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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3년 8월호
FC 바르셀로나, 유럽명문구단의 비밀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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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 Editorial
브누아 브레빌 | 소외된 땅, 도시 외곽
성일권 | 극우가 학생인권선언을 왜곡하는 법

■ Article de couverture
존 J. 미어샤이머 | 서구 강대국들이 전쟁을 벌이는 진짜 이유는?

■ Focus 포커스
세르주 알리미 | 미 대선의 쟁점으로 떠오른 우크라이나

■ Roman 소설
도미니크 마노티 | 아무 일 없어요. 가던 길 가세요!

■ Mondial 지구촌
장크리스토프 세르방 | 아프리카, 그들만의 복음성가를 창조하다
예브게니 모조로프 | 미국의 ITT, 칠레 군부 쿠데타의 강력한 후원자
클레망 지봉 | 시리아, 레바논에서 대량제조되는 마약 캡타곤
도미니크 플리옹 | ‘특별인출권’, IMF 쇄신의 최고 해법인가?

■ Histoire 역사
피에르 랭베르 | 독일을 완전히 파괴하려던 ‘모건도 계획’
장프랑수아 막수 하인즌 | 프랑스 민중이 즐겨읽은 ‘카나르’의 운명

■ Cor?e du Nord 북한
코엔 드 세스터 | 창살 너머의 북한 예술가를 찾아서

■ Environnement 환경
뱅자맹 페르낭데즈 | 국가가 환경오염의 주범들을 보호할 때

■ Sport 스포츠
다비드 가르시아 | FC 바르셀로나, 유럽명문구단의 비밀

■ Culture 문화
에릭 델아예 | 백파이프와 테크노뮤직
프레데리크 로르동 & 상드라 뤼크베르 | 호모 에코노미쿠스에게도 과연 문명이 있을까?
아르노 드 몽호예 | 내면으로부터의 도피
8월의 추천도서
임정식 | 장미란 선수와 역도 영화

■ Vue 시각
브누아 브레빌 | 르디플로 국제판 연례모임 “지구적 극우의 부상과 좌파의 퇴조”
목수정 | 학생과 교사의 인권, 서로를 지탱하는 학교의 기둥
루도빅 기요 | 루도빅 기요 프랑스 문화참사관 인터뷰
백우인 | 지금, 그로테스크한 괴물은 누구인가
정문영 | “모더니스트 오디세우스” 『세계문학 오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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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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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84.1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6만자, 약 3.8만 단어, A4 약 86쪽 ?

출판사 리뷰

현실주의 이론, 강대국들의 전쟁을 말하다

뉴스를 보면 항상 미국과 중국, 러시아와 유럽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평화롭게 살면 좋을 텐데, 왜 강대국 간의 긴장은 사라지지 않는 걸까요? 그건 바로 국가들은 “아무도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고, 싸움을 말려주지도 않는”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이죠. 세계적인 국제지《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현실주의’ 국제정치 이론을 쉽게, 이미 아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전쟁을 대신할 멋진 게임은 어떤가요? 지난 30일 스페인의 강호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 경기가 열려 축구팬들이 환호했습니다. 이를 기념해, FC 바로셀로나의 과거와 현재를 낱낱이 파헤친 특집 기사를 마련했습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8월호는 이 밖에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한국 교권 실태에 대해 명쾌하고 신랄한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한-프 문화교류의 중심 프랑스 문화참사관 인터뷰도 기대해주세요.

서구 강대국들이 전쟁을 벌이는 진짜 이유는?

서구 강대국들이 전쟁을 벌이는 진짜 이유는? (존 J. 미어샤이머)

국제정치를 이해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는 ‘현실주의’ 이론이다. 이 이론은, ‘국가들은 다른 국가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줄 최고 권위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공존하고 있다’고 전제한다. 특히 강대국 간의 관계는 근본적으로 경쟁의 원칙을 따른다. 현실주의 이론에서 전쟁은 국가가 전략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통치 수단 중 하나다. “전쟁은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이라는 클라우제비츠의 유명한 표현도 같은 맥락에 속한다.

독일을 완전히 파괴하려던 ‘모건도 계획’ (피에르 랭베르)
1944년 여름, 모건도는 아주 쉽게 루스벨트를 설득했다. “우리는 독일에게 강경하게 대해야 한다. 나치뿐만이 아니라 국민도 포함해서 하는 말이다. 독일 민족을 거세하거나, 과거의 사람들처럼 행동할 수 있는 이들을 계속 출산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며 열변을 토했다. 그는 코델 헐 미 국무장관에게 “새로운 전쟁을 일으킬 생각조차 할 수 없도록, 집단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독일이 패전국이라는 사실을 강하게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와 정치의 긴밀한 대화

FC 바르셀로나, 유럽명문구단의 비밀 (다비드 가르시아)

두 명문 구단의 더비 매치인 엘 클라시코는 단순한 축구 경기가 아니다. “1920년대 이후 FC 바르셀로나는 무기 없는 카탈루냐의 군대를 상징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코 독재정권의 프로파간다를 위한 구단이었음을 모두가 알고 있다.”라고 카탈루냐 작가, 마누엘 바스케스 몬탈반이 언급했다. “FC 바르셀로나는 구단 그 이상이다.” 1968년 나르시스 드 카레라스가 FC 바르셀로나의 회장에 취임하면서 한 이 발언은 그 후 구단의 좌우명이 됐다.

장미란 선수와 역도 영화《킹콩을 들다》 (임정식)

장미란 선수가 지난 6월 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제2차관으로 발탁됐다. 문체부 제2차관에 발탁된 체육인은 모두 비인기 종목 선수 출신이다. 아마도 임명권자들은 비인기 종목 선수가 가진 ‘스토리’를 고려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비인기 종목 운동선수의 차관 발탁은 스포츠영화의 제작 흐름과 비슷한 점이 있다. 2000년대 스포츠 영화는 실화를 소재로 하고, 비인기 종목을 주로 다루며, 여성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는 경향이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다루는 ‘국내 최신 이슈’

학생과 교사의 인권, 서로를 지탱하는 학교의 기둥 (목수정)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학생 인권 조례가 교사 사망의 주범인 듯 몰아가는 단순 과격한 사고를 하는 자들이 대통령의 용궁에도, 저잣거리에도 있다고 한다. 일부 보수 성향 학부모 단체가 학생 인권을 주제로 다룬 120권의 책을 ‘유해 도서’로 규정하고, 이를 도서관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행패를 부리는 중이며, 전국의 도서관들이 이들의 항의 전화 때문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소식이다. 마치 중세의 마녀사냥과 진시황의 분서갱유가 21세기의 한국에서 함께 재현되는 듯한 모습이다.

“프랑스의 모든 문화정책에는 자유, 평등, 박애의 이념이 담겨” (루도빅 기요)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교류를 추진하지만, 무엇보다도 한국의 강점이라 할 문화 및 창조산업분야(ICC)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화, 비디오게임, VR 및 AR, 전시, 웹툰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기술 혁신은 우리 사회의 핵심이며 성공의 지렛대라고 생각한다.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산업은 혁신 분야이며, 프랑스와 한국에서 경제 성장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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