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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치던 날
양장
책과콩나무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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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셀린 클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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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트보주의 소나무 숲 근처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다 글을 쓰게 되었고, 지금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눈보라가 치던 날』, 『내 머리에 누구야?』, 『아주아주 커다란 우산』 둥이 있습니다.

셀린 클레르의 다른 상품

Qin Leng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디자이너 및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화가인 아버지 덕에 늘 그림에 둘러싸여 자라면서 미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자연스레 익혔어요.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뒤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상을 받았어요. 2009년 첫 그림책을 낸 이후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을 표현한 많은 그림책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그중 우리나라에는 『꼬박꼬박 말대꾸 대장』, 『100개의 눈사람』, 『유기견 노먼과 한 가족 되기』 등이 나와 있어요.

친 렁의 다른 상품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태어나 프랑스어문학을 공부하고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했다. 지금은 아이를 키우며 영어와 프랑스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돼지 루퍼스, 학교에 가다』, 『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 『점과 선이 만나면』, 『헬리콥터 타고 세계 여행』, 「혼자서도 척척 신기방기 과학 실험실」 시리즈의 『변화무쌍 공기의 비밀』과 『뜨거운 지구의 비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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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2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18g | 214*282*8mm
ISBN13
979119252978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눈보라가 치던 날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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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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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214*8*282mm | 41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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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낯선 이방인의 방문, 술렁이는 마을
차가운 냉대, 무관심, 혐오 어린 시선… 과연 숲속 동물들의 선택은?


숲속 동물 마을에 눈보라가 닥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모두가 안전한 집에 숨은 가운데, 멀리서 낯선 곰 둘이 마을을 향해 다가옵니다. ‘누구지?’, ‘도대체 원하는 게 뭐야?’ 숲속 동물들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창밖을 내다봅니다. 곰 형제는 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잠시 쉬어 가도 되느냐고 물어보지만 그 누구도 선뜻 도와주려 하지 않습니다. 오직 꼬마 여우만이 용기를 내어 두 형제에게 작은 등불을 건네주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얼마 후 눈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하고,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한 여우 가족의 집이 와르르 무너져 버립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여우 가족의 눈앞에 저 멀리서 반짝이는 불빛이 보입니다. 오갈 데 없는 여우 가족에게 기꺼이 손을 내밀어 줄 이가 있을까요?

작은 쉼터의 문이 활짝 열렸어요!
이방인이 아닌 ‘손님’에게 베푸는 친절의 힘


거센 눈보라 속에서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 채 거리를 헤매는 곰 형제 이야기는 넓게는 전쟁, 자연재해 등으로 떠돌아다녀야 하는 난민 문제를, 좁게는 친구나 이웃 사이의 따돌림 문제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을 동물들은 곰 형제에게 손을 녹일 불조차 내주지 않는데, 이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기적인 태도를 생각나게 합니다. 만약 꼬마 여우마저도 다른 이들처럼 곰 형제를 모른 척했다면, 숲속 동물들은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영영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만에 하나 자신이 곤경에 빠지더라도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겠지요. 그러나 꼬마 여우가 내민 작은 손길은 결국 곰 형제가 따뜻한 쉼터를 기꺼이 열어 준 것으로 보답을 받았습니다. 추운 겨울 낯선 이에게 어떤 편견도 없이 순수한 친절을 베푼 어린이가 여러 목숨을 구하는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이렇듯 『눈보라가 치던 날』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삶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으로, 이웃에 대한 연민과 관용, 나눔과 친절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특히 종교 분쟁으로 전 세계가 힘들어하는 지금, 곤경에 빠진 이웃을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담은 이 책이 독자들에게 시의적절한 의미로 다가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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