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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마스터스 1
신비한 도서관과 마왕 구라이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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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4
제1장 재미없는 책과 세계 도서관 9
제2장 사이 나쁜 남매 21
제3장 친절한 마녀 47
제4장 제목 없는 이야기 63
제5장 그림 형제 95
에필로그 109
천사귀의 속삭임 113

저자 소개 3

히로시마 레이코

관심작가 알림신청
 

Reiko Hiroshima,ひろしま れいこ,廣嶋 玲子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물 요정의 숲』으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수상했고, 『여우 영혼의 봉인』으로 아동 문학 판타지 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세계 일주 기상천외 미식』,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귀신의 집」 시리즈 등이 있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다른 상품

그림에구치 나츠미

관심작가 알림신청
 

Natsumi Eguchi,えぐち なつみ,江口 夏實

『비일상적이고 별것 없는 이야기』로 제57회 지바데쓰야상 일반 부문 가작을 받았다. 대표작은 지옥을 배경으로 한 블랙 코미디 만화 『호오즈키의 냉철』이 있고, 현재는 『출입금지 두더지』를 연재 중이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여기저기 만화를 투고하던 때, 매주 도서관에 다녔어요. 그때 읽었던 수많은 책이 지금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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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학 전문번역가.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여자대학과 도쿄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 문학 및 베스트셀러 작품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퍼스트 러브』, 『바다로 향하는 물고기들』,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여름의 재단』,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홀리 가든』, 『좌안 1·2』, 『제비꽃 설탕 절임』, 『소란한 보통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1987년 쇼와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여자대학과 도쿄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 문학 및 베스트셀러 작품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퍼스트 러브』, 『바다로 향하는 물고기들』, 『냉정과 열정 사이 Rosso』,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여름의 재단』, 『반짝반짝 빛나는』, 『낙하하는 저녁』, 『홀리 가든』, 『좌안 1·2』, 『제비꽃 설탕 절임』, 『소란한 보통날』, 『부드러운 양상추』, 『수박향기』, 『하느님의 보트』, 『우는 어른』, 『울지 않는 아이』, 『등 뒤의 기억』,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저물 듯 저물지 않는』, 『무코다 이발소』, 『목숨을 팝니다』, 『바다의 뚜껑』, 『겐지 이야기』, 『박사가 사랑한 수식』, 『가면 산장 살인 사건』, 『시간이 스며드는 아침』, 『100만 번 산 고양이』, 『우리 누나』, 『창가의 토토』, 『먼 북소리』, 『내 남자』, 『인어가 잠든 집』, 『살인의 문』, 『백야행』, 『기린의 날개』, 『다잉 아이』, 『오 해피 데이』,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태엽 감는 새 연대기 1,2,3』, 『서커스 나이트』, 『모래의 여자』, 『키친』, 『몬테로소의 분홍 벽』, 『다시, 만나다』, 『당신의 진짜 인생은』, 『 『아주 긴 변명』,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분신』, 『환야 1, 2』, 『독소 소설』, 『흑소 소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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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252g | 133*194*11mm
ISBN13
979116841418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오랜만에 동네 도서관을 찾은 초등학교 4학년 소스케는 잘못된 서가에 꽂힌 『그림 동화집』을 발견합니다. 무심코 책을 펼쳐 보니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가 어딘가 매우, 몹시, 이상합니다. 헨젤과 그레텔이 티격태격 싸우더니 과자 집에 들어가 그레텔이 헨젤을 마녀에게 제물로 바치고 마녀의 제자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찝찝한 마음을 안고 『그림 동화집』을 원래 서가로 가져다 놓으려던 순간, 소스케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모여 있다는 세계 도서관에 오게 됩니다.

소스케는 그곳에서 『그림 동화집』의 지은이이자 그림 동화를 지키는 스토리 마스터인 빌헬름 그림으로부터 마왕 구라이몬이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키 파트를 훔쳐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빌헬름은 자신의 형 야콥 그림이 마왕의 습격을 받아 구하러 가야 하니, 소스케에게 자기 대신 이상하게 변해 버린 『그림 동화집』 속 이야기들을 원래대로 복구해 달라는 부탁을 하고 소스케를 임시 스토리 마스터로 지정해 책 속으로 보내지요.

『그림 동화집』 의 이야기 속에 들어온 소스케는 서로 심한 말을 퍼부으며 다투는 헨젤과 그레텔, 영영 탑을 떠나지 않는 라푼젤, 마녀가 되어 백성들을 괴롭히는 백설 공주를 만나게 됩니다. 과연, 소스케는 키 파트를 찾아내고 이야기들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요? 마왕 구라이몬의 곁에서 함께 음모를 꾸미는 정체불명의 소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출판사 리뷰

히로시마 레이코 표 「BOOK 판타지」의 새로운 시작!
평범한 초등학생, 소스케에게 갑자기 닥친 중대한 임무!
“이야기의 ‘키 파트’를 찾아 엉망이 된 『그림 동화집』을 되돌려라!”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기묘한 모모 한약방〉 시리즈에서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큰 즐거움을 선사했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가 새로운 ‘BOOK 판타지’ 시리즈인 〈스토리 마스터스〉 시리즈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엉망이 된 고전 동화 『그림 동화집』을 되돌리려고 고군분투하는 초등학교 4학년생 소스케의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를 이야기답게 만드는 요소가 무엇인지,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왜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주는 작품이지요.
어느 날, 우연히 동네 도서관에 간 소스케는 오랜만에 『그림 동화집』 책을 읽게 됩니다. 그런데 이 『그림 동화집』이 어딘가 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지요. 책에는 맨날 티격태격 싸우기만 하는 헨젤과 그레텔이 길을 잃어 과자 집에 들어갔다가, 그레텔이 자기만 살기 위해 오빠인 헨젤을 마녀에게 제물로 바치고 마녀가 되었다는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가 실려 있었습니다. 소스케는 왠지 불쾌하고 이상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덮고 제자리에 가져다 놓으려고 결심하는데, 그 순간 “너로 정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눈앞에 ‘세계 도서관’이 펼쳐지지요.

세계 도서관에서 소스케는 실제 『그림 동화집』을 지은 그림 형제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림 형제가 ‘그림 월드’의 이야기를 지키는 ‘스토리 마스터’이고, 악당인 마왕 구라이몬이 이야기를 더욱 이야기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키 파트’를 훔쳐 가 『그림 동화집』 속 이야기가 엉망이 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지요. 그렇게 다짜고짜 임시 스토리 마스터가 된 소스케는 책 『그림 동화집』 속으로 들어가, 마왕 구라이몬 때문에 이상하게 변하고 만 익숙한 이야기들을 만납니다. 〈헨젤과 그레텔〉 속 헨젤과 그레텔은 자꾸만 싸워 대고, 〈라푼젤〉 속 라푼젤은 90살이 될 때까지 마녀의 사랑을 받으며 탑에서 평범하게 늙어 가며, 〈백설 공주〉 속 백설 공주는 흉측한 마녀가 되어 마을 사람들을 고통 받게 하지요. 눈앞에서 살아 숨 쉬는 이야기 속 실제 주인공들을 만난 소스케는 어안이 벙벙하지요.

만약 헨젤과 그레텔의 사이가 나빴다면? 라푼젤의 머리가 길지 않았다면?
만약에 백설 공주의 새엄마가 백설 공주를 너무나도 사랑했다면?
‘만약에’가 현실이 된 『그림 동화집』 은 어떤 이야기일까?


이상하게 변해 버린 〈헨젤과 그레텔〉과 〈라푼젤〉, 〈백설공주〉 이야기에서는 헨젤과 그레텔의 감동적인 형제애도, 더 큰 성장을 위해 탑을 내려가기로 결심한 라푼젤의 당찬 용기도, 온갖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쟁취한 백설 공주의 인내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오랜 세월 이야기들이 전해 주던 교훈은 빛을 잃었고, 재미와 감동 또한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를 깨달은 소스케는 이야기를 반드시 되돌리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림 형제가 준 ‘그림 월드의 책’에 마왕 구라이몬이 훔쳐 간 키 파트를 적어 내려가지요. 소스케에게 주어진 기회는 단 3번. 잘못된 키 파트를 세 번 잘못 적으면 소스케는 영원히 책 속 이야기에 갇히게 됩니다.

이 책은 키 파트가 사라져 엉망이 된 이야기를 통해 『그림 동화집』이 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 세 편의 이야기를 익히 잘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우애 좋은 남매와 형제 이야기는 너무 뻔해.’ ‘갇혀 있는 사람이 자유를 찾아 밖으로 나가는 이야기는 너무 흔해.’ ‘새엄마가 딸을 질투하는 이야기는 너무 전형적이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 자체가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고 이야기답게 만드는 핵심 키 파트였던 것이지요. 책 『스토리 마스터스 1. 신비한 도서관과 마왕 구라이몬』은 이를 세계 도서관이라는 환상적인 공간에서 마왕 구라이몬과 그림 형제와 소스케를 비롯한 스토리 마스터들, 그리고 이 모든 일의 흑막인 아메노라는 기발한 캐릭터로 흥미롭게 풀어내어, 어린이와 어른 독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이야기 속 키 파트를 훔쳐 사람들의 상상력을 빼앗으려는 마왕 구라이몬!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상상력의 힘’을 깨닫게 하는 작품


우여곡절 끝에 엉망이 되어 버린 키 파트를 찾아서 이야기를 되돌린 소스케는 다시 세계 도서관으로 돌아와 그림 형제인 빌헬름과 야콥에게 묻습니다. 이야기를 재미없게 만드는 것이 왜 문제냐고요. 그림 형제는 ‘이야기를 재미없게 만들어서 사람들에게서 상상력을 빼앗기 때문이다’라고 답합니다. 그리고 상상력이 왜 중요한지를,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진지하게 들려주지요.

상상력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타인과 함께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는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포용해야 할 순간을 자주 마주하게 되는데, 그럴 때 상상력이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상상력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이런 행동을 한다면 저 사람이 마음 아파하겠지?’ ‘내가 이런 말을 한다면 저 사람이 행복해하겠지?’ 하고 상상력을 발휘해, 더불어 살기 위한 선한 행동들을 할 수 있지요. 그러나. ‘만약에…….’로 시작되는 상상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된다면, 우리는 왜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며 살 수 없는지, 왜 법을 지켜야 하는지도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내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도 상상할 수 없을 테지요. 이렇듯 상상력은 어느 순간에만 필요한 특별한 능력 같은 것이 아닙니다. 상상력은 우리의 삶과 생활을 지키고, 우리가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하게 해 주고, 우리와 타인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책 『스토리 마스터스 1. 신비한 도서관과 마왕 구라이몬』은 이러한 상상력의 힘을,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고전 동화인 『그림 동화집』 속 이야기를 통해 들려줍니다. 누구나 한 번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내가 책 속에 들어간 것 같은 짜릿한 경험을 해 본 적 있을 것입니다. 주인공과 함께 싸우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 것 같은 기분을 느낀 적 있는 독자, 내가 만약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지를 떠올려 본 적 있는 독자도 있을 것입니다. 이 모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경험입니다. 그렇기에 어린 시절에 많은 책을 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접하는 경험은 우리의 상상력과 생각, 행동을 더욱 바르게 키워 주는 것입니다.

마왕 구라이몬이 키 파트를 빼앗아 재미없고 불쾌해져 버린 이야기들은 이토록 중요한 우리의 상상력을 위협합니다. 하지만 구라이몬의 위협으로부터 세계 도서관의 이야기를 지키는 힘 역시 우리의 상상력입니다. ‘만약’ 이 등장인물이 다른 선택을 했다면, ‘만약’ 어느 물건이 그 장소에 있었다면, ‘만약’ 다른 배경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어땠을지 상상하다 보면, 누구나 마왕 구라이몬이 훔쳐간 키 파트를 알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상상력을 키워 보면서 환상적인 책 속 판타지에 빠져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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