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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전 45 예언과 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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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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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란치스코 교황 강복장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격려와 축복의 말씀
교황 레오 13세의 회칙 발췌문
성 바오로 6세 교황의 교황교서 발췌문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회칙 발췌문
『신학대전』 완간을 꿈꾸며
『신학대전』 간행계획
일러두기
일반 약어표
성 토마스 작품 약어표
‘예언과 은사’ 입문

제171문 예언에 대하여

제1절 예언은 인식에 속하는가
제2절 예언은 습성인가
제3절 예언은 오직 우연적인 미래에 대한 것인가
제4절 예언자는 신적 영감을 통하여, 예언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아는가
제5절 예언자는 자신의 영으로 말하는 것과 예언의 영으로 말하는 것을 언제나 식별하는가
제6절 예언적으로 알게 되거나 선포되는 것에 거짓이 있을 수 있는가

제172문 예언의 원인에 대하여

제1절 예언은 본성적일 수 있는가
제2절 예언적 계시는 천사를 통하여 이루어지는가
제3절 예언에는 본성적 상태가 요구되는가
제4절 예언에는 도덕적 선성이 요구되는가
제5절 어떤 예언은 마귀로부터 올 수 있는가
제6절 마귀의 예언자들은 때로 참된 것을 말하는가

제173문 예언적 인식의 방법에 대하여

제1절 예언자들은 하느님의 본질을 보는가
제2절 예언적 계시에서 하느님은 예언자의 정신에 사물의 새로운 형상을 각인하시는가 아니면 다만 새로운 빛만을 비추시는가
제3절 예언적 계시는 언제나 감각으로부터 분리됨으로써 이루어지는가
제4절 예언자들은 언제나 그들이 예언하는 것을 아는가

제174문 예언의 구분에 대하여

제1절 예언을 예정의 예언, 예지의 예언, 경고의 예언으로 구분하는 것이 적합한가
제2절 지성적이고 상상적인 환시를 포함하는 예언은 지성적인 환시만을 포함하는 예언보다 더 탁월한가
제3절 예언의 단계는 상상적 환시에 따라 구별될 수 있는가
제4절 모세는 모든 예언자보다 더 탁월했는가
제5절 복된 이들에게도 예언의 단계가 있는가
제6절 예언의 단계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가

제175문 황홀에 대하여

제1절 인간의 영혼은 신적인 것을 향하여 황홀에 빠질 수 있는가
제2절 황홀은 인식적 능력에 속하기보다 욕구적 능력에 속하는가
제3절 바오로는 황홀 중에 하느님의 본질을 보았는가
제4절 바오로는 황홀 중에 감각으로부터 분리되었는가
제5절 바오로의 영혼은 그 상태에서 육체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었는가
제6절 바오로는 자신의 영혼이 육체로부터 분리되었는지 알지 못했는가

제176문 언어의 은총에 대하여

제1절 언어의 선물을 받는 사람은 모든 언어를 말하는가
제2절 언어의 선물은 예언의 은총보다 탁월한가

제177문 말에 관한 무상 은총에 대하여

제1절 말에 관한 무상 은총이 있는가
제2절 지혜와 지식의 말의 은총이 여성에게도 해당되는가

제178문 기적의 은총에 대하여

제1절 기적을 행할 수 있도록 주어지는 무상 은총이 있는가
제2절 악인들이 기적을 행할 수 있는가

주제 색인
인명 색인
고전작품 색인
성 토마스 작품 색인
성경 색인

저자 소개 2

토마스 아퀴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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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Aquinas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5?~74)는 이탈리아 남부의 아퀴노(Aquino)라는 마을 근처 로카세카(Rocasecca) 성(城)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5세가 되던 해에 그는 근처의 베네딕도 수도회 소속 몬테 카시노(Monte Cassino) 수도원에 봉헌되어 초등 교육을 받았으며, 14세에는 인근 나폴리 대학에 입학했다. 그곳 나폴리에서 새로운 탁발 수도회인 도미니코 수도회의 활동에 감명을 받아 수도회 총장의 뜻을 따라 당시 신학의 중심지인 파리 대학으로 가고자 했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감금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파리에서 위대한 스승 알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5?~74)는 이탈리아 남부의 아퀴노(Aquino)라는 마을 근처 로카세카(Rocasecca) 성(城)에서 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5세가 되던 해에 그는 근처의 베네딕도 수도회 소속 몬테 카시노(Monte Cassino) 수도원에 봉헌되어 초등 교육을 받았으며, 14세에는 인근 나폴리 대학에 입학했다. 그곳 나폴리에서 새로운 탁발 수도회인 도미니코 수도회의 활동에 감명을 받아 수도회 총장의 뜻을 따라 당시 신학의 중심지인 파리 대학으로 가고자 했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감금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파리에서 위대한 스승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밑에서 공부하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1257년에는 보나벤투라(Bonaventura)와 함께 파리 대학 교수단에 받아들여졌다. 1259년 그는 파리를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가 9년 동안 교황청 소속의 학원과 수도원 등에서 강의했으며, 1269~72년까지는 다시 파리 대학에서 강의했다. 이 시기에 그의 학문 활동은 절정에 이르렀는데,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정통한 주석자임을 자처하던 라틴 아베로에스주의자들과 논쟁을 벌여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옹호했다. 교황에 의해 리옹 공의회에 초청되어 가던 도중, 포사노바의 한 시토회 수도원에서 1274년 3월 세상을 떠났다. 1323년 교황 요한 23세에 의해 시성(諡聖)되었으며, 1879년에는 교황 레오 13세의 회칙인 「영원한 아버지」(Aeterni Patris)에서 그를 현대 가톨릭 철학의 스승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방대한 분량의 『신학대전』을 비롯해 『대이교도대전』, 『신학요강』 등이 있으며, 아리스토텔레스와 보에티우스 등의 저서에 대한 다양한 주해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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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수녀

성 도미니코 선교 수녀회 수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서울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과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수학하고 성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부터 서울 가톨릭 교리신학원에서, 2013년부터는 대전 가톨릭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시편: 이스라엘의 찬양 위에 좌정하신 분』(생활성서, 2011), 『아름다운 노래, 아가』(성서와함께, 2013), 『이사야서』(바오로딸, 2016-2017), 『구약 종주』(성서와함께, 2017), 『신약 종주』(성서와함께, 2018)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G. 바르비에로, 『아가:
성 도미니코 선교 수녀회 수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서울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과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수학하고 성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부터 서울 가톨릭 교리신학원에서, 2013년부터는 대전 가톨릭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시편: 이스라엘의 찬양 위에 좌정하신 분』(생활성서, 2011), 『아름다운 노래, 아가』(성서와함께, 2013), 『이사야서』(바오로딸, 2016-2017), 『구약 종주』(성서와함께, 2017), 『신약 종주』(성서와함께, 2018)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G. 바르비에로, 『아가: 새로운 번역, 입문과 주석』(가톨릭출판사, 2014), M. 질베, 『하늘의 지혜』(성서와함께, 2016), J. 노이너, 『가톨릭교회의 교리 문헌에 나타난 그리스도교 신앙』(공역, 가톨릭출판사, 2017), A. 소진, 『이스라엘 역사』(대전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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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36g | 148*215*18mm
ISBN13
9791199051942

책 속으로

성경에서 예언이라는 표현은 보통 예언자들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아 전한 말씀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지만, 토마스가 말하는 예언은 코린토 1서를 따라 은사 가운데 하나를 지칭하고, 그래서 토마스는 예언이 무엇보다 인식에 속한다고 본다(a.1). 무상 은총인 예언을 통하여, 그 은총을 받은 사람은 인간의 인식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들을 알게 된다. 둘째로는 예언이 언변에 관련된 은사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예언이 교회에 유익을 줄 수 있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선포되어 그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로 예언은 기적의 활동과도 연관되는데, 하느님께서 기적을 통해서 예언을 확증해 주시기 때문이다.

예언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 성령의 선물로 나온다(a.1). 예언에서 미래를 아는 데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미래를 그 자체로서 아는 것과 원인들을 통해서 아는 것이 있다. 그러나 인간은 감각적 대상으로부터 인식을 얻으므로, 미래를 원인들을 통해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아는 것은 인간 본성에게 불가능하다. 여기서 천사들은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중개 역할을 할 수 있다(a.2). 천사들이 인간보다 더 많이 하느님의 선성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언의 은사가 주어지기 위하여 받는 사람 편에서 어떤 본성적 상태가 요구되는 것도 아니다(a.3). 고유한 의미에서 예언이 신적 영감으로 주어지는 것이라고 할 때, 그것은 성령의 의지에 따라 주어지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은사를 받는 사람에게 도덕적 선성이 요구되는 것도 아니기에, 하느님께 속하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예언이 있을 수 있다(a.4).

예언에 관한 토마스의 논의에서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여기서 예언은 성경에 담긴 예언 말씀이라기보다 무상 은총의 하나라는 점이다. 이것은 인간이 본성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을 넘어서 그 이상의 것까지도 알 수 있게 하는 성령의 선물로, 글자 그대로 “거저” 주어지는 것이기에 받는 사람의 조건이나 선함에 매여 있지 않다. 예언을 전달하기 위한 언어의 은총이나 예언을 확증하는 기적의 선물 역시 마찬가지로 무상 은총이다. 이렇게 하느님의 자유에서 비롯되는 선물인 예언은, 본향에서 하느님의 본질을 직접 완전하게 보는 데에 이르기까지 나그네길에 있는 인간들에게 비추어지는 한 가닥 빛이다.

--- 「‘예언과 은사' 입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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