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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작가의 집 18권(시가 있는 산문집)
학산 일기 연재물 PDF
전원일
후박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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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학산 일기 1 - 메르스가 무서워 반창회 못하나 6
학산 일기 2 - 직박구리 부부의 싸움 9
학산 일기 3 - 궁지에 몰린 사막의 맹독성 뱀 13
학산 일기 4 - 개복숭아 따는 계절 19
학산 일기 5 - 닭장 만들기 24
학산 일기 6 - 암탉은 알이 실려 있어요. 33
학산 일기 7 - 버들하늘소를 만나다 36
학산 일기 8 - 산란계 다섯 마리 입사 38
학산 일기 9 - 다이아몬드 반지 42
학산 일기 10 - 반지를 끼는 손가락의 의미 53
학산 일기 11 - 하오 2시니 미국은 상오 1시 61
학산 일기 12 - 전원주택지를 찾아서 66
학산 일기 13 - 고구마밭의 파수꾼 야희 71
학산 일기 14 - 태풍 ‘찬홈’과 중상 입은 멧비둘기 74
학산 일기 15 - 전원일 대하 장편소설 <봉화산>기대합니다. 79
학산 일기 16 - 암탉은 계란을 언제 낳나 83
학산 일기 17 - 알집 88
학산 일기 18 - 닭들아, 새집에 가서 잘 살아라. 92
학산 일기 19 - 관심 대상의 된장잠자리 97
학산 일기 20 - 사량도로 귀향한 춘곤 103
학산 일기 21 - 신방 차리기 108
학산 일기 22 - 교화소에 보내야겠어요. 112
학산 일기 23 - 우주 축구 그랑프리 대전 116
학산 일기 24 - 주홍날개꽃매미 119
학산 일기 25 - 한풀이하듯 울고 있는 참매미 122
학산 일기 26 - 여름 찬가 127
학산 일기 27 - 중복에서 말복 사이 131
학산 일기 28 - 깻잎이 뭣이기에 135
학산 일기 29 - 중국 치료비는 오 분의 일 141
학산 일기 30 - 집권 2년 ‘나랏빚’ 78조 증가 145
학산 일기 31 - 사연을 가진 냉장고들 149
학산 일기 32 - 영화 ‘관상’을 보고 153
학산 일기 33 - 새처럼 나는 오골계 157
학산 일기 34 - 개가 짖는 이유 162
학산 일기 35 - 안검하수수술을 하세요. 166
학산 일기 36 - 노론에서 비롯된 사대주의 근성 171
학산 일기 37 - 산모기 떼들의 극성 174
학산 일기 38 - 여전히 미완인 광복 176
학산 일기 39 - 네발나비와 부레옥잠 183
학산 일기 40 - 사람이 더불어 살아야하는 이유 187
학산 일기 41 - 모자와 마스크를 벗기는 ATM기계 191
학산 일기 42 - 전기가 가는 곳 195
학산 일기 43 - 음서제도 198
학산 일기 44 - 안경과 무쏘 지프차 205
학산 일기 45 - 북한의 트집 207
학산 일기 46 - 생일에 맞은 태풍 ‘고니’ 211
학산 일기 47 - 병원을 찾아간 긴장된 하루 216
학산 일기 48 - 뇌경색과 심근경색 225
학산 일기 49 - 풀 위에서 뛰는 방아깨비 231
학산 일기 50 - 세 가지 주안점 237
학산 일기 51 - 애반딧불이, 운문산 반딧불이, 늦반딧불이 241
학산 일기 52 - 6월 9일은 개의 날 246

저자 소개

1955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를 공학석사를 마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 조경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문예시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4회 이육사 문학상, 제2회 박재삼 문학상, 제4회 노천명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사)한국시연구협회 부회장, (사)한국작가회의 회원, (사)경남작가회의 회원이다. 상세한 작가 정보는 <인물정보>.<나무위키>.<위키백과>에 있다.
저서로 시집 『시를 품은 나무』, 『나무들의 푸른 노래』, 『노래하는 나무』, 『시가 열리는 나무』, 『새야 새야』, 『나무와 새』, 장편소설 『하동역(상. 중. 하)』, 『장돌뱅이』, 『봉화산』, 『화포천』, 산문집 『봉화산 부엉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뻐꾸기여, 울음소리를 바꿔라』, 나무 치료에세이집 『나무병원』, 자연에세이집 『귀가 달린 나무(상, 하)』, 학산 일기 연재물 『작가의 집』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권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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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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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현대문명에 지친 사람들은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을 갖는다. 특히 중년 이상의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 그래서 삶에 지친 사람들이 쉽게 내뱉는 말이 “시골에서 살고 싶다” 혹은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라는 표현을 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생활을 하기는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마음속으로는 갈구하나 어느 곳에서 살 것이며 또 얼마의 돈이 있어야 땅을 살 수 있을까. 혹은 과연 내가 그곳에서 생을 영위할 수 있을까. 내가 요리해서 식생활은 할 수 있을까. 병마가 찾아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리고 주위에는 병원이라도 있기나 할까 등 여러 가지 요건이나 여건을 살피다 보면 자연 속에서 산다는 게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님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감을 잃어버려 결국에는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작가의 집은 물론 물도 없고 문명의 혜택이라고는 전혀 없는 곳에서 황무지를 개척하듯이 맨손으로 문학촌을 일구겠다며 입산한 것이다. 그렇다고 가진 돈이 많아서도 아니었다. 단돈 50만 원이 작가가 가진 전 재산이라고 했다. 그런 적은 액수의 돈으로는 누구도 엄두를 내지 못할 상황이었다. 남이 보면 무모하다 싶은 상태에서 자연 속으로 뛰어든 것이다.
그러나 전원일 작가는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과 긍정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입산해서 십여 년간 산중생활을 하면서 이젠 ‘작가의 집’을 지어서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생활에 만족해한다.
학산에서 만난 수많은 새와 대화를 나누면서 새 100마리에 대한 시를 썼다. 시집 ‘새야 새야’는 국내에서 최초의 새에 관한 시집이다.
전원일 작가는 이제 두 개의 타이틀을 지녔다. 나무에 관해 쓴 “나무시집”과 새에 관한 “새 시집”을 국내 최초로 발표한 유일한 시인이다. 그리고 학산에서 십여 년의 생활을 일기로 쓴 글은 ‘작가의 집’이라는 연재글로 탄생하였다.
읽는 내내 흥미와 미지의 세계 속으로 독자들을 함몰시킨다. 생생한 생활 일기를 썼기에 느끼는 감동 또한 크다 할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없는, 누구나 실행에 옮길 수 없는 고행 같은 길을 걸어온 작가의 일기를 읽고 나는 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 있으며 내가 만약에 작가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과연 고난을 이겨내면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작가의 집’은 연재물로 스무 권 분량으로 계속 나오게 된다. 굽이마다 지혜와 끈기와 인내로 헤쳐 나가는 작가정신을 높게 싸면서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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