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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나는 사랑을 많이 받아서 좋은 사람입니다 12
빛을 보았습니다 17 기숙사에서 혼자 살겠습니다, 나는 어른이니까요 23 나는 선한 마음을 가진 양희성입니다 30 칭찬하는 선생님, 기다리고 웃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38 중학교 3학년에 지적장애 판정 받다 46 밑그림 없는 채색 작업을 소개할게요 51 우리는 Running Mate 55 뜨겁고, 순수한 순간을 전시하다 75 가족은 사랑이고 나의 힘입니다 92 인터뷰는 긴장합니다 107 나의 꿈, 나의 미래 114 엄마에게 허락한 글쓰기 한쪽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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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선한 그림에는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선한 영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이 믿음으로 나만의 독특한 회화 방식을 만듭니다. 나의 마음이 닿은 순간을 스케치 없이 곧바로 캔버스에 채색하여 구도를 잡으며 나의 삶의 순간을, 내 마음의 빛깔을 꾸밈없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림을 그리면서 슬프고 불안한 마음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되면 참 좋겠습니다. 사랑하고 고마운 사람들을 이야기해서 참 행복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기쁘고 편안한 마음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나는 사랑을 많이 받아서 좋은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사랑을 많이 받는 좋은 사람입니다. _[여는 글] 중에서 문학적 초상화 프로젝트-누구?!시리즈를 발간하며…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도서 [누구?!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특히 장애인예술은 장애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 나온 창작이라서 장애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시리즈] 100권 발간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누구?!시리즈 100]이 완간되면 한국을 빛내는 장애예술인 100인이 탄생하여 장애인예술의 진가를 인정받게 될 것이며, 100인의 장애예술인을 해외에 소개하면 한국장애인예술의 우수성이 K-컬처의 새로운 화두가 될 것이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