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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지연희 _4
작가의 말 _8 1부 글을 쓰면서 산책길에서 _ 18 거실의 안락의자 _ 21 글을 쓰면서 _ 24 버스 안에서 _ 27 지게가 주는 철학 _ 30 수염 _ 33 -님께 드립니다 _ 36 외로움 _ 39 충청도 어투 _ 42 쓸데 없는 걱정 _ 45 가을 남자 이동원 _ 48 차의 정서 _ 51 우리를 받아줄 곳은 없나요 _ 54 2부 낙엽을 밟으며 봄이 와요 _ 60 안개 _ 63 가지치기 _ 66 낙엽을 밟으며 _ 69 무너지는 예절 사회 _ 72 인생이 맛 _ 75 물 이야기 _ 78 따뜻한 말 한마디 _ 82 여성의 아름다움은 어디서 오는가 _ 85 노년의 행복을 위하여 _ 88 죽는다는 것 _ 91 친구의 영면 앞에서 _ 94 모과 _ 97 3부 유명해지고 싶은 병 유명해지고 싶은 병 _ 102 VIP 신드롬 _ 106 말 _ 109 신발 _ 112 시는 죽었나 _ 115 사진은 왜 찍을까 _ 118 서재 _ 121 슬픈 계절 _ 125 책의 운명 _ 128 독자를 만나는 기쁨 _ 131 이 시대 젊은이들의 유연성 _ 134 읽으면서 나타나는 못된 심성 _ 137 내 인생의 책 _ 140 4부 주량이 얼마예요 인생 굽이 _ 144 손발이 맞아야 _ 148 마음의 방 _ 151 자가 면역을 찾아서 _ 154 주량이 얼마예요 _ 157 치매 _ 160 살아가는 힘 _ 164 마음의 평화는 어디서 오는가 _ 167 일기를 쓰다 _ 170 둔치 길을 걷다가 _ 173 인생무상 _ 176 빠르면 안 되나 _ 180 빚을 갚는 심정으로 _ 183 5부 세월의 강 그리운 시절 _ 188 광고 효과 _ 191 동전의 양면 _ 194 세월의 강 _ 197 아호를 쓴다는 것 _ 200 병원 가는 날 2 _ 203 ‘효’에 대한 사색 _ 206 우리는 선진국인가 _ 210 국회의원 _ 213 궁금하다 _ 216 꽃의 세월 _ 219 태극기를 달면서 _ 222 투병 수기 _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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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수필의 힘
심웅석 선생의 3번째 수필집 『우리를 받아 줄 곳은 없나요』가 출간된다. 이번 수필은 그 어느 때보다 필력이 만만치 않다. 깊은 사유와 빈틈없는 퇴고를 통한 결과물이다. 삶의 진솔한 스토리가 모여 숨김없이 형상화된 한 권의 수필집은 목공의 세밀한 손끝으로 다듬어진 공예품과 다르지 않다. 나무라고 하는 무형의 존재가 장인의 혼신을 다한 공력으로 존재의 옷을 입을 때 세상에 없는 예술 작품이 탄생된다. 심웅석 제3수필의 강점은 작은 개울물이 큰 강물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심웅석 수필 문학의 방향은 무엇인지 더 천착해 본다면 언어의 창출이 아니겠는가 생각한다. 작가는 독특한 자신만의 언어를 구축해야 한다고 믿는다. 제아무리 인공지능의 눈부신 진화가 우리의 일상에 침범한다 하더라도 인간의 인간만이 소유한 생명의 뜨거운 숨결에는 닿을 수 없을 일이기 때문이다. 흰 눈밭을 헤집고 오롯이 봉오리를 돋아 올려 샛노란 꽃을 피우는 복수초의 맑은 꽃잎도 생명의 경이로운 숨결로 비롯된 창작품이다. - 지연희 (한국여성문학인회이사장, 시인, 수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