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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아저씨와 구두
철조망이 피운 꽃 잃어버린 태백 산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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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빼앗긴 놀이터는 이젠 흔적도 없어졌다. 그흔한 가재도 마음껏 잡지 못했다.
떡개구리를 잡아 뒷다리를 돌로 찧어 내어 실에다 묶어 버들가지 끝에 매단다. 가재가 있을 만한 돌멩이 틈에 개구리 뒷다리를 넣어 살랑살랑 흔들면 가재가 집게로 집는다. 그러면 살금살금 끌어올려 가재를 잡는다. 가재는 한번 집은 먹이를 절대로 놓지 않는다는 것을 아이들은 잘 알고 있다. --- p.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