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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눈물
반양장
김원석
문원 200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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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아이 저학년

책소개

목차

1. 모자 쓴 할아버지
2. 울 줄 알아?
3. 마지막 인사
4. 꼬마 아줌마
5. 새엄마는 싫어
6. 사라진 대통령
7. 우리 하늘을 보자
8. 대통령의 눈물

저자 소개 1

서울 중림동에서 태어나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어요. 1975년 『월간문학』 아동문학 부문 신인상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어요. 1981년 동시집 『초록빛 바람』으로 한국동시문학상을, 1986년 동시 「나 어릴 때 남산」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1987년 동화집 『고추 먹고 맴맴』으로 소천아동문학상을, 2001년 동화집 『대통령의 눈물』로 박홍근아동문학상을 받았어요. 2010년 동요 [예솔아]로 대한민국동요대상(작사 부문)을, 2016년 동화집 『새닭이 된 헌닭』으로 가톨릭문학상을 받았어요. 평화방송·평화신문 전무이사를 지냈으며,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어요
서울 중림동에서 태어나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어요. 1975년 『월간문학』 아동문학 부문 신인상으로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어요. 1981년 동시집 『초록빛 바람』으로 한국동시문학상을, 1986년 동시 「나 어릴 때 남산」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1987년 동화집 『고추 먹고 맴맴』으로 소천아동문학상을, 2001년 동화집 『대통령의 눈물』로 박홍근아동문학상을 받았어요. 2010년 동요 [예솔아]로 대한민국동요대상(작사 부문)을, 2016년 동화집 『새닭이 된 헌닭』으로 가톨릭문학상을 받았어요. 평화방송·평화신문 전무이사를 지냈으며,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어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요·동시집으로 『꽃밭에 서면』, 『아이야 울려거들랑』, 『바보 천사』, 『똥배』 등이 있고, 동화·소년 소설집으로 『사이버 똥개』, 『대통령의 눈물』, 『빨간 고양이 짱』, 『녹디생이, 사라진 변기를 찾아라』, 『깨비 깨비 아기도깨비』, 『내 마음이 보이니?』 등이 있으며, 구비문학 발췌 『오천 년 우리나라 빛깔 있는 옛이야기』가 있고, 그림책으로 『야옹이와 멍멍이의 박치기』, 『퐁퐁퐁 날아라 풍선!』, 『누가 누가 더 빨개?』 등이 있어요.

김원석의 다른 상품

그림 : 이미정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출판미술가협회상 특선을 받았고, 그 동안 『아기천사 두두』 『토실이와 곰돌이의 여행』 『뿌뿌의 봄』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02쪽 | 319g | 185*235*20mm
ISBN13
9788986396348

책 속으로

매주 목요일 점심때가 조금 자나면 농협 앞에 장이 섭니다. 농협 앞 조그만 마당에는 시골에서 올라온 싱싱하고 값싼 과일과 채소들이 아파트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지요. 다님이는 장바구니를 들고 농협으로 갔습니다.

"다님아!"

누군가 자기를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보았지만, 다님이가 알 만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님아, 나야."

허름한 점퍼에 밀짚모자를 꾹 눌러쓴 할아버지가 다님이 곁으로 다가섰습니다. 다님이는 더럭 겁이 나서 몇 걸음 물러섰습니다.

"나 모르겠어?"

여칠 전에 만났던 그 할아버지의 목소리였습니다.

"야, 멋쟁이 할아버지구나! 할아버지, 우리 아파트에 또 볼일이 있어요?"

다님이는 할아버지에게로 달려가 매달렸습니다.

---pp.47~48

출판사 리뷰

맑은 영혼을 지닌 아이를 통해 삶의 순수성을 되찾는 대통령 할아버지 이야기
나라의 살림을 떠맡은 대통령과 엄마 없이 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가는 초등학교 2학년생인 ‘다님이’와의 만남과 우정, 어린이와 어른이 서로의 가치관과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그린 동화로, 소재부터 눈길을 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다님이’는 유치원 때 엄마를 잃고 아버지와 외롭게 살아가지만, 엄마가 들려 준 삶의 보석 같은 말들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아이이다. 무언가가 ‘결핍’된 아이들은 일찍부터 조숙해지듯, 다님이도 초등학교 2학년생답지 않게 너무나도 속이 깊고 어른스럽다.

다님이는 울 줄 알아야 크게 웃을 수 있다는 것, 마음으로 우는 법, 땀흘려 일하는 것의 소중함, 자주 하늘을 바라보며 그리운 사람들을 불러 내어 이야기하는 법 등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며 씩씩하고 착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안다. 그러나 그런 다님이에게도 어쩔 수 없는 외로움이 있다. 민정 시찰을 하러 다님이네 재개발 아파트로 나온 대통령 할어버지를 만나 금세 마음을 내주는 부분이나, 혼자 집에 있기 싫다고 떼를 쓰듯 할아버지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 등 곳곳에서 아이다운 모습이 나타난다.

한편 국민들의 진짜 삶을 보기 위해 비서진들을 따돌리고 민정 시찰을 나온 우리의 대통령 할아버지는 요즘 골머리를 썩이는 문제가 하나둘이 아니다.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농가 문제, 통일 문제, 서민들의 생활 문제 등등. 최고 자리에 앉아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자신의 순수한 마음을 잃어버리고 있다. 그러다가 다님이를 만나게 되고, 엄마 없는 아이를 처음에는 불쌍하게 여기다가 어느 결에 다님이를 통해 삶의 순수성과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김원석 선생님은 ≪대통령이 흘리는 눈물≫을 통해, 다님이란 아이를 통해, 진실되고 순수한 삶의 속살을 다시 깨닫는 어른의 이야기를 들려 주면서, 사랑과 순수성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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