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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유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1장. 유해 물질이 뭐예요? 1. 화학 물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2. 유엔(UN)이 정한 ‘유해 물질’ 표시에는 무엇이 있나요? 3.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 있다고요? 4. 가짜 호르몬이 있다고요? 5. 플라스틱에 유해 물질이 있다고요? 6. 유해 물질은 왜 생태계에 안 좋은가요? 2장. 종이 영수증에 위험 물질이 있다고요? 7. ‘피브이시’는 어떤 플라스틱인가요? 8. 음식에 왜 화학 물질을 넣나요? 9. 안전하게 소독 청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10. 3D 프린터를 왜 조심해야 하나요? 11. 왜 납이 든 페인트를 조심해야 하나요? 12. 종이 영수증에 위험 물질이 있다고요? 13. 코로나19 가림막은 효과가 있나요? 3장. 물티슈 사용을 왜 줄여야 하나요? 14. 새집과 새 차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요? 15. 액체 괴물은 왜 위험한가요? 16. 물티슈 사용을 왜 줄여야 하나요? 17. 구김 방지 옷에 포르말린이 사용된다고요? 18. 살충제를 쓰고 나면 왜 환기를 해야 하나요? 19.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무엇이고, 왜 일어났나요? 4장. 안전 마크 이야기 20. 지우개에서도 환경 호르몬이 나온다고요? 21. 위험 물질 경고 표시는 왜 하나요? 22. 왜 교실 소파가 위험했나요? 23. 북유럽 나라의 ‘백조 마크’를 아시나요? 24. 초등학교 학생이 직접 ‘안전 마크’를 만든다고요? 25. 농축산물 인증 마크가 뭐예요? 26. 달걀 껍데기에 있는 표시는 무엇인가요? 5장.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요 27. 살충제 때문에 새들이 위험하다고요? 28. 왜 광고를 조심해야 하나요? 29.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0. 올바른 소독제 사용법은 무엇인가요? 31. 왜 ‘항균’ 제품을 함부로 사용하면 안 되나요? 32. 안전한 학용품과 장난감은 어떻게 고르나요? 33. 초등학생들이 학교 재활용 공간을 바꿨다고요? 맺음말 : 현명한 제품 선택과 안전한 사용 그리고 플라스틱 줄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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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흔한 물질로 피브이시(PVC) 플라스틱이 있어요. 이 플라스틱 원료가 염화비닐이라는 물질인데, 이걸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혈관육종이라는 암에 많이 걸렸어요. 용접이나 페인트칠을 많이 하는 노동자들은 폐암에 많이 걸렸어요. 공장 주변 마을 어린이들에게 백혈병이 생긴 일도 있었답니다.
- 환경 호르몬이 더 많이 합성되고 더 많이 사람 몸으로 들어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한마디로 말해 우리 몸은 관리 능력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성장과 감정은 물론 신체 기능들도 조절이 안 될 거예요. 어떤 치명적인 병보다도 더 무서운 일이 우리 몸에서 벌어질 수 있어요. - 동물과 식물도 사람처럼 유해 화학 물질 때문에 병들어 가고 있답니다. 폐가 망가지기도 하고 암도 걸리고, 심지어 새끼를 못 낳는 일도 생기고 있어요. 어떤 물질은 사람에게는 큰 피해를 주지 않는데, 물속에 사는 생물에게는 심각한 피해를 줘요. - 화장실이나 욕실을 청소할 때는 살균 소독용으로 락스를 흔히 사용해요. 락스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해 주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깨끗한 청소를 돕는 락스가 위험할 수도 있답니다. 실제로 청소 도중에 락스 중독 등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어요. - 새로 지은 집이나 건물에 들어가면 눈이 따갑거나 피부가 가려울 때가 있어요. 기침이 날 때도 있지요. 바로 이런 증세를 ‘새집 증후군’이라고 해요. 집이나 건물을 지을 때 사용한 건축 자재나 벽지 등에서 유해 물질이 나오면서 생긴 현상이에요. 새 차도 마찬가지예요. - 될 수 있으면 모기약과 모기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독성이 있는 성분을 원료로 하고 있어 어린아이나 임신부, 몸이 약한 사람들에게 특히 해롭기 때문이에요. 반려동물에게도 좋지 않아요. 그 대신 모기장을 방 안에 쳐 놓고 지내면 위험한 성분이 있는 화학 물질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모기를 피할 수 있답니다.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모두 우리 이웃입니다. 자칫 나와 우리 가족이 겪을 뻔한 가슴 아픈 일이에요. 2020년 7월까지 우리나라 정부에 신고된 피해자는 6823명이고 그중 사망자는 1553명이나 됩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분석에 따르면 당시 기준으로 제품 사용자 627만 명, 건강 피해 경험자 67만 명 그리고 사망 피해자가 무려 1만 4000명으로 추산되고 있어요. - 프탈레이트 성분은 지우개 등 학용품뿐만 아니라 벽지 등 일상 생활용품에도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제품을 만지면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길러야겠어요. 그리고 제품 겉면이나 포장지에 친환경 마크, 케이시(KC)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고 상품 정보란에 기재된 사용상 주의 사항을 꼭 읽어 보세요. - 철을 녹이는 용광로에서 일하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를 비롯해 일하다가 죽는 분들이 한 해에 무려 1000여 명이나 돼요.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안전 표시와 또 안전장치들을 제대로 갖추고 교육이 이루어져야 해요. 유독 물질에 대해 위험성을 알리고 경고해야 하죠. - 달걀 껍데기에는 암호 같은 숫자와 영어가 찍혀 있어요. 냉장고를 열어 보거나 가게 등에 진열된 달걀을 보면 금방 확인할 수 있어요. 달걀 껍데기에 암호처럼 적힌 정보는 닭의 사육 환경을 좀 더 좋게 하려고 만들어졌어요. - 학용품 등을 고를 때에는 반짝이는 재질이나 화려한 색깔, 향이 강한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화려한 색을 내기 위해 납, 카드뮴 등과 같은 중금속을 사용한 경우가 많거든요. 반짝거리는 플라스틱에는 프탈레이트라는 유해 물질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이 강하거나 너무 말랑말랑한 제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해 물질이 쓰였을 수 있거든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