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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 4
제 1장 … 10 “톰, 요 녀석” - 폴리 이모가 다시 다짐하다 - 톰이 휘파람을 연습하다 - 도전 - 비밀스러운 귀가 제 2장 … 23 강렬한 유혹 - 전략적 행동 - 친구들을 속여 먹다 제 3장 … 35 대장이 된 톰 - 승리와 보상 - 우울한 행복 - 직무와 직무 태만 제 4장 … 47 정신적 곡예 - 주일 학교 참석 - 교장 선생님 - 뽐내기 - 톰이 유명 인사가 되다 제 5장 … 62 유능한 목사 - 주일 학교 예배 - 절정 제 6장 … 73 자기 성찰 - 치아 뽑기 - 자정의 마법 - 마녀와 악마 - 조심스러운 접근 - 행복한 시간 제 7장 … 95 맹세 - 이른 약속 - 실수 제 8장 … 105 진로를 결정한 톰 - 이야기 속 장면을 재현하다 제 9장 … 115 오싹한 공간 - 심각한 문제 - 인디언 조의 설명 제 10장 … 129 엄숙한 선서 - 공포가 후회를 낳다 - 죄책감에 사로잡히다 제 11장 … 140 머프 포터의 등장 - 톰의 양심 제 12장 … 148 톰의 배려 - 너그러워진 폴리 이모 제 13장 … 156 젊은 해적들 - 조우 - 야영지 - 잡담 제 14장 … 170 야영 생활 - 돌풍 - 야영지를 떠나는 톰 제 15장 … 180 정찰자 톰 - 상황 파악 - 야영지로 돌아와 보고하다 제 16장 … 188 즐거운 하루 - 톰의 비밀 - 교훈을 얻은 해적단 - 한밤의 기습 - 인디언 전쟁 제 17장 … 204 실종된 영웅들을 기리다 - 톰의 비밀 폭로 제 18장 … 210 톰의 감정 - 경이로운 꿈 - 화가 난 베키 대처 - 질투심에 사로잡힌 톰 - 검은 보복 제 19장 … 223 진실을 말하는 톰 제 20장 … 227 고민에 빠진 베키 - 톰의 희생 제 21장 … 236 젊은이들의 웅변 - 숙녀들의 작품 - 기나긴 몽상 - 아이들의 복수 제 22장 … 247 배신당한 톰 - 처벌 제 23장 … 252 머프의 친구들 - 법정에 선 머프 포터 - 구원받은 머프 포터 제 24장 … 264 마을의 영웅이 된 톰 - 찬란한 낮과 무시무시한 밤 - 인디언 조를 추적하다 제 25장 … 266 왕과 다이아몬드 - 보물찾기 - 죽은 사람과 유령 제 26장 … 279 유령의 집 - 잠자는 유령 - 보물 상자 - 행운을 놓치다 제 27장 … 292 꿈이 아닌지 의심하다 - 젊은 탐정들 제 28장 … 298 2호 침입 - 파수꾼 허클베리 제 29장 … 305 소풍 - 인디언 조를 미행하는 허클베리 - 보복 - 더글러스 부인을 구하다 제 30장 … 317 웨일스 출신 노인의 이야기 - 진실을 밝혀야 하는 허클베리 - 소문 - 새로운 소동 - 희망이 절망으로 제 31장 … 332 탐험 - 문제 - 동굴에서 길을 잃다 - 칠흑 같은 어둠 -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사람 제 32장 … 345 톰의 탈출 이야기 - 동굴에 갇힌 톰의 적 제 33장 … 351 인디언 조의 결말 - 허클베리와 톰이 그간의 상황을 이야기하다 - 동굴 탐험 - 유령 차단 - ‘극히 아늑한 곳’ - 더글러스 부인의 축하 제 34장 … 369 비밀 폭로 - 계획에 실패한 웨일스 출신 노인 제 35장 … 374 새로운 질서 - 불쌍한 허클베리 - 새로운 모험 맺음말 … 383 |
Mark Twain,トウェイン,マ-ク,새뮤얼 랭혼 클레멘스 Samuel Langhorne Clem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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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미주리호가 땡볕 아래 땀 흘리며 일하는 동안 은퇴한 예술가는 가까운 그늘 밑에서 나무통 위에 걸터앉아 우적우적 사과를 씹어 먹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순진한 아이들을 더 많이 끌어들일 수 있을까 생각했다. 톰의 꾀에 넘어올 아이들이 적지는 않았다. 소년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톰을 놀리러 왔다가 결국 페인트칠을 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 p.31 뭔가 더 근사한 게 있어야 해. 그래, 해적이 되는 거야! 바로 그거야! 이제야 화려한 톰의 미래가 분명해졌다. 내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 사람들은 그 이름만 듣고도 벌벌 떨겠지! 길고 납작한 검은색 쾌속선 ‘폭풍의 영혼’에 오싹한 깃발을 달고 바다를 헤쳐 나간다면 얼마나 멋질까? 그 명성이 절정에 다다르면 마을로 돌아가 주일 학교에 가는 거야. 해골과 뼈다귀 두 개가 그려진 검정 깃발을 펼쳐 들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겠지. “해적 톰 소여다! 카리브 해의 검은 보복자다!” --- p.107 “그 불쌍한 짐승한테 무슨 짓을 한 거니?” “불쌍해서 그런 거예요. 고양이한테는 이모가 없잖아요.” “이모가 없다니! 무슨 헛소리야! 그게 이 일이랑 무슨 상관이니?” “아주 크게 상관이 있죠. 피터에게도 이모가 있다면 그 속은 홀라당 타버렸을 거예요! 사람처럼 아무 감정 없이 피터의 창자를 태워 버렸을 거라고요!” --- p.153 이윽고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갑자기 ‘쉿!’ 하고 손가락을 입술에 댄 뒤 단검이라도 든 것처럼 두 손을 휘두르거나, 낮은 목소리로 “‘죽은 자는 말을 하지 못하는 법’이니 ‘자루까지 칼을 찔러 넣어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 p.153 허클베리는 불안해서 골목길로 다가갔다. 온갖 무시무시한 상상과 함께 자신도 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미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있어서 폐에 남아 있는 숨이 사라질 것 같았다. 그런데 갑자기 불빛이 번쩍이더니 톰이 소리치면서 바람처럼 달려왔다. “도망쳐! 살고 싶으면 달려!” --- p.299 “허클베리한테는 돈이 있다니까요. 믿지 못하시겠지만 돈이 엄청 많아요. 정말이에요, 웃지 마세요. 증거를 보여 드릴 수 있으니까요. 잠깐만 기다리세요.” 톰이 안으로 묵직한 자루를 끌고 들어와 식탁 위에 금화를 와르르 쏟아놓으면서 말했다. “보세요, 제 말이 맞죠? 여기 있는 돈의 절반이 허클베리 거고, 나머지 절반은 제 거예요!” --- p.372 난 그런 애들과 달라. 나는 그렇게 살 수는 없어. 그렇게 틀에 박혀 사는 건 끔찍해. 먹을 게 너무 손쉽게 손에 들어오니까 식욕도 없어. 낚시하러 갈 때도 물어봐야 하고, 수영하러 갈 때도 허락을 받아야 해. 허락받지 않으면 어떤 일도 못한다고! 말도 너무 점잖게 해야 하니까 얼마나 불편한지 몰라. 나한테는 이런 옷이 어울려. 이 나무통이 편안하다고. 다시는 이런 생활을 버리지 않을 거야. --- p.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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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실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한층 더 생동감 있게 그려진 모험 이야기 그동안 『80일 간의 세계 일주』『메리 포핀스』『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등에서 환상적인 세계를 한 폭의 수채화에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천은실 작가가 이번에는『톰 소여의 모험』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항상 모험을 꿈꾸며 몰래 집밖으로 나가는 톰 소여의 모습은 악동답게, 무덤가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현장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하게, 무인도에서 노는 세 악동의 모습은 한층 더 천진난만하게 표현했다. 어릴 때 한 번 읽어본 독자 또는 애니메이션으로 본 적 있는 독자들은 당시 느낄 수 없던 이야기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그리고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