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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김광석
08 조한샘 12 석현 14 김기봉 18 김안예 22 허진 26 채정은 30 최경덕 34 조성룡 40 Ja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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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은 내가 알지 못하는 찰나의 모음이다. 그 순간은 마치 책 한 권에서
마음에 드는 한 구절을 담는 느낌이다. 내가 책을 다 읽었지만 머리 안에는 그 좋았던 구절만 떠도는 것처럼. - 김광석 결정적 순간은 많은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고 때론 나에게만 보이기도 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우연히 만나기도 하고 기다림 끝에 이어지기도 한다. - 허진 건물의 외벽에서 뿜어나오는 첨단 LED 광고 영상에 의해 시시각각 변하는 건너편 나무의 색을 담고자 했습니다. 화려한 핑크색이 녹색의 나무를 뒤덮는 순간은 인공미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장하는 순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채정은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결정적 순간에… 내 사진은 망했다. 구도, 노출, 초점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지만 이 사진엔 오랜 기다림 끝에 결정적 순간을 맞은 내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 조성룡 항상 사진에 대한 애정과 결과를 추구하는 열망이 넘치도록 강했다. 다만, 사진 생활을 거듭하며 빛을 다루는 기술을 체득해 가면서도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