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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반려동물은 삶의 가장 큰 기쁨이에요
1장. 나의 단짝 친구 반려동물 1. ‘반려’가 무슨 뜻이에요? 2. 왜 꼭 반려동물이라고 불러야 해요? 3. 동물과도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4. 반려동물이 유산을 받는다고요? 2장. 동물과 함께 지내고 싶어요 5. 어디에서 동물을 데려오나요? 6. ‘입양’이 무슨 뜻이에요? 7. 동물 보호소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할 수 있나요? 8. 다른 나라는 동물을 어떻게 대하나요? 3장. 반려동물과 가족 되는 법 9. 동물과 가족이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10. 반려동물을 책임져야 한다고요? 11. 반려동물이 살기 좋은 환경은 어떻게 만드나요? 12. 동물 복지가 뭐예요? 4장. 개와 친구가 되고 싶어요 13. 개는 어떤 음식을 좋아해요? 14. 돌볼 사람이 없으면 어떡하죠? 15. 산책은 몇 번이 좋을까요? 16. 다른 사람한테 빌려서 키울 수도 있나요? 5장. 고양이와 함께 살고 싶어요 17. 고양이에게는 뭘 먹여야 하나요? 18. 고양이는 혼자 있어도 괜찮나요? 19. 고양이도 산책이 필요한가요? 20. 길고양이를 집에 데려와도 괜찮은가요? 6장. 특별한 동물을 기르고 싶어요 21. 햄스터를 기를 때 주의할 점은 뭐예요? 22. 토끼는 어디에서 데려올 수 있나요? 23. 앵무새를 기르는 요령은 뭐예요? 24. 파충류나 곤충도 반려동물이 될 수 있나요? 7장. 동물 마음 들여다보기 25. 개가 꼬리를 흔들면 기분이 좋은 건가요? 26. 고양이가 자꾸 하악질 해요 27. 아무 데나 배변을 하면 불만이 있다는 뜻인가요? 28. 동물도 슬픔을 느낄 수 있나요? 8장. 이웃과 함께 살기 29. 우리 집 개를 무서워하면 어떻게 해요? 30. 강아지가 목줄을 싫어하는데 어떡하죠? 31. 개 짖는 소리를 줄일 방법이 있나요? 32. 고양이 털은 어떡하죠? 9장. 안전하게 반려동물 기르기 33.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34. 반려동물 등록제가 뭐예요? 35. 유기 동물은 모두 버려진 동물인가요? 36. 개가 사람을 물면 안락사시켜야 하나요? 10장. 아픈 동물 돌보기 37. 동물이 아픈 건 어떻게 알 수 있어요? 38. 동물도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하나요? 39. 중성화 수술은 꼭 필요한가요? 40. 반려동물이 큰 병에 걸리면 어떻게 해요? 11장.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어요 41. 동물의 평균 수명은 어떻게 되나요? 42. 반려동물이 떠나면 어떡해요? 43. 올바른 장례 방법은 무엇인가요? 44. 이별 후의 슬픔은 어떻게 추스르면 좋을까요? |
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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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사람 곁에서 든든한 가족처럼 또는 친구처럼 함께 살아가는 존재예요. 잠시 왔다가 가버리는 손님이 아니에요. ‘반려’에는 같은 공간에서 평생을 같이한다는, 친근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뜻이 담겨 있지요.
-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이 되었다고 동물의 신분이 달라진 것은 아니에요. 동물을 바라보고 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달라졌을 뿐이죠. 하지만 여기에는 큰 변화가 담겨 있어요. 사람들은 애완동물이라고 부르던 때보다 더 큰 애정과 돌봄, 책임, 의무를 느끼게 되었어요. -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고통 받는 동물이 많아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캠페인은 그런 아픔을 덜어 주자는 것이에요.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보호소에서 입양하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동물도, 멀쩡한 상태에서 안락사로 죽는 동물도 없을 거예요. - 동물과 함께 사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평생 책임지겠다는 마음이에요. 쉽게 데려오고 쉽게 버린다면 동물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예전처럼 귀엽지 않아도, 소중한 가족으로 여기고 끝까지 책임지려는 마음이 있는지, 이것부터 스스로 점검해봐야 해요. - 개를 직접 키우지 않고 함께할 방법으로 동물 보호소에서 할 수 있는 돌봄 봉사가 있습니다. 신청을 하면 보호소에서 해야 할 일을 알려주죠. 동물 보호소는 돈을 벌려고 운영하는 곳이 아니기에 언제든 동물을 만날 수 있어요. 물론 함께 산책도 할 수 있고요. - 여러분도 길고양이를 만나면 집에 데려오고 싶을지도 몰라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끼 고양이라면 더욱 그런 마음이 들겠죠. 꼬물거리는 몸짓이 너무도 사랑스러우니까요. 그런데 내 입장만 생각해서 새끼들을 데려오면 안 돼요. 어미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 수도 있으니까요. - 개에게 물려 다치는 사람들이 뉴스에도 종종 나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에는 공통적인 문제가 있어요. 이웃이 있을 때 반려동물 통제에 부주의했다는 거예요. 목줄이 풀어져 있거나 느슨하게 붙잡고 있을 때 사고가 납니다. -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반려동물 등록제’예요. 이 제도는 반려의 목적으로 키우는 2개월 이상된 개의 등록을 법으로 정한 거예요. 시 · 군 · 구청 등 지자체에 등록을 하면 되는데 동물 병원, 동물 보호 단체, 동물 보호소 같은 곳에서 대행을 하기도 합니다. - 개가 사람을 물었다면, 동물보다는 이를 돌보는 반려인이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해요.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인식부터 바뀌어야겠죠. 동물은 본능대로만 움직인다고 폄하하면서, 그 행동의 결과는 사람 입장에서만 판단하고 처벌하는 건 가혹한 일이 아닐까요? - 나이가 들어갈수록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픈 곳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해요. 어릴 때는 건강하던 동물도 시간이 흐르면서 갑자기 큰 병에 걸리기도 해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다면 이런 일에 미리 대비할 수 있어요. - 여러분도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일이 생길 거예요. 당장은 이별이 실감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여러분이 더 성장하면 비로소 알게 되지요. 그때 나와 함께했던 반려동물이 얼마나 착하고 아름다운 생명이었는지 말이에요. - 동물과 가족이 되었다는 것은 이런 사랑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의미예요.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사랑이 반려동물의 눈 속에 있어요. 그걸 찾아가는 거예요.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를 수도 있어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