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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2021년 10월호 Vol. 157(월간)
지구를 파괴하는 디지털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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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 Editorial
세르주 알리미 l 제국은 무장을 해제하지 않는다
성일권 l 깍두기, 깐부 그리고 대권게임

■ Article de couverture
기욤 피트롱 l 지구를 파괴하는 디지털

■ Focus 초점
안도미니크 코레아 l 미국의 뒷마당, 중남미를 공략하는 중국
피에르 돔 l 러시아에 대한 강박에 사로잡힌 조지아
피에르 돔 l 조지아의 울트라 리버럴리즘과 ‘반역자’ 고발

■ 중국 vs.미국
탕기 르프장 l 대만, ‘중국몽’의 모자란 퍼즐조각
알리스 에레 l 대만을 관할하는 미국의 은밀한 ‘대사관’
제롬 두아이옹 l 중국 공산당, 기업을 통제하는 수단

■ Mondial 지구촌
기욤 롱 l 우파가 이긴 에콰도르 대선, 좌파 운명은?
프랑크 고디쇼 l 칠레, 개헌이 답일까?
호세 나탄손 l 코로나19 속에서도 마테차를 나눠 마시는 아르헨티나인들
조르주 코름 l 레바논, 오래전부터 온전한 국가를 꿈꿨다!
레미 카라욜 외 l 사하라에 등장한 모래장벽의 지정학
아크람 벨카이드 l ‘혼란’을 뒤로 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이집트

■ Economie 경제
안 드브레자 외 l 헤라클레스를 두고 다투는 히드라
상드라 뤼크베르 l 에마뉘엘 파베르, 밀턴 프리드먼에 도전한 ESG 전도사

■ Personne 인물
노엄 촘스키 l “여전히 보통사람들은 전쟁을 멈출 권리가 있다”

■ Coree 한반도
오태규 l 어느 대선 후보의 ‘교양’에 대하여
김지연 l ‘이건희 컬렉션’, 걸맞는 미술관이 없다!
문선영 l 당신이 남긴 흔적을 기억합니다

■ Culture 문화
김경욱 l 스코세이지의 글을 읽고 타르콥스키를 떠올리다
파스칼 코라자 l 생명체를 바라보는 눈
[세계문학 오디세이 16] - 안치용 l ‘이미’(Already)와 ‘아직’(Not yet) 사이에서 문학은 신의
임종을 기원할까
10월의《르몽드 디플로마티크》추천도서

■ 기획연재
[창간 13주년 연중기획] -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K-문화콘텐츠는 어디로?
총론 - 전찬일 l ‘콘텐츠’보다는 ‘문화(적) 콘텐츠’에 역점을 둬야
임진모 l K팝,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야 지속성 가져

저자 소개

■ Editorial

세르주 알리미 Serge Halimi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발행인. 미국 버클리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파리 8대학 정치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1992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합류한 뒤 2008년 이그나시오 라모네의 뒤를 이어 발행인 겸 편집인 자리에 올랐다. 신자유주의 문제, 특히 경제와 사회,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신자유주의가 미치는 영향과 그 폐해를 집중 조명해 왔다.

성일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파리 8대학에서 정치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주요 저서로 『비판 인문학 100년사』, 『소사이어티없는 카페』,『오리엔탈리즘의 새로운 신화들』, 『20세기 사상지도』(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자본주의의 새로운 신화들』,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 등이 있다.

■ Article de couverture

기욤 피트롱 Guillaume Pitron
기자, 『디지털 지옥. '좋아요'로 떠나는 여행』, Les Liens qui liberent, 파리, 2021년. 본 기사는 이 저서의 주제를 다룬다.

■ Focus 초점

안도미니크 코레아 Anne-Dominique Correa
기자

피에르 돔 Pierre Daum
기자, 특파원


■ 중국 vs. 미국

탕기 르프장 Tanguy Lepesant
대만 타오위안 국립중앙대학 교수, 타이베이 프랑스현대중국연구소 객원연구원

알리스 에레 Alice Herait
기자

제롬 두아이옹 Jerome Doyon
옥스퍼드대학 국제지역 대학원 강사, 작가

■ Mondial 지구촌

기욤 롱 Guillaume Long
에콰도르 전 외교부 장관, 워싱턴 DC. 소재 경제정책연구소(CEPR) 애널리스트

프랑크 고디쇼 Franck Gaudichaud
툴루즈-장조레스 대학교 중남미 역사·문명학과 교수. 『황금시대의 종말. 중남미의 진보주의 정부들(1998~2018)』(Presses universitaires de Rennes, 2021), 시리즈 코디네이터

호세 나탄손 Jose Natanson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아르헨티나판 편집장

조르주 코름 George Corm
대학교수, 레바논의 전 재무부 장관. 저서로 『Le Liben contemporain. Histoire et societe 현대 레바논. 역사와 사회』, 『La Decouverte, Paris』(2012) 등이 있다.

레미 카라욜 Remi Carayol
언론인
로랑 가뇰 Laurant Gagnol
지리학자

아크람 벨카이드 Akram Belkaid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Economie 경제

안 드브레자 Anne Debregeas
프랑스전력공사(EDF) 엔지니어-연구원, 쉬드 에네르지(Sud-Energie)연맹 대변인
다비드 가르시아 David Garcia
언론인

상드라 뤼크베르 Sandra Lucbert
작가, 일드프랑스의 지원을 받으며, 현재 프랑스국립현대예술출판센터 (CNEAI)에서 거주 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

■ Personne 인물

노엄 촘스키 Noam Chomsky
MIT 공대에서 언어학 교수를 역임하며 우수한 이론들을 내놓았다. 학문의 영역에서도 훌륭한 업적을 남겼지만 지배질서에 대한 비판의 글들을 쓰면서 세계적으로 '저항 지식인'의 상징이 됐다. 저서로는 『테러리즘의 해부. 9·11 테러와 세계질서』,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등이 있다. 이스라엘 및 팔레스타인 관련 저서 『면책 시대의 종식(An Era of Impunity is Over)』을 출간할 예정이다.

■ Coree 한반도

오태규
<한겨레>논설위원실장, 관훈클럽 총무, 한일 일본군위안부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 위원장, 오사카총영사를 역임함. 2021년 9월부터 서울대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 국제, 외교, 국내정치, 사회,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음.

김지연
미술비평가 겸 문화비평가. 홍익대 예술학과와 경북대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미술전문지 『그래비티 이펙트』의 미술비평공모에 입상했다. 미디어아트 전시 《뮤즈》 시리즈를 기획했고, 책 『마리나의 눈』, 『보통의 감상』을 썼다. 예술과 도시에 깃든 사람의 마음, 서로 엮이고 변화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에 무한한 관심을 가진다.

문선영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식융합학부 조교수. 라디오부터 텔레비전까지 한국 방송극 전반을 연구. 특히 한국 방송극의 장르 문화와 형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

■ Culture 문화

김경욱
영화평론가. 세종대에서 영화 관련 강의를 하면서 영화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파스칼 코라자 Pascal Corazza
기자. 저서로 『이탈리아 기행(Voyage en italique)』(Transboreal, Paris, 2012)이 있다.

안치용
인문학자 겸 영화평론가로 문학·정치·영화·신학 등에 관한 글을 쓴다. ESG연구소장으로 지속가능성과 사회책임을 주제로 활동하며 같은 주제로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 기획 연재

전찬일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회장, 중앙대학교 글로벌예술대학 겸임교수. 비평 활동 외에도 글로컬 컬처 플래너 & 커넥터 및 퍼블릭 오지라퍼를 표방하며 다양한 문화 기획·연결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 (주)문화광장 대표 등도 맡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크리튜버 전찬일TV>를 개국해 '전찬일 이덕일의 종횡무진: 영화와 역사를 탐하다'와 '찬스 무비'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봉준호 장르가 된 감독』(2020), 『영화의 매혹, 잔혹한 비평』(2008)등이 있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한 뒤 1991년부터 음악평론가로 30년째 활동 중이다. MBC 라디오 <뮤직페스티벌>과 tbs <임진모의 마이웨이>를 진행했으며 현재 MBC FM <배철수 음악캠프>에 게스트로 고정 출연하고 있따. 2021년 1월부터는 매일 MBC 라디오에서 <유행가, 시대를 노래하다>를 진행 중이다. 2011년 제5회 다산대상 문화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음악 웹진 <이즘>(www.izm.co.kr)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올해의 신간 『국가가 위기다. 나라 노래의 시련』(2021)을 위시해 『한국인의 팝송 100』(2018) 『팝, 경제를 노래하다』(2014) 『가수를 말하다』(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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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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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10월호 리뷰 ? 지구를 파괴하는 디지털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탈종이’와 ‘디지털화’가, 또 다른 오염을 불러온다면? 디지털이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방식은 단순히 종이를 태우는 것보다 훨씬 더 은밀하고, 복잡하다.《르몽드 디플로마티크》10월호는 전 세계적 화두인 기후위기와 사회책임의제의 최신 이슈를 전한다.

‘친환경’을 가장한 새로운 위험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국가와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채식을 하는 최초의 세대가 등장했다. 이에 시대 흐름에 발맞출 방안으로 ‘디지털 산업’이 거론되어왔다. 디지털 산업은‘탈물질 산업’, ‘청정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착각이었다. 기욤 피트롱 기자는 ‘지구를 파괴하는 디지털’ 기사에서 “디지털 오염은 이미 심각한 수준이며, 다른 어떤 오염보다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폰과 같은 인터페이스 기기들이 매 순간 데이터를 생산하면서 환경을 훼손한다. 디지털 기술은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에너지의 10%를 소비하며 이산화탄소 총 배출량의 4%를 차지한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인터넷의 발달로 이런 데이터 사용이 더욱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제 사람이 개입하지 않아도 로봇과 로봇,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이 상호 작용한다. 그 모든 과정은 고스란히 데이터가 되어 환경오염에 기여할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이 남긴 과제

탈레반이 아프간을 재집권하며 국제사회 ‘리더’를 자처하는 미국에는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가 남겨졌다. 바로 아프간 지역에서 벌어진 일련의 조치들이 그들의 주장처럼 인권을 지향했느냐에 대한 뼈아픈 반성이다. 언어학자이자 교수인 노엄 촘스키는 인터뷰기사 ‘여전히 보통사람들은 전쟁을 멈출 권리가 있다’에서 ‘보통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고 아프간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전쟁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아프간 외에도 베트남, 쿠바, 이라크 등 미국의 전쟁사를 조목조목 짚어내며 시민들의 반전운동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대만, 중국의 마지막 퍼즐조각인가?

대만은 고유한 화폐를 갖추고 있지만, 국제적으로는 정식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대만 타오위완 국립중앙대학 교수인 탕기 르프장은 ‘대만, 중국몽의 모자란 퍼즐조각’ 기사에서 중국 본토가 내세우는 ‘일국양제’라는 표어에 회의를 품는 대만인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차이잉원은 총통은 대만의 공식적 인정을 위해 은밀히 노력하고 있으며, 미 정부도 이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기에 바쁘다. 대만은 어느새 미국이 ‘포용정책’에 기초해 중국에 불어넣기를 바라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범으로 변신했다.

알리스 에레 기자는 ‘대만을 관할하는 미국의 은밀한 대사관’ 기사에서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을 기점으로 미국과 대만의 관계는 한층 더 공식적인 차원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런 변화는 2016년 차이잉원 총통 당선 이후 대만해협 양안에 고조된 갈등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대만의 로비세력 역시 미국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특히 무기 판매를 고무하기 위한 로비가 활발하다.

창간 13주년 연중기획 :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K-문화콘텐츠는 어디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오징어게임》의 인기는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준다.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긍심으로 고취되는 한편, 이런 흐름을 장기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해야 할 때다. 일각에선. 한류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고, 경제 논리를 앞세운 무분별한 산업적 접근과 계획성 없는 전시행정이 난립하며 한류가 더 이사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창간 13주년을 맞아, ‘포스트 코로나시대 K콘텐츠’를 주제로 16부작의 특별 기사를 기획했다. K-팝을 선두로, K-무비(애 니메이션 포함), K-드라마, 웹툰과 웹드라마, 웹소설 등 K- 웹콘텐츠, K-문학, K-출판, K-게임, K-미술, K-연극, K-무 용, K-뮤지컬, K-전통공연예술, K-클래식, K-오페라로 이어질 예정이다.

기획기사의 첫 타자는 임진모 평론가의 ‘K팝, 미국 편중에서 벗어나야 지속성 가져’ 기사다. BTS로 대표되는 K-POP이 롱런할 수 있을까? 그에 따르면 K-POP이 세계 음악시장에서 우뚝 선 장르가 되려면 우선 관련 가수들이 한 무리를 이루어야한다. 어쩌면 K문화의 인기가 절정에 이른 지금, “위기는 외부의 위협이나 환경변화에서 오는 게 아니라, 우리 내부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할 것이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10월호는 이밖에도 지구촌 파트에서 ‘사하라에 등장한 모래장벽의 지정학’과 ‘‘혼란’을 뒤로 하고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이집트‘ 등의 기사를 통해 중동-아프리카의 정세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이번호 가장 주목받는 기사 중 하나인 ’에마뉘엘 파베르, 밀턴 프리드먼에 도전한 ESG 전도사‘는 ESG열풍 이면의 현실적인 한계를 지적한다. 또한 국내 기사 ’‘이건희 컬렉션’, 걸맞는 미술관이 없다!‘와 인기 드라마 <무브 투 헤븐>을 다룬 ’당신이 남긴 흔적을 기억합니다‘ 기사는 한 인간의 죽음 이후에 이어지는 다양한 논의들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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