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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진화론이 뭐예요?
철수와영희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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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도둑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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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세상을 바라보는 창, 진화론 이야기

1장. 우리가 몰랐던 진화 이야기
1. 상아 없이 태어나는 코끼리가 있다고요?
2. 호주에서는 토끼와 전쟁 중이라고요?
3. 티라노사우루스가 시체 청소부였다고요?
4. 시조새가 새의 조상이 아니라고요?
5. 고래의 고향이 육지라고요?
6. 진화론이 뭐예요?

2장. 재미있는 진화의 세계
7. 닥스훈트의 다리가 원래는 길었다고요?
8. 바이러스가 진화한다고요?
9. 슈퍼 박테리아는 왜 생겨났나요?
10. 인간이 곤충을 진화시키고 있다고요?
11. 우리나라 무당개구리가 다른 나라 생태계를 파괴한다고요?
12. 사람 눈이 오징어 눈보다 못하다고요?

3장. 생물들의 기상천외한 생존법
13. 나방 애벌레에 알을 낳는 맵시벌은 잔인한가요?
14. 고양이를 죽도록 사랑한 쥐가 있다고요?
15. 상어와 산호가 공생을 한다고요?
16. 똥이 약이라고요?
17. 기생하면 나쁘고 공생하면 좋나요?
18. 바나나의 유전자가 모두 똑같다고요?
19. 지구 온난화로 바다거북이 멸종 위기라고요?

4장. 진화하는 인류 이야기
20. 두 발 걷기가 중요하다고요?
21. 수다가 인류를 진화시켰다고요?
22. 원시인도 패스트푸드를 좋아할까요?
23. 인류는 어쩌다 최고의 사냥꾼이 되었을까요?
24. 인류가 화성에서 살면 어떻게 될까요?

5장. 종의 기원 이야기
25. 당신은 원숭이의 후손입니까?
26. ‘종의 기원’이 뭐예요?
27. 찰스 다윈이 문제아였다고요?
28. 다윈은 왜 비글호를 탔나요?
29. ‘생명의 나무’가 뭐예요?
30. 자연 선택이 뭐예요?

저자 소개 3

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며 고려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화석 에너지의 과소비가 불러온 기후 위기 속에서 다음 세대의 부담을 덜어 주는 방법 중 하나는 농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토양 생태계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키워드 기후 위기 이야기』, 『이상수의 청소년 에너지 세계사 특강』, 『10대와 통하는 생물학 이야기』가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선생님, 진화론이 뭐예요?』,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10대와 통하는 농사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확대경으로 벌레를 들여다보며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6학년 어느
서울에서 나고 자랐으며 고려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화석 에너지의 과소비가 불러온 기후 위기 속에서 다음 세대의 부담을 덜어 주는 방법 중 하나는 농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토양 생태계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키워드 기후 위기 이야기』, 『이상수의 청소년 에너지 세계사 특강』, 『10대와 통하는 생물학 이야기』가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선생님, 진화론이 뭐예요?』, 『우리는 자연의 일부입니다』, 『10대와 통하는 농사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확대경으로 벌레를 들여다보며 놀기를 좋아했습니다. 6학년 어느 날 부모님이 선물해 주신 고배율 현미경으로 물벼룩과 플랑크톤을 처음 관찰했는데 그때의 흥분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들기도 꽤 좋아해 현미경에 조명 장치를 달기도 하고 간단한 솜사탕 기계를 만드는 등 나름 엔지니어로서의 자질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그 길과는 멀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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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5년, 서울시립과학관장 4년, 국립과천과학관장 3년, 총 12년을 ‘털보 관장’으로 재직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지구의 역사를 소설처럼 스토리텔링한 전작 『찬란한 멸종』은 출간 직후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대구시, 광양시, 창원시, 평택시, 시흥시에서 2025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2024년 출판문화진흥재단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로 뽑히며 전 연령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EBS <취미는 과학>,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의 교양 채널에서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펭귄각종과학관을 운영하며 집필과 강연을 통해 과학 대중화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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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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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곁에서 살다 지금은 산 아래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봄에는 제비와 소쩍새를, 여름엔 파랑새와 휘파람새를, 가을엔 고니와 기러기를, 겨울엔 큰말똥가리를 기다리며 지낸다. 가끔 서핑을 하며 솔이와 스튜디오 슬로우그린(studio slowgreen)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린 책으로 『애국자가 없는 세상』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무지개 욕심 괴물』 『밀양 큰할매』 『쏘옥 뿌직』 『뛰지 마!』 『레드맨 우리가 도와줄게!』 『털이 좋아』 『계란말이 버스』 『난 그냥 나야』 『권리랑 포옹해』 『새 그림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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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20쪽 | 220g | 150*207*8mm
ISBN13
979118821560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진화에는 정해진 방향이 없어요. 진화의 결과는 좋은 것일 수도 나쁜 것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진화가 더 좋아지는 쪽으로 일어난다고 잘못 알고 있어요. 진화는 안 좋은 쪽으로도 일어나요.

요즘 과학자들은 새를 살아남은 공룡이라고도 불러요. 공룡은 멸종한 것이 아니라 1만여 종에 달하는 새의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는 거죠. 새가 공룡이라니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공룡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 않은 거예요.

지금 살아 있는 동물 중 고래와 가장 가까운 종류는 하마예요. 유전자를 조사해 보니 고래의 조상은 하마나 돼지처럼 발굽을 가진 동물과 친척이라고 해요. 여기서 재밌는 것이 하마는 돼지와 친척인데 돼지보다 고래에 더 가깝다고 해요. 고래가 육지를 떠나온 지 수천만 년이 지났건만 하마의 흔적이 아직 고래에 남아 있는 거예요.

자연에는 좋고 나쁜 것이 없어요. 모든 것은 그냥 존재할 뿐이에요. 단지 인간의 눈에 아름다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거예요. 자연에서 배우려는 태도는 좋지만 자연을 좋고 나쁜 것으로 나누는 것은 잘못된 믿음을 만들 수 있어요. 비록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아도 기생충은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진화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진화할 거예요. 지구 생물의 절반이 기생충인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갈릴레오가 우주의 중심이 지구라는 세계관을 무너뜨렸듯이 다윈은 신이 창조한 생물종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종교적 믿음을 깨뜨렸어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진 거예요. 그리고 이 대사건은 『종의 기원』으로부터 시작되었어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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