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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7
시간이란 무엇일까? 10 지금은 언제일까? 12 무질서를 향해 나아가는 자연법칙 14 가장 작고, 가장 빠른 것 16 빙글빙글 도는 원자 18 전자 다이빙 20 시간을 측정하는 원자 22 우주의 시간 24 진동하는 원자들 26 지금 몇 시지? 28 양자라는 이름이 붙은 것 30 입자는 파도와 같아요 32 양자 방울이 무엇일까? 34 방울의 세계 36 두 개의 문을 동시에 통과하는 법 38 우연과 확률 40 빵 반쪽과 방울의 절반 42 초능력을 가진 양자 방울 44 양자를 눈에 보이게 만들기 46 양자 세계로 떠난 걸리버 48 원자와 함께 석기시대로 50 머릿속 들여다보기 52 과학은 어떻게 발전할까? 54 지식의 한계 56 별빛을 보는 시간 58 플랑크와 빛알 60 아인슈타인과 양자들 62 슈뢰딩거의 고양이 64 빛알들의 휴가 66 양자의 비밀 68 체스판과 밀알 70 양자 컴퓨터의 탄생 72 양자 컴퓨터는 어떻게 만들까? 74 양자 컴퓨터를 쓰면 뭐가 좋을까? 78 양자물리학의 미래 82 양자물리학을 연구한 대표 과학자들 84 용어 설명 86 감수의 글 89 이 책을 만든 사람들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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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載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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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물리학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은 진짜 없을까?
양자물리학 이해에 도전해 봅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아주아주 작은 입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체 이 아주아주 작은 세상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입자들의 세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가 상식이라 믿었던 법칙들을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되지요. 우리는 과연 시간을 거꾸로 가게 할 수 있을까요? 두 개의 문을 동시에 통과하고, 살아 있으면서 죽어 있을 수가 있을까요? 《양자물리학으로 풍덩!》은 이처럼 궁금하지만 이해하기 까다롭다고 여겨졌던, 그러나 매우 흥미로운 양자물리학의 세계를 어린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줍니다. 양자물리학이 다루는 복잡한 문제를 마치 대화를 나누듯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지요. 또한 유머러스한 그림을 덧붙여 처음 만나는 어려운 개념, 과학 용어 이해를 돕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과학, 양자물리학에 대한 기본 지식을 충실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더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자, 이제 흥미진진한 양자물리학 세계로 풍덩! 빠져 봅시다! 세상 모든 것의 원리가 궁금한 아이들에게, 우리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양자물리학의 세계 양자물리학을 연구하는 건 과학자들뿐일까요? 아니요, 이제는 그렇지 않답니다. 우리가 길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주는 ‘내비게이션’, 그리고 아무도 풀 수 없는 양자 통신 속 ‘암호’, 큐비트(양자 비트)를 사용해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로 계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터’ 등등, 양자물리학을 활용한 기술들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녹아들어 있답니다. 또한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의 가장 중요한 기반, 반도체와 컴퓨터, 인터넷 등등도 모두 양자물리학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지요. 물질 세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고 흥미로운 일이지만, 또 이것이 과학 기술로 발전하여 우리가 사는 세상을 온통 바꾸어 버리는 미래를 상상해 본 적 있나요? 《양자물리학으로 풍덩!》의 저자 로베르트 뢰브는 독일에서 양자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는 과학자랍니다. 그래서 다른 양자물리학 책과는 달리 양자물리학을 활용한 최신 기술들을 자세하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책 속에 담긴 과학 기술과 그 원리를 함께 파헤쳐 보세요. 양자물리학,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어린이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쓴 책 《양자물리학으로 풍덩!》은 막스 플랑크, 아인슈타인, 슈뢰딩거처럼 양자물리학의 대표 과학자들의 업적뿐만 아니라 시간의 수수께끼, 파동과 입자, 원자/분자, 이중 슬릿 실험, 불확정성 원리, 양자 얽힘 등 양자물리학의 기본 개념과 원자시계, 양자 컴퓨터처럼 양자물리학을 이용한 최신 과학 기술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가 낯선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딱딱한 전문 용어를 ‘양자 방울’ 같은 직관적인 개념에 빗대어 설명하고, ‘빛알’처럼 한국물리학회에서 순화한 용어를 사용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우려 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용어 때문에 흥미로운 과학 세계에 도전하는 것이 꺼려졌다면 이 책으로 쉽게 시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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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잠에서 깨어나 안경을 썼는데, 갑자기 양자 세계가 보인다고 생각해 봐요.
손목에 시계 대신 원자가 놓여 있고, 확실한 사건 대신에 확률을 믿어야 하지요.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면 물에 닿자마자 신기하게도 다시 위로 올라가고, 슈퍼마켓에서 사과의 무게를 재는 것처럼 파동을 측정해 볼 수도 있고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요? 하지만 이 책에 담긴 모든 이야기는 진짜로 일어나는 일들이에요. 원자, 빛알, 전자의 놀라운 세계를 이해하려면 약간의 상상력이 필요하답니다. 상상력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보게 해 주는 특별한 안경이지요. 어떤 세계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지금 당장 전자 하나를 낚아채 다이빙대로 올라가 봐요. 깜짝 놀랄 테니까요! - 프란체스카 펠라이노 (독일 인스부르크 대학교 양자광학 및 양자정보연구소 소장, 원자물리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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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볕이 내리쬐는 날 창가에 앉아 연둣빛으로 물들어 가는 산자락을 바라보다가 문득 연둣빛은 무엇일까, 어떻게 만들어질까, 왜 하필 연둣빛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아름다운 연둣빛을 바라보며 시를 지을 수도 있고, 멋진 음악을 만들 수도 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들 수도 있지만, 과학자라 부르는 사람들은 그 연둣빛의 진짜 모습을 궁금해했습니다. 그중에서도 물리학자라는 이름을 얻은 사람들은 ‘빛’이 무엇인지 아주 오래전부터 온 힘을 다해 탐구하고 살폈습니다.
양자물리학은 빛과 물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말해 주는 놀라운 이론입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빛과 물질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특히 빛과 물질이 입자인지 아니면 파동인지,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습니다. 『양자물리학으로 풍덩!』은 우리의 상식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양자물리학을 어린이 독자에게 쉽고, 아름답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많이 알고 싶은 어린이 여러분, 우리 모두 이 신기하고 놀라운 세계로 풍덩! 빠져 보는 건 어떨까요? - 김재영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