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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만의 규칙
주니어RHK 2008.03.11.
원제
Rules
베스트
어린이 top20 1주
가격
9,500
10 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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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Rules 1 규칙을 지켜라.
Rules 2 병원 복도에서 뛰지 마라.
Rules 3 너무 시끄러우면 귀를 막거나 다른 사람한테 조용히 해 달라고 부탁해라.
Rules 4 때로는 처한 상황에서 가능한 한 최선책을 찾을 수밖에 없다.
Rules 5 필요하면 다른 사람의 말을 빌려 써도 좋다.
Rules 6 일이 한 번 잘 풀렸다고 자만하면 안 된다.
Rules 7 일단 어떤 일을 하겠다고 했으면 어쩔 수 없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 한 반드시 해야 한다.
Rules 8 딱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신중하게 골라라.
Rules 9 다른 사람의 집에 가면 그 집 규칙을 따라야 한다.
Rules 10 먹어 보고 입맛에 맞으면 그건 음식이 맞다.
Rules 11 사람들이 웃을 때는 네가 좋아서 그러는 경우도 있지만, 너를 골리려고 그러는 경우도 있다.
Rules 12 벽장을 열 때는 조심해야 한다. 잘못하면 물건들이 우르르 쏟아질 수 있으니까.
Rules 13 사람들이 대꾸를 하지 않을 때는 네 말을 못 들은 경우도 있지만,
네 말을 듣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경우도 있다.
Rules 14 어항에 인형을 넣지 말아라.
Rules 15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새로운 문제를 낳을 수 있다.
Rules 16 내 방에 혼자 있거나 칠흑처럼 깜깜하지 않으면 절대로 춤추지 않는다.
Rules 17 꼭 쓸모 있는 물건만 간직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Rules 18 동생이 일단 바지를 벗으면, 내 담당이 아니다.
Rules 19 너를 잘 모르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Rules 20 늦는 것은 안 온다는 뜻이 아니다.
Rules 21 대화를 제대로 나누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
Rules 22 다른 사람의 말을 빌려 쓰고 싶으면, 좋은 표현을 많이 쓰는 아널드 로벨의 작품을 봐라.

저자 소개 3

신시아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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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thia Lord

미국 뉴햄프셔주 시골의 호숫가 마을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고 이야기를 짓는 것도 좋아했다. 자라면서는 시와 신문 기사와 이야기를 썼다. 어른이 되어서 처음으로 어린이책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았을 때,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를 쓰게 될 줄 이미 알았다고 힌다. 어린 시절, 부두에 누워 갈매기 우는 소리를 들으며 했던 공상이 동화 작가의 길로 이끈 것이다. 전직 교사이자 책방을 운영하기도 했던 작가는 지금도 자연을 즐기며 책 읽는 시간을 좋아한다. 신시아 로드는 두 아이의 어머니이다. 그 가운데 한 아이는 자폐증을 앓고 있다. 그녀는 교사와 특수 교육 전문
미국 뉴햄프셔주 시골의 호숫가 마을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고 이야기를 짓는 것도 좋아했다. 자라면서는 시와 신문 기사와 이야기를 썼다. 어른이 되어서 처음으로 어린이책을 쓰려고 책상 앞에 앉았을 때, 초등학생을 위한 동화를 쓰게 될 줄 이미 알았다고 힌다. 어린 시절, 부두에 누워 갈매기 우는 소리를 들으며 했던 공상이 동화 작가의 길로 이끈 것이다. 전직 교사이자 책방을 운영하기도 했던 작가는 지금도 자연을 즐기며 책 읽는 시간을 좋아한다.

신시아 로드는 두 아이의 어머니이다. 그 가운데 한 아이는 자폐증을 앓고 있다. 그녀는 교사와 특수 교육 전문가로 일한 적이 있으며, 서점을 운영하기도 했다. 《우리들만의 규칙》은 그녀의 첫 작품으로, 그녀는 그 작품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하고는 전혀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경험을 통해 나 자신이 품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또한 자폐증을 가진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행복한 순간들과 가슴이 부서지는 것 같은 순간들, 그리고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순간들까지 모두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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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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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Jung-in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난 엄마다』 등 다양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직접 기획한 『라 벨라 치따』,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 이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하얀 시간』을 출간했어요. 2025년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고, 2025년 9월에는 서울 MEK 갤러리에서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이 있고,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난 엄마다』 등 다양한 그림책들을 그렸어요. 직접 기획한 『라 벨라 치따』, 동시집 『기린을 만났어』에 이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하얀 시간』을 출간했어요. 2025년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쳤고, 2025년 9월에는 서울 MEK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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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메리와 마녀의 꽃』, 『늑대 숲 모험』, 『루도와 별에서 온 말』,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물의 아이들』, 『구덩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교실』, 『수상한 진흙』, 『수요일의 전쟁』 등이 있으며, 『로빈슨 크루소』, 『검은 고양이』, 『동물농』, 『여자로 변한 거 아니야?』, 『Someday 섬데이』, 『The Boy 얼굴을 잃어버린 소년』, 『보물섬』, 『소녀의 소녀에 의한 소녀를 위한 사회운동 안내서 Girls Resist!』 등을 비롯해 여러 고전을 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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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532g | 160*220*20mm
ISBN13
9788925517971

책 속으로

-나는 안전벨트를 당겨 딸각 소리가 나게 채우고는 스케치북을 꺼내 맨 뒷장을 펼쳤다. 그곳이 바로 내가 데이비드에게 가르쳐 주는 규칙들을 적어 두는 곳이다. ‘데이비드가 언젠가 잠에서 깨면 보통 동생들처럼 되어 있을 것’이라는 나의 바람이 끝내 실현되지 않더라도, 이 규칙 목록만 있으면 최소한 데이비드는 세상이 돌아가는 법을 알 테고, 나는 하나하나 설명을 계속할 필요가 없다. --- pp.20~21

[자폐증을 앓고 있는 동생 데이비드를 위해 캐서린이 만들어 준 규칙.]
- 화장실 문이 닫혀 있으면, 노크를 해라. (특히 캐서린 누나의 친구가 와 있을 때는 반드시!)
- 운동장에서는 고래고래 고함을 질러도 되지만, 뭘 먹을 때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 엄마를 껴안는 것은 괜찮지만, 비디오 가게 점원한테 그러면 안 된다.
- 어떤 것을 얘기하고, 얘기하고, 또 얘기하면, 사람들은 네 입을 막기 위해서라도 네 말을 들어줄지 모른다.
- 바지를 벗으면 안 된다! 엄마나 아빠, 의사 선생님이 벗으라고 할 때가 아니면.
- 도망치고 싶으면, 도망친다고 먼저 말하지 마라.
--- 본문 중에서

- “내가 반으로 쪼개진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어. 마음 반쪽은 도망쳐서 친구들이랑 평범한 사람으로 지내고 싶어. 하지만 다른 마음 반쪽은 혼자서 제대로 뭘 할 수 없는 데이비드를 홀로 남겨두기가 겁나.” --- p. 166

- “아이들이 데이비드를 빤히 바라볼 때, 난 마음이 아팠어. 그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알고 있으니까. 그런데 그것보다 더 나쁜 건 데이비드한테서 아예 눈을 돌리고 보지도 않을 때야. 데이비드가 무슨 투명 인간이라도 되는 듯이 말이야. 그럴 때면 나는 화가 막 났어. 그건 못된 행동이니까. 또 나까지 투명 인간이 되는 기분이 들어서 말이야.” --- p.269

- 내일 나는 엄마한테 이렇게 말할 생각이다. 데이비드가 자기 스스로 말을 만들어 할 필요가 있다는 말은 일리가 있지만, 그것 말고도 중요한 게 또 있다고. 그것은 바로 작지만 특별한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나와 내 동생처럼.

--- pp.277~278

출판사 리뷰

2007년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가족 중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가족의 삶은 어떨까요?’
자폐증을 앓고 있는 남동생이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도록 특별한 규칙을 만들어 준 캐서린. 남다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캐서린의 아름다운 갈등이 시작됩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이해하며 살고 있을까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삶을 사는 사람. 여러분은 이런 특별한 사람들의 삶을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우리들만의 규칙》은 우리들이 미처 느끼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특별한 사람과 그 가족의 삶을 생생히 그리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그 특별한 사람의 가족이 된 것처럼 말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열두 살 소녀 캐서린입니다. 그리고 캐서린의 동생 데이비드가 바로 그 특별한 사람입니다. 데이비드는 자폐증을 앓고 있습니다. 보통의 아이이라면 다 알 법한 소소한 것도 데이비드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같은 상황에서 매번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알려 주어야만 하고 늘 누군가가 곁에 함께 있어 주어야 사고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캐서린은 이런 힘겨운 삶을 사는 데이비드를 위해 여러 가지 규칙을 만들어 줍니다. 데이비드가 혼자서도 아무 문제없이 잘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입니다.
캐서린이 만든 이 특별한 규칙들은 어쩌면 데이비드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게 하니까요. 여러분도 그 규칙들을 하나씩 접해 본다면, 새삼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들만의 규칙》은 자폐라는 조금은 무거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실제는 무척 밝고 유머가 넘치는 글로 가득합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특별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합니다.

[수상 및 추천]
- 슈나이더 패밀리 상(Schneider Family Book Award) 수상.
- 미국 도서관 협회(ALA)가 뽑은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선정.
- 워싱턴 포스트 신문, 어린이 코너 이번 주의 책에 선정.
- 미국 ‘도서 촉진 프로그램(AR)’의 추천 도서로 선정.
- 뉴욕 공공 도서관이 뽑은 함께 읽을 만한 책 100권에 선정.

※ 이런 점이 돋보여요!
장애가 있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둔 가족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의 잘못된 시선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고 약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또한 주인공 캐서린이 동생 데이비드를 위해 만들어 준 규칙들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커다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우리들만의 규칙》은 고학년 어린이를 위한 읽기책 『생각하는 책이 좋아』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단순히 재미로만 대하지 않고 그 안에서 다양한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좋은 작품들만 엄선했습니다. 『생각하는 책이 좋아』 시리즈를 읽으면 마음이 자라고 생각하는 힘도 남달라질 것입니다.

추천평

“캐서린은 동생에 대한 사랑과 동생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분노 사이에서 갈등하는 자의식이 아주 강한 아이로, 매력적이며 현실감 있는 인물이다. 어린 독자들도 캐서린의 욕망을 이해할 것이며,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바라볼 것이다.”
커커스 리뷰 (Kirkus Reviews)
“호소력 있고 현실감 있는 주인공이 자신의 삶에서 질서와 균형을 찾기 위해 애쓰는 과정은 독자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Publisher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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