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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만 깃털
회색머리와 작은날개 수다부리 아줌마 떠돌이 여행가 큰가슴 아저씨 좀더 잘 날고 싶어! 검은꼬리의 비행 실습 바다를 건너는 비둘기 엄마가 날아오고 있어! 숨겨진 비밀 노들천 회의 노들산을 향해 아름다운 비행 작가의 말 |
Hyewon Y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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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요! 저 혼자 갈 수 있어요!"
검은꼬리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검은꼬리야, 이기고 지는 건 자랑할 것도, 부끄러워할 것도 없는 일이란다." "그렇지 않아요. 지는 건 부끄러운 거예요. 싸워 보지도 않고 지는 건 더 부끄러운 일이고요!" 검은꼬리는 괜히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큰가슴 아저씨는 그저 빙그레 웃을 뿐이었다. "엄마가 기다리겠구나." 큰가습 아저씨가 날개를 퍼덕이며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 p.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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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요! 저 혼자 갈 수 있어요!"
검은꼬리가 퉁명스럽게 말했다. "검은꼬리야, 이기고 지는 건 자랑할 것도, 부끄러워할 것도 없는 일이란다." "그렇지 않아요. 지는 건 부끄러운 거예요. 싸워 보지도 않고 지는 건 더 부끄러운 일이고요!" 검은꼬리는 괜히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큰가슴 아저씨는 그저 빙그레 웃을 뿐이었다. "엄마가 기다리겠구나." 큰가습 아저씨가 날개를 퍼덕이며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 --- p.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