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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us 초점
엘렌 리샤르 l 알렉세이 나발니는 러시아의 선구자? 프레데리크 피에뤼 외 l 제약산업 앞에 사지가 마비된 국가들 에브게니 모로조프 l 게임스탑, 플랫폼 포퓰리즘 필리프 데캉 외 l 몬테네그로 정부의 정체성 혼란 크리스틴 쇼모 l 군부독재에 도전하는 미얀마 청년들 ■ Economie 경제, 자본의 얼굴 프레데릭 로르동 l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로리 월러치 l 코로나 19, 자유무역종식의 기회? 페테르 벵상 l 말레이시아 공장 이주노동자들의 눈물 로라 디아브 외 l 예금을 도둑맞은 우크라이나 서민들의 고통 앤드류 아도니스 외 l 로스차일드, “복권을 사세요” ■ Media 미디어 세르주 알리미 외 l 분열을 팔아야 먹고 사는 언론 성일권 l 한국 저널리즘의 제 2막 소피 외스타슈 l 허위정보, 혼란의 거울 ■ Mondial 지구촌 르노 랑베르 l 라틴 아메리카의 실현 불가능한 민주주의 티에리 브레지옹 l 존엄성을 향한 카바리야 실뱅 앙시오 외 l 금융개혁이 필요한 벨기에의 ‘윤리적’ 은행 히샴 벤 압달라 엘 알라위 l ‘아랍의 봄’의 여진, 알제리에서 수단까지 크리스텔 제랑 l AIDS 퇴치에 나선 코트디부아르 사뮈엘 뒤물랭 l ‘우리는 모두 그리스인이다’ ■ Culture 문화 알렉시스 더든 l “역사를 모욕하지 마라” 안치용 l ‘확장된 표현형’, 인간이란 무엇인가? 정재형 l 세계주의 속 한국의 정체성,《미나리》 크리스토프 고비 l 치열한 계급투쟁 3월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추천도서 김지연 l 에이지리스, 당신은 몇 살을 살고 있나요? 김시아 l 틀을 깬 예술가 정현웅 ■ 기획 연재 만화로 읽는 르몽드 현대사(10) - 막시밀리엥 르루아 외 마렉 에델만, 반란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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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이다. 미국의 석학 노암 촘스키가 ‘세계의 창’이라고 부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폭력성을 드러내는 데에서 더 나아가 ‘아탁(ATTAC)’과 ‘세계사회포럼(WSF, World Social Forum)’ 같은 대안세계화를 위한 NGO 활동과, 거대 미디어의 신자유주의적 논리와 횡포를 저지하는 지구적인 미디어 감시기구 활동에 역점을 두는 등 적극적으로 현실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발행인 겸 편집인 세르주 알리미는 “우리가 던지는 질문은 간단하다. 세계로 향한 보편적 이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잠비아 광부들과 중국 해군, 라트비아 사회를 다루는 데 두 바닥의 지면을 할애하는 이가 과연 우리 말고 누가 있겠는가? 우리의 필자는 세기의 만찬에 초대받은 적도 없고 제약업계의 로비에 휘말리지도 않으며 거대 미디어들과 모종의 관계에 있지도 않다”라고 하면서 신자유주의적 질서에 맞서는 편집진의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 ‘르디플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2014년 현재 27개 언어, 84개 국제판으로 240만 부 이상 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8년 10월 재창간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www.ilemonde.com 참조). 이 잡지에는 이냐시오 라모네, 레지스 드브레, 앙드레 고르즈, 장 셰노, 리카르도 페트렐라, 노암 촘스키, 자크 데리다, 에릭 홉스봄, 슬라보예 지젝, 알랭 바디우 등 세계 석학과 유명 필진이 글을 기고함으로써 다양한 의제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