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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철학
실천의 힘을 찾는다
해냄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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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우리 시대의 위기와 철학의 소명 ―김성민

1부 세계화 시대와 우리 사회
민주주의, 텅 빈 기표인가 이념인가 ―박영균
마르크스의 자연 개념과 생태철학 ―박종성
세계화 시대에서 노마드적 삶의 방식 고찰 ―길혜연
선의 윤리에서 욕망의 윤리로 ―김석
세계공화국으로 가는 길 ―김성우

2부 시대의 소명
애국 계몽기 민주 공화주의 이념의 발아 ―이상훈
통일, 그 당위성과 의미 ―이병수
계급과 계급의식에 관하여 ―이재유
한국의 다문화 상황에 대한 철학적 제안 ―박민철ㆍ윤태양

3부 예술의 시대
대중문화와 한류 ―김민수
고도 기술 문명과 예술 문화의 길항 ―조광제
음악을 통한 새로운 의사소통의 가능성을 위하여 ―강지은

참고문헌

저자 소개 14

건국대 철학과에서 「탈현대적 비판을 넘어선 맑스주의 철학의 확장」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맑스, 탈현대적 지평을 걷다』『노동가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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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건국대학교 학생복지처장과 문과대학장 그리고 한국철학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인문한국(HK)연구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원장과 통일인문학단장을 겸하고 있다. 30여 년 동안 대학에 몸담고 정치·사회 철학을 연구하면서 한국적인 철학 연구의 풍토를 세우기 위해 고심했으며, 남북의 통일은 ‘사람의 통일’이라는 관점에서 ‘통일인문학’이라는 학문분야를 개척했다.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장과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정책위 위원장을 맡아 통일인문학의 이론을 사회실천적인 차원에서 확산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건국대학교 학생복지처장과 문과대학장 그리고 한국철학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인문한국(HK)연구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원장과 통일인문학단장을 겸하고 있다. 30여 년 동안 대학에 몸담고 정치·사회 철학을 연구하면서 한국적인 철학 연구의 풍토를 세우기 위해 고심했으며, 남북의 통일은 ‘사람의 통일’이라는 관점에서 ‘통일인문학’이라는 학문분야를 개척했다. 국제고려학회 서울지회장과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정책위 위원장을 맡아 통일인문학의 이론을 사회실천적인 차원에서 확산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논저로는 〈분단과 통일, 그리고 한국의 인문학〉(2010), 〈통일학의 정초를 위한 인문적 비판과 성찰〉(2013), 《소통, 치유, 통합의 인문학》(2009, 공저), 《통일을 상상하라》(2017, 공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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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鍾成

건국대학교에서 「슈티르너의 유일자 개념에 대한 비판적 고찰」(2014)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는 「슈티르너의 ‘변신’ 비판의 의미」(2020, 제8회 소송(小松) 학술상 수상,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유일한 사람의 사랑」(2021), 「식민지 조선에서 슈티르너 철학의 변용과 그 의미 및 한계―염상섭의 「지상선을 위하여」를 중심으로」(2022), 「철학자를 조롱하는 철학자」(2023)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코뮨의 미래』(2022, 공저), 『대화로 철학하기』(2023, 공저), 국내 첫 독일어 원전 번역 『유일자와 그의 소유』(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
건국대학교에서 「슈티르너의 유일자 개념에 대한 비판적 고찰」(2014)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는 「슈티르너의 ‘변신’ 비판의 의미」(2020, 제8회 소송(小松) 학술상 수상,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유일한 사람의 사랑」(2021), 「식민지 조선에서 슈티르너 철학의 변용과 그 의미 및 한계―염상섭의 「지상선을 위하여」를 중심으로」(2022), 「철학자를 조롱하는 철학자」(2023)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코뮨의 미래』(2022, 공저), 『대화로 철학하기』(2023, 공저), 국내 첫 독일어 원전 번역 『유일자와 그의 소유』(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국내 첫 독일어 원전 번역 『슈티르너 비평가들』(2024) 등이 있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사이고, 건국대학교 강의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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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하이데거의 존재론에 있어서 논리학의 문제」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질 들뢰즈의 미학론으로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건국대와 방송통신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저서로 『철학자의 서재 1,2』(공저)가 있다.

KIM, SEOK

프랑스 파리 제8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건국대학교 한국사회정신분석연구소 소장, 한국정신분석심리상담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에크리, 라캉으로 이끄는 마법의 문자들』, 『프로이트&라캉, 무의식의 초대』, 『자아, 영원한 이방인』, 『마침내, 고유한 나를 만나다』, 『불안, 존재의 목소리』들이 있다. 최근작 : <세계 지성사로의 초대>,<지그문트 프로이트>,<불안> … 총 2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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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이고 올인고전학당 연구소장 및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시대와 철학》편집위원장을 지냈다. 청소년 시절부터 삶의 의미에 대해 강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릴케의 시와 실존주의 철학을 읽었다. 시대의 아픔을 느끼며 헤겔과 마르크스이 변증법으로 실천의 논리를 공부하는 동시에 대전환기를 맞이하여 불교와 포스트모던 철학자들의 해체론으로 문명 전환의 논리를 연구했다. 현재는 주로 지젝의 정신분석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정치와 시사 비평을 하고 있으며, 들뢰즈의 차이 존재론과 양자역학의 성과를 아우르는 존재론 탐구를 진행하는 중이다. 철학 교양서로는 『스무 살에 만난 철학
상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이고 올인고전학당 연구소장 및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시대와 철학》편집위원장을 지냈다. 청소년 시절부터 삶의 의미에 대해 강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릴케의 시와 실존주의 철학을 읽었다. 시대의 아픔을 느끼며 헤겔과 마르크스이 변증법으로 실천의 논리를 공부하는 동시에 대전환기를 맞이하여 불교와 포스트모던 철학자들의 해체론으로 문명 전환의 논리를 연구했다. 현재는 주로 지젝의 정신분석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정치와 시사 비평을 하고 있으며, 들뢰즈의 차이 존재론과 양자역학의 성과를 아우르는 존재론 탐구를 진행하는 중이다.

철학 교양서로는 『스무 살에 만난 철학 멘토』, 『로크의 정부론』, 『열여덟을 위한 논리개그 캠프』(공저), 『철학, 문화를 읽다』(공저), 『철학, 삶을 묻다』(공저) 등을 펴냈으며, 학술서로는『장자의 눈으로 푸코를 읽다』, 『현대 정치철학의 네 가지 흐름』(공저), 『윤리적 삶과 사회적 규범의 성찰』(공저)『롤즈의 정의론과 그 이후』(공저)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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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철학과에서 「역사에서 사회구조와 실천 문제: 맑스 역사유물론의 비판적 재구성을 중심으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포천의제21실천협의회 상임회장이자 대진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오늘날 아시아의 과학과 인간 가치』(영문판) 『문화와 철학』, 역서로 『그람시의 옥중수고 I, II』『타자의 권리』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헤겔의 진리 개념에 대한 고찰”(1987)로 석사 학위를, “열암 박종홍의 철학 사상에 대한 연구”(2004)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20세기에 전개된 이 땅의 사상과 철학에 관심을 두고 지성사 연구를 계속해 왔다. 2009년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에 들어와 통일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를 10년째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근현대 철학 사상의 사상사적 이해”(2013), “북한 철학의 패러다임 변화와 사상적 특징”(2014), “한반도 통일과 인권의 층위”(2018) 등이 있고, 저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헤겔의 진리 개념에 대한 고찰”(1987)로 석사 학위를, “열암 박종홍의 철학 사상에 대한 연구”(2004)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20세기에 전개된 이 땅의 사상과 철학에 관심을 두고 지성사 연구를 계속해 왔다. 2009년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에 들어와 통일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를 10년째 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 근현대 철학 사상의 사상사적 이해”(2013), “북한 철학의 패러다임 변화와 사상적 특징”(2014), “한반도 통일과 인권의 층위”(2018) 등이 있고, 저서로는 『철학의 철학사적 이해』(공저, 돌베개, 1991), 『통일담론의 지성사』(공저, 패러다임북, 2015), 『통일의 기본가치와 인문적 비전』(공저, 선인, 2015)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맑스·엥겔스 용어사전』(논장, 1989)이 있다.

이병수의 다른 상품

건국대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헤겔철학의 한국적 수용’에 관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 『코리언의 민족정체성』『18세를 위한 철학캠프』『철학자의 서재』(이상 공저) 등이 있다.

박민철의 다른 상품

건국대학교 철학과에서 순자 도덕철학의 구조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논문으로 <다원주의 윤리에 대한 동양철학적 접근>, <작은 사회의 회복을 위한 유가윤리(오륜)의 현대적 재해석>, <이기적 욕망을 인정하는 도덕이론의 문제> 등이 있으며, 저서로 《길 위의 우리 철학》(공저)이 있다.

윤태양의 다른 상품

건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도르노의 사회철학과 미학을 연구하여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교대 강사, 건국대 강사, 중앙대 강의전담교수를 거쳐 현재는 동서울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한국환경철학회 총무이사로 활동 중이다. 자연미 이론을 토대로 환경철학과 생태철학에 융합적으로 접근하는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아도르노의 유럽 문명 비판과 환경윤리학」, 「독일관념론에서 칸트의 자연미 해석」, 「환경철학을 위한 목적론적 자연법 전통」 등이 있으며, 최근 ‘호모 플라뇌르’라 부를 수 있는 생태 친화적 산책의 이론과 실천 및 교육의 체계와 방법
건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도르노의 사회철학과 미학을 연구하여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교대 강사, 건국대 강사, 중앙대 강의전담교수를 거쳐 현재는 동서울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한국환경철학회 총무이사로 활동 중이다. 자연미 이론을 토대로 환경철학과 생태철학에 융합적으로 접근하는 연구에 관심을 두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아도르노의 유럽 문명 비판과 환경윤리학」, 「독일관념론에서 칸트의 자연미 해석」, 「환경철학을 위한 목적론적 자연법 전통」 등이 있으며, 최근 ‘호모 플라뇌르’라 부를 수 있는 생태 친화적 산책의 이론과 실천 및 교육의 체계와 방법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시민구제를 위한 생태 친화적 산책자 개념 정초」, 「생태 친화적 거주함으로서 건축공간과 산책」, 「아도르노의 환경미학과 생태 친화적 산책자의 윤리교육 실천 방안」 등의 성과를 발표하면서 ‘생태 친화적 산책’에 관한 이론적 사유의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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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출생으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상학적 신체론―E. 후설에서 M. 메를로퐁티에로의 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시민철학학교 철학아카데미를 설립해 대표와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철학아카데미 대표이사, 한국 프랑스철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후설의 철학을 전반적으로 조감한 『의식의 85가지 얼굴』(글항아리, 2008)을 출간했고,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에 대한 강해서인 『몸의 세계, 세계의 몸』(이학사, 2004)을 출간했다. 지난 10여 년
1955년 출생으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상학적 신체론―E. 후설에서 M. 메를로퐁티에로의 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시민철학학교 철학아카데미를 설립해 대표와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철학아카데미 대표이사, 한국 프랑스철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후설의 철학을 전반적으로 조감한 『의식의 85가지 얼굴』(글항아리, 2008)을 출간했고, 메를로-퐁티의 『지각의 현상학』에 대한 강해서인 『몸의 세계, 세계의 몸』(이학사, 2004)을 출간했다. 지난 10여 년간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메를로-퐁티의 『행동의 구조』, 『지각의 현상학』,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그리고 푸코의 『말과 사물』 등을 원전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분석해서 해설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2011년부터 ‘주체소’, ‘현상소’, ‘언어소’, ‘현존 벡터’, ‘자성과 대타성’, ‘수렴-응축과 확산-분절’ 등의 개념들을 구축하여 ‘함수적 존재론’이라는 이름의 존재론을 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정치사회사상을 확립하기 위해 여러 동료들과 함께 집단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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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에서 「칸트의 반성적 판단력과 의사소통의 가능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칸트 철학을 기반으로 예술과 커뮤니케이션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도 연구 중이다. 대학교에서 20여 년간 철학, 윤리, 토론, 글쓰기 강의를 해왔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와 건국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그문트 바우만의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을 번역했고 『철학자의 서재』 『다시 쓰는 서양 근대 철학사』 『B급 철학』(이상 공저) 등을 썼다. 2022년 초부터 여행과 문학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거기서 듣는
건국대학교에서 「칸트의 반성적 판단력과 의사소통의 가능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칸트 철학을 기반으로 예술과 커뮤니케이션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도 연구 중이다. 대학교에서 20여 년간 철학, 윤리, 토론, 글쓰기 강의를 해왔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와 건국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그문트 바우만의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을 번역했고 『철학자의 서재』 『다시 쓰는 서양 근대 철학사』 『B급 철학』(이상 공저) 등을 썼다. 2022년 초부터 여행과 문학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거기서 듣는 오디오북>을 개설해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영상에 담아 거기에 근현대 소설을 오디오북으로 녹음해서 입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아직 학생들이 구독자의 전부인 초보 유튜버이지만 이제 여행과 감성으로 소통하는 철학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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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태어나 건국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강사로 있으면서 페미니즘과 교육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마르크스의 생산력 개념에 대하여」「계급의식과 노동자계급의 자기생산, 그리고 여성의 조직화」「코뮌 형성과 가사노동의 가치문제에 관하여」「자본주의와 가부장제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칸트의 물자체 개념과 민주주의에 관하여」「새로운 주체와 민주주의의 토대로서 마르크스의 계급과 칸트의 물자체」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스미스의 국부론』 『계급』 및 『철학자의 서재 1, 2』(공저) 『
1965년 태어나 건국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강사로 있으면서 페미니즘과 교육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마르크스의 생산력 개념에 대하여」「계급의식과 노동자계급의 자기생산, 그리고 여성의 조직화」「코뮌 형성과 가사노동의 가치문제에 관하여」「자본주의와 가부장제 사이의 관계에 대하여」「칸트의 물자체 개념과 민주주의에 관하여」「새로운 주체와 민주주의의 토대로서 마르크스의 계급과 칸트의 물자체」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스미스의 국부론』 『계급』 및 『철학자의 서재 1, 2』(공저) 『현실을 지배하는 아홉 가지 단어』(공저) 『5·18 민주화운동의 국제적 비교와 시민의식』(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이데올로기와 문화정체성』(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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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93g | 153*224*30mm
ISBN13
9788965744085

책 속으로

오늘날 철학의 소명은 무엇이겠는가? 소명은 ‘calling’, 즉 부름이다. 부름은 그것을 부르는 자가 있다. 그것은 ‘이 시대의 어두운 밤’이다. ‘밤’은 깨어나기를 기다린다. 따라서 철학이 사유해야 할 지점은 이 시대의 밝은 낮이 아니며 더구나 환한 광명 속에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낮의 밝은 빛 속에서 드러나지 않고 감추어진 것들, 자명하다고 믿어지는 일상의 평온을 깨뜨리는 ‘밤’ 속으로 들어가서 그것을 탐색하면서 소크라테스처럼 ‘잔소리꾼’이 되어 스펙터클한 세계에 묻혀 있는 사람들을 향해 울음을 우는 ‘갈리아의 수탉’이 되고 철학자로서 사람들의 잠재적인 역량을 일깨워 그 스스로 미래의 정신을 창출하며 ‘실천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김성민, 「우리 시대의 위기와 철학의 소명」

인간은 생존을 위해 자연과 관계 맺고 살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자연과 관계를 그는 노동 과정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결국 인간은 노동을 통해 자연과 매개되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 사회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그리고 자연의 지배라는 마르크스의 논의는 오직 “이익과 필요와 연관하여 이해”할 수 있으며, “어떤 사회가 자연에 대한 그 사회의 변형으로부터 어떤 결과를 되돌려받게 될지를 고려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마르크스는 인간이 자연에 대한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넘어, 자연과 사회의 통제라는 ‘목적’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생태 위기는 자연에 대한 지배가 문제가 아니라 자연에 대한 지배의 부재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박종성, 「마르크스의 자연 개념과 생태철학」

라캉은 “정신분석의 윤리는 욕망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라캉이 말하는 윤리는 무조건 모든 욕망을 긍정하는 것이 아니다. 정신분석 윤리가 겨냥하는 것은 상상계에 지배되는 타자의 욕망(desir de l’autre)이 아니라 존재 결여를 그 자체로 인정하는 순수욕망(desir pur)이다. 타자의 욕망이 대상에 의존하면서 행복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선의 윤리에 접목된다면 순수욕망은 주체를 규정하는 상징계의 질서를 넘어서는 실재를 목표로 삼는다. 실재는 차이를 강조하는 상징계와 이상적 가치를 강요하는 상상계를 좌초시키는 궁극적 원인이다. 라캉이 실재에 대해 일관되게 주장하는 정의는 “상징화 밖에 지속하는 것의 영역”, 즉 상징계가 일단 작동하기 시작하면 불가능성, 즉 부정적 효과로서만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실재라는 것이다. 욕망의 윤리는 결국 실재의 불가능성에 근거하며 이 실재는 존재의 질서이기도 하다. 그런데 실재라는 불가능한 대상과의 조우는 결국 죽음을 통해 가능하기에 그것은 불가피하게 죽음충동과 만나게 된다. 결국 욕망의 윤리는 대상에서 존재로 향하는 근본적 전환이다. ---김 석, 「선의 윤리에서 욕망의 윤리로」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은 정치·군사적 차원에서 한반도의 전쟁 공포가 실질적으로 제거되는 현실적 조치가 동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더 주목해야 할 것은 분단의 상처가 집단 전체의 인격 형성을 왜곡하고 있는 상황 자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분단의 상처는 치료(therapy)의 대상이 아니며 치유(healing)의 대상이다. 분단의 상처는 개인이 앓고 있는 병이 아니라 흔히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앓고 있는 병으로, 구조적 차원에서 존재한다. 이를테면 ‘반공주의’처럼, 치유의 대상은 개인의 병이 아니라 특정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집단 전체가 가진 역사적인 상처이다. 따라서 치유는 분단의 적대적 사회 심리를 극복하고 통일의 사회 심리를 지향한다.

---이병수, 「통일, 그 당위성과 의미」

출판사 리뷰

철학으로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
자본주의로 점철된 현대를 관통하는 유일한 방법을 제안한다

우리 사회의 위기를 제대로 보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병을 치유할 수 없다
나 자신의 삶을 포함해 ‘거리를 두는 비판적이고 성찰적인 태도’의 필요성


각박해진 현대 사회 속에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각계각층에서 인문학으로의 회귀를 제안하는 요즈음, 과연 우리는 그 필요성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이론의 틀에 얽매여 실천적 가능성을 도외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학과가 개설된 이후 올해까지 1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건국대 철학과에서 창과 50주년을 기념해 출간하는 두 권의 책 중 그 두 번째인 『시대의 철학』은 연구자 14인이 참여하여 철학의 실천적 과제를 탐구한 인문학 도서다. 효율성, 생산성, 이익을 절대시하는 신자유주의 노선이 학문의 전당 대학을 강타하면서 수많은 학과가 명멸을 거듭하는 시대에 순수 인문학의 선두인 철학과가 50주년을 맞은 것은 그 자체로 뜻 깊은 일이다. 이 책의 출간은, 인간이 삶에서 견지해야 할 근본 가치를 탐구하고 조명하는 인문학에 다시금 위기가 대두되고 철학조차 실용성의 도구로만 복무할 것을 요구받는 시대적 징후에 경종을 울리자는 뜻에 다름 아니다.
‘실천의 힘을 찾는다’라는 부제를 바탕으로 필자들이 연구 성과를 게재한 이 책에는 인간의 ‘죽음’이 문자 그대로 현실화되고 있는 21세기를 맞아 우리가 풀어야 할 여러 문제들에 대한 분석과 대안이 제시되어 있다. 1990년대 사회주의 붕괴 이후 세계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지구촌은 민주주의 붕괴, 환경위기, 폭력과 전쟁, 다양한 문화충돌과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통일의 길이 점점 요원한 채 새로운 이념갈등과 사회양극화가 삶의 피폐화와 소외를 극대화하고 있는 데 대해 철학이 다양한 난제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가 이 책의 주요 쟁점이다.
김성민 철학과 교수의 철학적 소명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해 민주주의 개념에 대한 재검토, 마르크스 이론과 생태철학, 세계화 시대의 노마드적 삶의 방식 등 실질적인 필요성에 접목된 철학에 접근하는 이 책은 통일과 계급의식, 다문화 상황과 대중문화 등에 대한 논의 등이 담겨 있어 다채롭고 새롭다.
우리들의 삶에서 독단과 미몽의 잠을 깨우면서 때로 배움의 즐거움과 치유를 가져다주는 생생한 미네르바의 목소리가 될 이 책은, 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까지도 사유의 깊이를 풍성케 하는 인문학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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