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재채기꾼 루루와 엄살쟁이 키키
2. 루루와 키키의 신나는 바다 모험 3. 안녕, 인간 아저씨! |
Tomiko Inui,いぬい とみこ
김난주의 다른 상품
|
--- 어린이 도서정보팀
남극에 사는 루루와 키키는 모험을 좋아하고 독립심이 강한 꼬마 펭귄이다. 알에서 깨어나 훌륭한 펭귄으로 성장하면서 겪는 갖가지 에피소드와 모험담은 우리들이 쉽사리 접할 수 없는 남극의 신비한 대자연을 느끼게 해 주고 인간 사회와는 다른 펭귄들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자그마한 지식도 전해 준다. 인간들의 생활이 극지 동물에게 큰 위협을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도 마련해준다.
|
|
그 때, 저쪽에서 두 다리로 걷는 키가 큰 펭귄이 천천히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키가 큰 펭귄은 벌판 위에 쓰러져 있는 루루를 쓰윽 한아 올렸습니다. "불쌍하게도, 조그만 아기 펭귄아. 너 여기서 얼어 죽을 작정이니?" 키가 큰 그 펭귄은 루루의 얼굴에 매달린 고드름을 떼어 내면서 말했습니다. 눈의 벌판을 열심히 걷고 있는 동안 루루의 숨은 얼어붙고, 얼굴에는 고드름까지 맺혔던 것입니다. 뭔지 모르지만 아주 따스한 것이 루루의 목으로 미끄러져 내렸습니다. 그리고 새카만 눈의 그 펭군은 딱딱하게 얼어붙은 루루의 몸을 눈으로 쓱싹쓱싹 문질러 주었습니다. 기운을 되찾은 루루는 낯선 이 펭귄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루루는 아직도 부들부들 떨고 있습니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너무 추워서 얼어붙을 것만 같아서입니다. 낯선 펭귄은 가슴 주머니의 지퍼를 열고는 떨고 있는 루루를 그 안에 쏙 넣어 주었습니다. 크릴 냄새가 나는 주머니 안은 따뜻했습니다. --- p.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