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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풍수 2
김종록
나남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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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남창작선

책소개

목차

제1권 산국(山國)
프롤로그
1. 이 변방의 간이역에서
2. 산객山客
3. 묘 잘 쓰고 망하는 집
4. 욕망의 불꽃

제2권 바람과 물의 노래
5. 바람과 물의 얼굴
6. 땅의 마음
7.풍수의 길
8.쇠말뚝을 박는 사람들

제3권 땅의 마음
9. 명당 찾아 삼천리
10. 이 강산 지킴이
11. 동기감응의 숨은 이치
12. 어디서 살 것인가

제4권 춤추는 용
13. 인연풀이
14. 다시 떠도는 바람결에
15. 조 풍수 집안의 훈풍
16. 그리운 저 만주벌판
17. 스승을 길에 묻고

제5권 인간의 대지
18. 집단무의식의 원형질
19. 혼자 가는 길
20. 풍운의 땅
21. 불멸의 혼
22. 천하명당은 어디에

저자 소개 1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작가이자 인문학자다. 이십대 때부터 만주벌판과 바이칼, 알타이, 카일라스, 히말라야를 여행하며 한국학 문화콘텐츠 작업을 해왔다. 지은 책으로 『금척』『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바이칼』『소설 풍수』『붓다의 십자가』『근대를 산책하다』『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한국문화대탐사』『현장 인문학』 등 다수의 소설과 인문학 책을 썼다. 성균관대 대학원 한국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문화국가연구소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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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3*224*20mm
ISBN13
9788930005784

출판사 리뷰

이 땅의 ‘명당’은 피를 부르고 진실을 죽여왔다!
작가 김종록의 명당의 비밀과 진실 찾기 20년


바람의 얼굴, 물의 마음 風水
‘코리안 코드’의 실체는 무엇인가?

한국인에게 풍수사상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어디서 살 것인가, 그리고 죽으면 어디로 돌아갈 것인가. 풍수는 이 땅의 의미와 이 땅 사람들의 독특한 생사관, 이상과 꿈을 담고 있다. 天地人 삼재로 한국인의 얼을 소설화하는 데 주력한 작가 김종록이 20년의 산고 끝에 소설《풍수》를 완성했다. 현대 한국사를 관통해온 전설적인 명풍수들의 드라마틱한 삶을 통해서 국가권력과 가문의 명예,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욕망의 불꽃을 태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막히게 펼쳐진다.


명당을 차지하려는 끝없는 욕망,
명당은 죽은 자가 산 자를 지배하기 위해 존재하는가?

풍수를 활용해 조선을 창업한 이성계, 명당 때문에 400년에 걸쳐 싸움을 한 파평윤씨와 청송심씨 가문, 조선의 정기를 끊는다며 우리 강산 곳곳에 쇠말뚝을 박은 일본, 군왕지지(君王之地)에 조상을 모신 박정희… 그들에게, 그리고 현재의 우리에게 풍수란 무엇인가? 작가 김종록의 집요한 노력 끝에 완성된《풍수》에는 군왕이 나오는 명당에 집착하는 정 참판 가문과 그 집의 풍수로 일하다 명당을 훔쳐 달아난 조 풍수 일가의 대비된 삶이 구한말과 현대에 걸쳐 파란만장하게 펼쳐진다. 정 참판의 손자로 만인을 위한 풍수를 주창하는 정득량과 풍수를 이용해 부와 권력을 얻은 조 풍수의 아들, 조영수의 삶을 통해 작가는 오늘의 우리에게 풍수란 과연 무엇인지 진지한 물음을 던진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풍수사상’에 대한 새로운 시선,
2000년 한반도 역사에 새겨진 고유의 풍수문화가 화려한 꽃을 피운다!

《풍수》에는 이 소설을 완성하기 위해 작가 김종록이 실제로 답사한 전국 곳곳의 풍수 설화가 담겨 있다. 도깨비들이 인정한 대지대혈에 묘를 쓴 동래정씨의 시조, 하늘이 그 누구에게도 허락지 않은 천하대명당에 아버지를 모시고 아들을 왕으로 만든 이하응, 풍수를 이용해 신라를 멸망으로 이끈 왕건, 무학대사의 도움으로 조선을 창업한 이성계 등 풍수와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가 흥미를 자아낸다. 이 이야기들은 풍수사상이 없는 서양과 일본은 물론이고, 풍수사상이 존재하는 중국과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우리 고유의 풍수문화를 담고 있다.


현대 한국사를 꿰뚫는 팩션의 전개,
하나씩 풀려나가는 명당에 얽힌 엄청난 비밀, 그리고 기막힌 반전!

풍수에 정통했으나 평생을 은자로 지내다 숨을 거둔 정득량이 후손의 꿈에 나타나면서 정씨 가문에 파란이 인다. 공학도로 촉망받으며 미국에서 유학중이던 득량의 증손자 윤서는 바다에서 자살하던 사람을 구하려다 익사하고 만다. 그리고 곧바로 득량이 아들의 꿈에 나타나 이장해달라며 애원하자 득량의 자손들과 구한말 전설적 풍수 진태을의 외손자 강 박사, 죽은 윤서의 아버지 정한수, 9?11테러를 계기로 영적 세계에 눈 뜬 미국인 억만장자 앨빈은 득량의 묘로 모인다. 묘를 파 보니 그 안에는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을 예언한 망자의 첩지가 들어 있는데….

전주에 사는 동래정씨 정 참판은 정씨가 왕이 된다는《정감록》을 신봉하며 수십 년 동안 왕이 나올 명당자리를 찾아 헤맨다. 그러던 어느 날 최고의 풍수 미후랑인의 제자인 하성부지가 찾아와 명혈자리를 나타내는 지도를 건넨다. 그때 자리에 함께 있던 풍수 조판기는 명당에 눈이 멀어 정 참판을 속이고 다른 자리를 알려주며 명당바람이 자신의 가문으로 불도록 계략을 꾸미는데…. 몇 년 후 정 참판은 꿈에 그리던 천하대명당에 묻히지만 곧이어 수재였던 손자 득량이 미치고, 정 참판의 둘째 딸이 갑자기 죽는 등 흉사가 겹친다. 이때 나타난 명풍수 진태을은 묘를 파보지도 않고 조판기의 계략을 밝혀낸다. 그 즉시 미쳤던 득량은 제정신을 차리고 진태을을 따라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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