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은행나무 마을의 주먹코 아저씨
개정판
윤수천
문원 2008.06.20.
가격
9,000
10 8,100
YES포인트?
4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문원아이 저학년

책소개

목차

누가 보낸 선물일까?
개미야, 안녕
끈이 되어라
손을 펴 보렴
외로운 할머니의 죽음
누구 아이디어가 최고?
슬픈 은행나무
나무가 되어라
동화를 물어다 준 다람쥐
비밀의 주인공
아저씨 장가가는 날

저자 소개 1

1942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난 윤수천 작가는 국학대학 국문학과 2년을 수료했다. 1974년 소년중앙 문학상에 동화 〈산마을 아이〉가 우수작으로 당선되고 19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항아리〉가 당선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시작, 34년간의 공무원직을 명예 퇴직한 이후에도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왔다. 국방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자문위원, 수원문인협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창작 및 문단활동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의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엄마와 딸』, 『행복한 지게』를 비롯해 ‘꺼벙이 억수 시리즈’ 등 80여
1942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난 윤수천 작가는 국학대학 국문학과 2년을 수료했다. 1974년 소년중앙 문학상에 동화 〈산마을 아이〉가 우수작으로 당선되고 19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항아리〉가 당선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시작, 34년간의 공무원직을 명예 퇴직한 이후에도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왔다. 국방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자문위원, 수원문인협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창작 및 문단활동 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의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엄마와 딸』, 『행복한 지게』를 비롯해 ‘꺼벙이 억수 시리즈’ 등 80여 권이 있다. 특히 『꺼벙이 억수』는 2007년 한국의 창작동화 50선,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추천도서에 선정되는 등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동화 『할아버지와 보청기』, 『행복한 지게』, 『별에서 온 은실이』, 『꺼벙이 억수』, 『쫑쫑이와 넓죽이』 등 8편의 작품과 동시 『연을 올리며』와 시 『바람 부는 날의 풀』은 교과서에도 실려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으며 몇몇 작품들은 중국, 일본 등 외국에도 번역 출판되었다.

윤수천의 다른 상품

그림 : 최윤지
2000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이솝우화로 배우는 어린이 리더십》, 《여울이와 할머니의 귀》, 《풀잎 안경》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82g | 184*233*20mm
ISBN13
9788960851092

책 속으로

“개미를 죽이면 슬픈 거야?”
혜원이가 시무룩한 얼굴로 물었어요.
“그럼. 엄마 개미가 집에서 아기 개미를 눈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잖아. 혜원이가 밟아 죽이면 아기 개미가 집에 못 가잖아. 그래서 슬퍼서 울어.”
주먹코 아저씨가 손등으로 눈 주위를 닦았어요.
“아저씨, 울지 마. 혜원이 개미 안 죽일게.”
“정말?”
“정말이야. 안 죽인다면 안 죽인다.”
“혜원아, 그럼 약속!”
“아저씨, 약속!”
--- pp.26-27

“네가 끈이 되어라.”
“끈이라니요?”
“두 사람이 헤어지지 못하도록 튼튼하게 붙들어 매란 말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요?”
“어떻게 하긴? 두 사람 사이를 부지런히 오가면서 ‘당신들의 씨앗이 여기 있소!’를 외쳐야지. 그러면 너를 봐서라도 헤어지진 못할 거다.”
(중략)
“누군가의 끈이 된다는 건 아주 중요한 일이란다. 이왕이면 아주 튼튼한 끈이 되어라. 튼튼한 끈, 알았지?”
--- pp.42-43

“잘했다! 이젠 주먹을 펴!”
그렇지만 두 아이는 주먹을 펴려고 하지 않았어요. 주먹을 잔뜩 쥔 채 서로 씩씩대며 노려보는 거였어요.
“주먹을 펴래두! 그래야만 받을 수가 있지.”
주먹코 아저씨의 말에 두 아이가 약속이나 한 듯 쳐다보았어요.
“뭘 받을 수가 있는데요?”
한 아이가 물었어요. 다른 아이도 궁금한 얼굴이었어요.
“빵, 사과, 연필, 축구공…… 뭐든지. 주먹 쥔 손으로는 그 어느 것도 받을 수가 없단다. 상대방이 제아무리 좋은 것을 주려고 해도 말이다. 그래, 안 그래?”
(중략)
주먹코 아저씨는 빙그레 웃었어요.
“마음도 마찬가지란다. 제아무리 주려고 해도 받을 사람이 마음을 열고 있지 않으면 줄 수가 없단다.”

--- pp.50-51

줄거리

은행나무 마을에 사는 동화작가 주먹코 아저씨는 건망증이 심하다. 바지 입는 것조차 깜박하고 속옷 바람으로 약수터에 갔다가 창피를 당한다. 온 동네에 소문이 퍼진 어느 날, 아저씨는 이름 모를 사람에게 소포로 바지를 받고 마음이 설렌다. 주먹코 아저씨는 은행나무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모두 마음을 쓰며 이웃들과 정을 나눈다. 개미만 보면 밟아 죽이는 혜원이의 버릇을 고쳐주기도 하고, 자기 부모가 이혼할까봐 걱정하는 한우의 고민도 해결해 준다. 산책 나간 길에 아이들이 싸우는 것을 보고 화해하게 도와주고, 글을 못 쓰는 할머니를 대신해서 글을 써 주고, 기차역에서 주최한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도 맡는다. 한 달에 두 번, 아저씨네 집에 모인 아이들에게 이야기도 들려주고, 1일 학교 선생님으로 초대받기도 한다. 그러는 동안 바지를 선물한 사람에게서 종종 편지가 오고, 주먹코 아저씨는 누굴까 궁금해 하면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드디어 한우에게 그 비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들은 아저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데……

출판사 리뷰

나무가 되면 꿈을 꿀 수 있단다

고층건물이 숲을 이루고 있는 도시에서는 하늘이 있는지조차 의식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가 많다. 하늘을 쳐다본들 별 하나 보이지 않는 도시에서는 인공위성을 샛별인 양 착각할 때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졸린 눈을 비비며 밥도 먹는 둥 마는 둥 학교에 갔다가 피아노, 태권도, 논술, 영어 학원으로 메뚜기처럼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런 아이들이 팔을 번쩍 들고 다니며 나무가 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모든 아이가 가방을 내려놓고 학원버스, 어머니의 승용차에서 내려 팔을 번쩍 들고 나무가 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며 온갖 꿈을 꾸어 보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지금 이 선생님의 머리 위로는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단다. 한없이 푸르고 너른 하늘이지. 아니, 너희들의 머리 위로도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단다. 하지만 쳐다보지 않으면 푸른 하늘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지. 안 그러니?”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2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