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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1부 여기 내 살갗의 무늬가 있다 입국장폐가식(閉架式) 도서관에서뮤즈간절기리얼리티저지대불을 빌리러 온 사람적도 될 수 없는 사이다행은 계속된다사랑의 역사2부 우리의 몸속엔 각자의 바다가 있다시린 소원십일월저속카프리치오자각몽저녁의 모방시월오픈 키친오늘의 근처귓속말당신의 문야외용 식탁3부 나는 내 생애 최고의 시를 쓰고 있어요내일 쓸 시죄와 벌후배에게습지클라이맥스 없는 영화처럼드라이클리닝주말의 조건내가 던진 반지필균의 침대문라이트환기여름 효과음악4부 아직 나의 영혼은 도착하지 않았다 호텔은 묘지 위에 만들어졌다두 유 리드 미스몰 레볼루션여장 남자 아더 씨도로시아이 날개 달린 나그네, 얼마나 서투르고 무력한가너는 여기에 없었다말없는 시간5부 악몽은 잘 이루어진다사악한 천사의 시야간 비행비밀과 거짓말올스파이스연가공동 작업실서푼짜리 소곡텍사스에서조용한 겨울미추현지인 일반 상식외로운 사람6부 어쩌면 시에 의미가 있을지 모른다구도시비지엠신년 청춘음악회먼 미니멀 라이프켤레노이렌바흐모르는 지인그림자 없는 여자크리스마스 에디션어제의 말들프리랜서내일해설 | 복행(復行)의 시 | 소유정(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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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가진 게 없지만시와 함께라서제 삶은 충만하고 행복했습니다어제 시골의 한 회관에서이십대 신인의 수상 소감을 들었다눈물이 났다나만 이상하게 살아가는 건 아니다2023년 11월담양 글을낳는집에서 김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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