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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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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미레야 올리베 오브라도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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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eia Olive Obradors

에스파냐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카탈루냐 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매력적인 이야기를 기획하고 써 왔습니다. 아이들의 일상에서 발견하는 반짝이는 호기심과 따뜻한 감정을 글에 담아내는 데 탁월하며, 지금도 바르셀로나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그림아나스타샤 웨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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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stasia Wessex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로, 부드러운 색감과 섬세한 질감이 살아있는 그림을 그립니다. 주로 자연과 일상의 작은 순간들에서 영감을 얻으며, 독자들에게 포근한 위로를 전하는 화풍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여러 출판사와 협업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시각 예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입니다.
대학에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읽고 쓰고 글을 옮기면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쌓아가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나는 엄마가 새라서 좋아요』, 『곰이 샌드위치를 먹어 버렸어』,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예술로 세상을 구하라, 아트 어벤저』, 『나는 왜 집중을 못 할까?』,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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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384g | 241*262*9mm
ISBN13
979117426025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엄마의 생신이 다가오자 작은 생쥐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엄마에게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을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솔방울을 굴려 오고, 붉은 꽃을 꺾어 오고, 고운 깃털을 받아 오지만, 오는 길에 모두 망가지거나 사라지고 맙니다.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번번이 실패하자 생쥐의 마음도 점점 작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달빛을 담아 선물하려 하지만, 그것마저 사라져 버립니다. 결국 울음을 터뜨린 생쥐에게 엄마는 다정하게 말합니다. 굳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을 찾지 않아도 된다고, 이미 가장 소중한 선물을 가지고 있다고. 바로 ‘너’라고.

출판사 리뷰

실패의 경험을 안전하게 통과하게 해 주는 이야기

이 그림책의 중요한 미덕은 실패를 다루는 방식에 있습니다. 선물은 번번이 망가지고, 준비한 노력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그 실패를 꾸짖거나 교훈적으로 정리하지 않습니다. 대신 아이가 느끼는 실망과 좌절을 충분히 머물게 합니다. 이 과정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정서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그림책은 “열심히 했는데 잘 안 될 수도 있다.”, “마음과 결과는 다를 수 있다.”라는 사실을 안전한 이야기 구조 안에서 경험하게 해 줍니다. 실패했지만, 그 실패가 곧 사랑의 실패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러기에 이 그림책은 성취 중심 메시지가 아닌, 관계 중심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경쟁과 결과에 익숙한 환경 속에서 아이가 감정적으로 숨 쉴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줍니다.

존재 자체를 긍정해 주는 자존감 그림책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엄마는 말합니다. 굳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을 찾지 않아도 된다고. 이미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그리고 그 선물은 바로 ‘너’라고요.
이 한 문장은 이 책의 핵심이자 정체성입니다. 아이를 능력이나 성과가 아닌, 존재 그 자체로 인정하는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는 ‘나는 지금 그대로 충분하다.’라는 안정감을, 부모에게는 ‘사랑은 이미 건네고 있는가.’를 돌아보게 합니다.
그래서 이 그리ㅤㅐㅁ책은 단순히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자존감의 기초를 다지는 가족 그림책입니다. 잠자리에서 읽어 주기 좋고, 생일이나 기념일에 선물하기에도 적합하지만, 사실은 아무 날이나 펼쳐도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은 아이에게는 안심을, 부모에게는 다짐을, 가족에게는 따뜻한 대화를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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