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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동물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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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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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파울리나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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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어린이책 작가이자 스토리텔러, 독서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지속 가능한 세계를 주제로 한 시적인 어린이책을 꾸준히 발표해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아기 동물들의 탄생》이 출간되었으며, 그 밖에도 《숲의 뿌리》, 《창백한 달의 공주》, 《채소들의 서커스》 등 여러 어린이책을 썼습니다.

파울리나 하라의 다른 상품

그림메르세 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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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 Gali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서점에서 책과 이야기들에 둘러싸여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바르셀로나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으며, 자신을 표현하는 최고의 수단은 단연 그리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트레이스, 콜라주, 사진 등에 나타나는 즉흥성, 유연성과 단순함을 통해 자신을 최대한으로 표현하는 활동 등에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유머 감각을 가치 있게 여기며 텍스트를 뛰어넘는 상상력을 동원하여 독자로부터 공감의 미소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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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서울에서 태어나 마드리드에 살고 있다. 한국에서 스페인어통번역학과 프랑스학을, 스페인에서 영어-스페인어 문학 번역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는 카리나 사인스 보르고의 《스페인 여자의 딸》, 엘레나 포니아토프스카의 《아이리스》, 후아나 비뇨치의 《세상의 법, 당신의 법》, 다비드 카사사스의 《무조건 기본소득》, 아나 미라예스·에밀리오 루이스의 《북극곰 왈루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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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64쪽 | 528g | 215*300*12mm
ISBN13
979116210233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모든 생명은 기적이다
살아 있는 우리 모두의 시작

이 책의 모든 페이지에는 다양한 동물들의 탄생을 둘러싼 신기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타조는 여러 부모의 알 수십 개를 단 한 마리의 슈퍼 아빠가 돌보고, 아르마딜로는 한창 임신 중이라도 적당한 환경이 될 때까지 출산을 미룰 수 있다. 그렇다고 『아기 동물들의 탄생』을 그저 단순히 지식정보책이라고 하면 서운할 것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책이기 때문이다. 귀엽고 유머러스한 동물 캐릭터와 부드럽고 편안한 색감의 그림, 시처럼 간결한 텍스트는 그림책을 보는 예술적 즐거움 또한 충분히 제공해 준다. 스푼 위에 올라앉은 주머니쥐, 어딘가 어리둥절해 보이는 아기 타조, 새끼를 수면으로 밀어올리며 흐뭇하게 웃는 엄마 고래 등은 텍스트에 적힌 정보 이상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까지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수고스럽고 성가신 것은 말하나마나, 심지어 알을 돌보느라 기진맥진한 나머지 새끼들이 태어난 후 말라 죽는 일곱 팔 문어 같은 동물도 있다. 아기 동물들의 고생도 만만치 않다. 태어날 때 2미터 높이에서 떨어지지만 두 시간 후 걷고 달리는 아기 기린과 태어난 직후 엄마의 주머니까지 먼 길을 기어가야 하는 붉은 캥거루를 보라. 새끼를 낳고 돌보는 엄마아빠나 갓 태어난 작고 작은 아기 동물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다면 어떤 생명도 제대로 유지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스물네 가지 동물들의 탄생 이야기를 읽고 난 뒤 맨 마지막으로 인간의 탄생을 펼쳐 보는 순간, 우리는 묘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우리 모두 이렇게 태어나 여기에 있구나!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 기적이며, 기적은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아기 동물들의 탄생』은 생명의 탄생이라는 한정된 정보에 주력하지만 여기에는 부모의 사랑과 아기의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래서 생명의 탄생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지만 체계적인 정보를 받아들이기는 버거운 아이들에게도 좋은 읽을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신기하고 재미있는 정보와 예쁜 그림이 조화롭게 담겨 있어 어느 페이지를 펼쳐 들여다봐도 눈이 즐거워질 수 있다. 그리하여 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다 읽고 나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 모든 생명이 달리 보일 것이다. 모든 생명이 소중하다는 말을 이보다 더 강력히 뒷받침할 수 있을까.

리뷰/한줄평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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