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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비상하는 시인 최윤정
최윤정
도서출판 KDAA 202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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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글
나를 일으켜 세워 준 분들 덕분에 행복합니다 12

한순간의 실수가 만든 장애 19
외롭고 고통스러운 어린 시절 26
학교에 가고 싶은 아이 30
햇살 좋은 어느 날의 깨달음 33
전동 휠체어로 외출 42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 50
사회 속에서 우리라는 이름으로 살고 싶었다 57
문학 스승을 만나 등단하다 64
그림에 도전 72
바람 부는 과수원 79
모양자로 열어 가는 캐릭터의 세계 84
직장 생활과 첫 전시회 89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100
고양이 같은 사랑을 하며 106

저자 소개 1

1959년 서울에서 4녀 1남 중 셋째로 태어났다. 바로 위 언니가 세 살 때 황달로 인해 심한 뇌병변장애가 생겨 어머니는 아픈 언니를 돌보느라 윤정은 돌보미의 손에서 아기 시절을 보냈는데 어느 날 돌보미가 윤정을 급히 업으려다 바닥에 떨어뜨려 뇌손상으로 뇌병변장애를 갖게 되었다. 성장하면서 늘 공부를 하고 싶었고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던 윤정은 혼자 한글을 깨치며 생각을 노트에 옮겨 적었다. 동네 복지관에서 기증해 준 전동 휠체어를 타고 외출이 가능해지자 교회 문학교실에서 시 쓰기를 배웠다. 1993년 곰두리문학상 가작을 받았고, 1996년에는 첫 시집이
1959년 서울에서 4녀 1남 중 셋째로 태어났다. 바로 위 언니가 세 살 때 황달로 인해 심한 뇌병변장애가 생겨 어머니는 아픈 언니를 돌보느라 윤정은 돌보미의 손에서 아기 시절을 보냈는데 어느 날 돌보미가 윤정을 급히 업으려다 바닥에 떨어뜨려 뇌손상으로 뇌병변장애를 갖게 되었다.

성장하면서 늘 공부를 하고 싶었고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던 윤정은 혼자 한글을 깨치며 생각을 노트에 옮겨 적었다. 동네 복지관에서 기증해 준 전동 휠체어를 타고 외출이 가능해지자 교회 문학교실에서 시 쓰기를 배웠다. 1993년 곰두리문학상 가작을 받았고, 1996년에는 첫 시집이 나왔으며, 2017년에는 『화백문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아 장애인미술 공동작업실에서 그림 공부를 하여 2010년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에 입선, 전시회에 참여하고 색연필로 삽화 그림을 그리면서 상품 디자인도 하게 되었다. 그토록 가고 싶어 졸랐던 학교에는 끝내 가지 못하였으나 초중고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2016년에 입학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2020년에 졸업하여 모든 학력을 갖추었다.

그녀는 지금도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공예품을 만든다. 그녀의 어둔한 손이 쉴 새 없이 움직인다. 그 움직임으로 예술을탄생시키는 것이다.

| 주요 경력 |
2016 숭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입학
2020 숭실사이버대학교 졸업

장애인 인식개선 사내 강사 자격 취득(2021)
동료 상담가 활동(2023~2025)
『솟대문학』, 『초우문학』, 은평시창작 회원

1993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 가작
2003 자오문학상 우수상
2010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입선
2016 『화백문학』 시 부문 신인상
2017 『화백문학』 등단

저서
1996 시집 「그리움은 안개가 되어」
2001 시집 「또 다른 그리움」
2003 시집 「그리움은 영원히」
2011 3인 공동시집 「휠 앤 필」
2017 시집 「고양이」
2018 2인 시조시집 「종이학」
2021 시화집 「다섯 식구」

개인전
2025 <한 손에 예술을 만나다>(대학로 이음갤러리)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11쪽 | 150*220*20mm
ISBN13
9791122029628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아이 돌보미가 아기를 업다가 떨어뜨리는 어이없는 사고로
뇌병변장애를 갖게 되었다.
가정에서는 그림자 가족으로, 사회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로
그녀를 무가치한 존재로 만들었지만
그녀는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공예품을 만들며
스스로를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들었다.
지금도 그녀의 어둔한 손이 쉴 새 없이 움직인다.
그 움직임으로 예술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_여는 글 중에서

2016 누구?!시리즈
01 황영택 노래하는 멋진 남자, 황영택
02 김형희 캔버스에서 춤추는 아름다운 여자, 김형희
03 장성빈 소리를 사랑하는 아리랑 소년, 장성빈

2017 누구?!시리즈
04 김환철 이야기 산업의 성공 신화를 쓴 김환철
05 김예지 피아노 앞에서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김예지
06 탁용준 낭만화가 탁용준
07 김용우 휠체어무용의 전설 김용우
08 이은희 붓으로 세상을 잇는 캘리그래퍼 이은희
09 정상일 음악을 조율하는 휠체어 지휘자 정상일
10 손병걸 열 개의 눈동자를 가진 어둠의 감시자 손병걸
11 김경민 나눔 한류를 실천하는 피아니스트 김경민
12 강성국 강성국의 몸의 노래
13 최 준 피아노병창 창시자 최준

2022 누구?!시리즈
14 이정희 황실자수장이 된 이정희
15 고아라 음악의 진동을 느끼며 춤을 추는 고아라
16 박환 봄의 눈을 가진 화가 박환
17 김남제 춤추며 노래하는 가수 김남제
18 김뜰 웹드라마작가 김뜰의 마법

2023 누구?!시리즈
19 설미희 시인이라는 이름이 아름다운 설미희
20 최지현 아름다워서 가슴 시린 화가 최지현
21 이훈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
22 김리후 소리 없이 표현하는 엔터테이너 김리후
23 최명숙 구도(求道) 시인 최명숙
24 김재호 물감으로 감정을 그리는 화가 김재호
25 이남현 기적을 노래하는 바퀴 달린 성악가 이남현
26 임선균&제균 직업 연주자로 성장한 자폐 쌍둥이 형제 임선균&제균
27 임경식 입으로 꿈을 그리는 화가 임경식
28 김국환 빛과 음악 사이의 가수 김국환

2024 누구?!시리즈
29 나영 동화의 마술사 나영
30 하지성 인물을 나로 표현하는 배우 하지성
31 김보경 손끝에 빛을 담는 가야금 연주자 김보경
32 백지은 멋지게 살고 싶은 화가 백지은
33 허상욱 시로 세상을 읽는 시인 허상욱
34 송진현 꿈이자 운명인 삶 구필화가 송진현
35 임지윤 반전 매력을 가진 연극인 임지윤
36 최예나 소리에서 빛이 나는 소리꾼 최예나
37 양희성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그리는 화가 양희성
38 김건호 음악으로 세상을 휘어잡은 피아니스트 김건호

2025 누구?!시리즈
39 성정자 글씨가 날개가 되어 날아오른 서예가 성정자
40 김영민 무대 위에서 빛나는 춤꾼 김영민
41 김미경 열정과 자연의 화가 김미경
42 이상재 암전음악회 창시자 이상재
43 한상식 문학을 요리하는 작가 한상식
44 이해경 만화가를 꿈꾸던 소녀에서 만화계 대장이 된 이해경
45 백지윤 발레리나에서 배우로 변신한 백지윤
46 김정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성악가 김정준
47 이지원 경기민요 대가를 꿈꾸는 이지원
48 주영숙 사설시조 소설의 개척자 주영숙

추천평

「문학적 초상화 프로젝트-누구?!시리즈를 발간하며…」

궁금증이 감탄으로 변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인문학도서 「누구?!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인문학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그 삶에서 장애는 비장애인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이야기여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특히 장애인예술은 장애예술인의 삶 속에서 녹아 나온 창작이라서 장애예술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누구?!시리즈」는 꼭 필요한 작업이다. 이 책은 장애예술인의 활동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기에 「누구?!시리즈」 100권 발간 목표를 세웠다. 의문과 감탄을 동시에 나타내는 기호 인테러뱅(interrobang)이 「누구?!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감성으로 확산될 것으로 믿는다.
「누구?!시리즈 100」이 완간되면 한국을 빛내는 장애예술인 100인이 탄생하여 장애인예술의 진가를 인정받게 될 것이며, 100인의 장애예술인을 해외에 소개하면 한국장애인예술의 우수성이 K-컬처의 새로운 화두가 될 것이다. - 석창우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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