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김상훈의 다른 상품
|
이규보의 삶과 문학을 잘 볼 수 있는 시 140여 수와 ‘백운소설’, ‘국선생전’을 비롯해 ‘조물주에게 묻노라’ 같은 빼어난 산문 작품 70여 편을 묶었다. 고려 최고의 문장가인 이규보 문학을 북의 생동감 있는 번역으로 만날 수 있다.
꿈속에서 또 꿈을 꾸노라 ‘규정閨情’, ‘길가에 버린 아이를 두고〔路上棄兒〕’, ‘거문고〔素琴〕’, ‘꽃을 시샘하는 바람〔妬花風〕’, ‘벗이여 두 가지를 경계하게〔二誡詩贈友人〕’처럼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시를 썼던 이규보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알게 하는 시 102편을 모아 엮었다. 일상의 이야기를 충실하게 담아 낸 시를 통해 격변기를 살다 간 이규보의 삶을 볼 수 있다. 시 짓는 병 살아 있는 동안 8천여 수의 시를 지은 이규보가 문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시를 써야 한다고 했는지 써 놓은 시들을 담았다. ‘시 짓는 병〔詩癖〕’을 비롯해 ‘시고를 불사르고〔焚藁〕’, ‘나를 적선이라 부른 친구에게〔次韻尹國博威見予詩文以詩寄之其序目予爲謫仙予拒之〕’, ‘세 가지 마〔三魔〕’ 같은 시 33편을 담았다. 지혜 밝은 군자를 기다리며 이규보는 탁월한 문학 평론가였다. 시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문학관을 논한 글과 다른 이의 작품을 두고 좋은 문학이란 어떤 것인지 평한 작품도 많이 남겼다. ‘시 귀신을 몰아내는 글〔驅詩魔文〕’, ‘시를 평론하는 이야기〔論詩說〕’, ‘술 마시고 시 짓는 내기를 하는 것은〔論走筆事略言〕’ 따위의 작품 20편을 만날 수 있다. 조물주에게 묻노라 우리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 ‘국선생전麴先生傳’과 깊은 철학을 담은 ‘조물주에게 묻노라〔問造物〕’ 그리고 ‘노극청전盧克淸傳’, ‘돌의 질문에 대답하노라〔答石問〕’ 같은 빼어난 산문 작품 24편을 담았다. 큰 가난뱅이가 작은 가난뱅이에게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을 호방하게 읊은 ‘남행월일기〔南行月日記〕’를 비롯하여 ‘나 홀로 즐거운 집〔桂陽自娛堂記〕’, ‘만물이 태평하니 마음 또한 평안하다〔泰齋記〕’, ‘산수도 뜻이 있거든〔赫上人凌波亭記〕’ 같은 기문과 서문들 17편을 모아 엮었다. 홀로 맑게 살다 간 이여 거란, 몽고 등이 침입했을 때 큰 공을 세운 조충 장군이 죽자 조충 장군의 행적을 기려 쓴 ‘백성 위해 오셨다가 어찌 그리 빨리 가셨는가〔趙公?書〕’를 비롯하여 ‘공이 끼친 사랑 백성 마음에 남았으니〔尹公墓誌銘〕’, ‘스스로 기른 범에게 물리겠습니까〔答東眞別紙〕’ 같은 짧은 산문들 9편을 모아 엮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