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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개땅쇠 도깨비를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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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짙은 안개에 둘러싸여 마치 죽음의 늪처럼 변해버린 개땅을 한참 동안 헤매 다닌 우람이와 아파트 아이들은 다리와 온몸의 기운이 다 빠져 버렸습니다. 틀림없이 뭍 쪽으로 똑바로 계속 걷는다고 걸었는데, 도무지 끝이 나오질 않는 것입니다. 마치 그물에 든 고기처럼 더이상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겁에 질린 아이들은 예쁜 조개껍데기 주우러 가자며 앞장 섰던 우람이를 탓하기 시작했습니다. --- p.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