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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색종이
악어가 사는 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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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순이가 낄낄거리며 가리킨 곳은 형들의 텐트였습니다.
형들은 곰바위의 물이 빠져 버리자 잠이라도 자는지 텐트 밖으로 다리들만 길게 늘어져 있었습니다. "되게 웃긴다. 그치?" 그러나 소라는 그 모습을 봐도 별로 우습지 않았습니다. 노는 것도 재미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소라가 시무룩하게 있자, 태순이가 소라를 보았습니다. "소라야 너 왜 그래?" "……." --- p.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