편과 비영국인이 된 영국인 아내를 만나다 16. 문화의 힘을 보존하는 것에 관한 포괄적인 개괄이 이루어지며, 웅변과 부주의의 도움으로 그것이 논증되다 17. 이미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피붙이를 찾아낸 시인이 난공불락의 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또 한 사람의 일가를 찾아내다 18. 시인이 인간 역사의 진행 형태가 진보인지, 드라마인지, 후퇴인지, 순환인지, 파동인지, 소용돌이인지,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돌아가는 나선형인지, 단순한 연속체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다. 모종의 증거가 제출되지만 모호하고 비확정적인 성질의 것임이 밝혀지다 19. 시인이 지옥 같은 꿈에서 깨어나 산 채로 라다만투스의 심판을 받다 20. 시인의 하루가 법정에서 시작되다 21. 시인이 자신의 영지를 되찾다
제4부 작가가 독자들에게 변명하고 계관시인이 자신의 묘비명을 짓다 작품 해설 ㅣ 이운경 작가 연보 |
John Barth
존 바스의 다른 상품
이운경의 다른 상품
|
가장 재미있는 포스트모더니즘 소설가 존 바스의 대표작
소설과 허구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들며, ‘고갈’된 기존 문학에 반기를 든 작품 “나는 세상의 어느 한 부분을 사랑하지 않아. 내가 사랑하는 건 극단과 모순 을 함께 지니고 있는 완전하고 다채로운 전체라네.” 이 소설은 실존 인물 에브니저 쿠크가 「연초 도매상」이라는 서사시를 남기기까지의 여정을 작가가 독창적으로 가공하고 철저하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17세기 후반, 미국 메릴랜드 주 에 있는 아버지의 연초(담배) 농장을 관리하기 위해 영국에서 아메리카로 가게 된 쿠크는 계 관시인이자 평생 동정을 지키기로 맹세한 숫총각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러나 해적과 인디언, 매춘부, 무장한 폭도에 둘러싸인 상황에서 ‘시인이자 숫총각’인 그는 오 히려 우스꽝스러운 상황만 연출할 뿐 일은 뜻대로 되지 않고, 연초 농장이 있는 몰든을 향하 는 여정 내내 기괴한 상황에 맞닥뜨려 예상치 못한 모험을 하게 된다. 그는 여행 내내 수많은 이야기를 듣는데, 서로 다른 등장인물이 들려준 스무 개가 넘는 이 이야기들은 서로 연결되 어 있어 퍼즐처럼 맞추었을 때 비로소 진실이 드러난다. 마침내 모든 이야기들이 하나의 그 림으로 직조되고 나서야 쿠크는 연초 도매상의 길을 걷는다. ▶ 독자는 바스가 펼치는 미로 같은 이야기들의 향연에서 정신없이 취하고 길을 잃으며 어 리둥절해하다가는 결국 한바탕 크게 웃으며 빠져나오게 된다. 이 소설을 돈키호테같이 현실 감각이 결여된 인물의 ‘순결과 예술의 기사적 편력’으로 읽든, 풋내기 시인의 문학적 성장소설로 읽든, 진지한 역사소설로 읽든, 모든 역사소설에 대한 풍자로 읽든 결국 독자 의 몫이다. ─ 이운경, 「작품 해설」 중에서 ▶ 바스는 엄청나게 풍부한 언어로 전통 영문학의 수사학과 미국의 자기평가에 대해 지독하 게 흥미로운 해석을 내린다. ─ 《타임》 ▶ 오늘날, 바스만큼 상상의 원천이 풍부하고 내러티브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깊은 작가는 없다. ─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북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