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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성공이 아닌 성장을 향하여 4
어느 멋진 날 9 기적 1800 12 고통의 바다에 빠지다 19 나를 숨 쉬게 한 사람들 24 가능성은 0% 27 단 한 절만 부르자! 34 드디어 그날이 오다 39 도움받아도 괜찮아! 43 나만의 발성법을 찾기까지 47 내 인생의 첫 무대 50 꿈에는 장애가 없다 55 최초의 길을 가다 64 내가 노래하는 이유 67 어디든 달려가기 위하여 75 무대에서 잠들더라도 79 바퀴 달린 성악가 84 나는 지금이 좋다 90 나도 당신처럼 노래하고 싶어요 95 더 멀리, 더 넓게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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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성공의 기쁨은 시간이 갈수록 무뎌지지만 성장의 기쁨은 매 순간 이어질 것이다. 성장하는 나는 한두 번 달콤하고 그만일 성공의 기쁨으로 만족할 수가 없다. 아니 그러고 싶지 않다. 바퀴 달린 성악가로 사는 내 세 번째 삶은 매 순간 성장의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바란다. 영혼을 꿰뚫는 노래, 영혼과 영혼이 깊이 만나는 노래, 내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가 그런 노래 되기를 나는 오늘도 나를 노래하게 하는 이에게 기도한다. _「여는 글」 중에서 누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감동이 생긴다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이렇게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 도서 〈누구?!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장애인 이야기 즉 장애인 인문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장애인 예술은 장애 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나온 창작이라서 장애 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