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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61년 만화의 길을 돌아보며 12
운명보다 강하고 숙명보다 깊은 19 만화가는 되고 싶지만 베끼는 건 싫어 24 나의 낭만 시대 29 조용한 비상 35 떠돌이 문하생 37 배신에 울고 돈에 울고 44 다시 일어서는 용기 47 승부의 정석 53 고통이 키운 희망 56 서점에 가고 싶어서 59 미라 화실 65 새로운 이름 71 가난한 날의 초상 74 세상을 향한 출사표 80 무학의 반란 85 잠들지 못하는 여자 93 공주는 괴로워 101 상추 누나 104 만화계 대장이 되다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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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세상이 알아주지 않을지라도, 지난 61년간 한 번도 포기하지 않고 오직 만화만을 그려 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만족하고 자부심을 느낀다. 이런 나의 이야기가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수많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다면, 내겐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다.
- 「여는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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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도서 〈누구?!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특히 장애인예술은 장애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 나온 창작이라서 장애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시리즈〉 100권 발간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누구?!시리즈 100〉이 완간되면 한국을 빛내는 장애예술인 100인이 탄생하여 장애인예술의 진가를 인정받게 될 것이며, 100인의 장애예술인을 해외에 소개하면 한국장애인예술의 우수성이 K-컬처의 새로운 화두가 될 것이다. - 석창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