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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명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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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toteles (B.C. 38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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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이상적 형상의 모방을 다시 모방해서 그려낸것에 불과하며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기 때문에 덕을 함양하기 위해 필수적인 균형 잡힌 사고를 방해한다는 플라톤의 비난을 반박하기 위해 저술한책. 시는 말, 리듬, 선율이란 수단을 이용한 모방의 형태이고, 인간은 모방을 통해 성장하기 때문에자연스레 시에 끌리게끔 되어 있다는 것.
아리스토텔레스는 주로 비극에 관심이 많았다. 비극은 술과 풍요를 관장하는 디오니소스 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아테네에서 열리는 축제 때 공연되었으며, 본래는 계절의 순환을 되새기는 종교적 이식에서 비롯되어 발전된 것으로 보이지만 나중에는 점차 인간의현실을 담게 되었다. 우리보다 잘난 행위자들을 다루면서 연민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킨 다음에 그런 감정들의 카타르시스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좋은 비극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플롯의 통일성이 유지되어야 한다. 즉 플롯이 처음부터 끝까지 인과적으로 빈틈없이 잘 짜여진 필연적 또는 개연적인 사건들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것. 주인공이 행복을 누리다가 불행에 빠지는 과정을 그려야 하는 플롯에는 언제나 비극적 행위가 들어가야 하는데, 그 행위는저질러질 수도 저질러지지 않을 수도 있으며 알고서 또는 모르고 저지를 수도 있다. 『시학』은 특히 문예부흥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나 유감스럽게도 후대의 해석자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안들을 엄격한 법칙으로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그의 의도와는 달리 드라마의 융통성을 구속하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