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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꿈을 그리는 화가 임경식
임경식
솟대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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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글―다시, 봄! 4

나는 금붕어 9
열아홉 그날 11
청춘이라는 이름의 감옥 18
입으로 붓을 물다 22
유튜브는 나의 선생님 29
나만의 그림을 찾기까지 35
집을 떠나 시설로 40
시설의 고독한 고흐 43
다시 집으로 46
개인전을 열다 49
그리운 엄마 54
금붕어의 탄생 61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64
사랑하는 나의 가족 72
거북이처럼 82
죽어도 되는 삶은 없다 98

저자 소개 1

입으로 꿈을 그리는 화가 임경식(남, 전신마비장애인) 1995년 열아홉 살에 오토바이 사고로 전신마비장애를 입었다. 장애를 갖게 된 후 10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무력감에 빠져 젊음을 앓았다. 집에서만 은둔하며 세상과 단절하고 지내다가 주변의 권유로 서른한 살에야 비로소 처음으로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시작하였다. 그림을 시작한 후 1년 만에 ‘일어서는 사람들의 기록전’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여섯 번의 개인전을 했다. 2016년 구족화가협회의 회원이 되었으며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인천지역 1위,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양한
입으로 꿈을 그리는 화가 임경식(남, 전신마비장애인)
1995년 열아홉 살에 오토바이 사고로 전신마비장애를 입었다. 장애를 갖게 된 후 10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무력감에 빠져 젊음을 앓았다. 집에서만 은둔하며 세상과 단절하고 지내다가 주변의 권유로 서른한 살에야 비로소 처음으로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시작하였다.
그림을 시작한 후 1년 만에 ‘일어서는 사람들의 기록전’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201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여섯 번의 개인전을 했다. 2016년 구족화가협회의 회원이 되었으며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인천지역 1위,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다수 입상하였다.
LGU+ 광고에 출연하여 800만 조회수를 기록하였으며 이 광고가 SNS에서 화제가 되는 덕분에 구족화가 5인 특별전시회가 2019년 6월 LGU+ 용산 사옥 로비에서 열려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E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였고 ‘어항을 나온 금붕어’를 그리는 작가로 유명해졌다.
* soopuli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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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12쪽 | 150*220*20mm
ISBN13
9788985863971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나는 열아홉 그 사고가 내 청춘을 지워 버렸다고 생각했다. 나를 점령해 버린 내 인생의 어둠이 앞으로 살아갈 내 인생의 빛마저도 모두 삼켜 버렸다고 자포자기했었다. 그러나 이제 한 걸음쯤 멀리서 내 인생을 그림처럼 바라보게 되니 내 생엔 어둠만 있지 않았다. 무채색만 있지 않았다. 어둠 덕분에 미처 드러나지 않던 따뜻한 색들이 더 선명해졌고 그림자가 어두운 부분엔 반드시 선명한 빛이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아직 내 삶의 그림이 완성되진 않았지만 이제는 안다. 앞으로의 삶 역시 수많은 색이 덧입혀지면서, 빛과 어둠이 수시로 교차하면서 그렇게 완성되어 가리라는 것을.
_「여는 글」 중에서

누구 시리즈를 시작하며…

우리는 낯선 사람을 보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는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가면서 감동이 생긴다면 ‘아, 그렇구나!’ 하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이렇게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 도서 〈누구?!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그 감동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에 장애인 이야기 즉 장애인 인문학은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장애인 예술은 장애 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나온 창작이라서 장애 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 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시리즈 100권〉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_방귀희(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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