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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잠들다
박혜선한수희 그림
청년사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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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1부- 바다 약국

지구의 물그릇
돌?연?변?이
세종대왕의 눈물
쓰레기통 잠들다
사람 대신 사과합니다
고래 생태 체험관
북극곰의 다이어트
바다 약국
실향민
단양쑥부쟁이의 유언
고양이의 유언
향기가 넘치는 우리 집

2부- 내 집에서 나가줄래?

빌려줍니다
스모그 휴교령
건조한 세상
발자국
폐차장
슈퍼문이 찾아왔다
새로운 정당
지구에게 남긴 유물
To 인간
흙답게 사는 길
갑자기 든 생각
등산

3부-엄마가 사라진 세상

어떤 면접 시험
부탁할게 드론
농부들
고독사
충고
장래희망
엄마가 사라진 세상
다이어트. 2
가족 모임
거꾸로 세상
귀뚜라미 한 마리 키우실래요?
어떤 가방
점 점 점???
마지막 산책

4부- 참새의 주문

이 좋은 봄날에
우정
씨앗 은행
꽃향기
숟가락
산길 주유소
겨울나무

가을 하늘
아!
숟가락은 숟가락이지
참새의 주문

저자 소개2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쓰레기통 잠들다』, 『전봇대는 혼자다』(공저), 동화로는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그림책으로는『신발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쓰레기통 잠들다』, 『전봇대는 혼자다』(공저), 동화로는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그림책으로는『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과 어린이 인문학 여행서 『떠나자! 그리스 원정대』(공저)가 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등, 중등 교과서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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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한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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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그림을 통해 최고의 자유를 꿈꾸고 있다.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쓰레기통 잠들다』 『파프리카사우루스』 『딸가닥딸가닥』 『집 속의 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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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273g | 153*210*15mm
ISBN13
978897278969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나무 의자에 앉아 나무 책상 위에
한때는 나무였던 종이를 올려놓고
또 한때는 나무였던 연필로 편지를 쓴다.

미안하다.
누군가를 위해 의자가 되고 책상이 되고 연필이 된 나무에게
미안하다.
기꺼이 자신을 버리고 책상으로 의자로 살아가는 그 마음이
고마워 더 미안하다.
이 시집은 그런 자연에게 보내는 반성문이다.
어느 날, 나무가, 꽃이, 태양이, 별이 우리 곁을 떠나면 어쩌나
불안한 마음으로 쓴 일기이다.
먼 미래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오더라도
꽃향기로 풀내음으로 바람으로, 햇살로
“나, 여기 있어.”
얼굴 내밀며 아는 척해 달라는 부탁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현재를 살고 있는 인간이 가장 자주하고 가장 잘 잊어버리는 말이 ‘자연’일 것이다. 누구나 그 소중함에 대해 알고 있지만, 그 이유와 방법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것이 ‘환경’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터전과 현재를 있게 한 과거의 전통, 역사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미래의 토대는 지구 환경이다. 즉 우리가 매일 접하는 자연이 인류의 흥망성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들은 우리가 얼마나 자연을 파괴하고 있는지, 얼마나 많은 생명들을 해하고 있는지 모른다. 오히려 자연을 파괴하고 만들어진 인류의 문명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왜 자연을 보호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지 인식조차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신(神)과 같이 스스로 새로운 자연을 만들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기도 하다. 그로인한 자연파괴와 지구 생물의 죽음에 대해서는 이제라도 우리의 적극적인 자기반성이 필요하다.


누군가를 위해 의자가 되고 책상이 되고 연필이 된 나무에게
미안하다.
기꺼이 자신을 버리고 책상으로 의자로 살아가는 그 마음이
고마워 더 미안하다.
이 시집은 그런 자연에게 보내는 반성문이다.
어느 날, 나무가, 꽃이, 태양이, 별이 우리 곁을 떠나면 어쩌나
불안한 마음으로 쓴 일기이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쓰레기통 잠들다』는 매일매일 자연에 의지해 살아가는 인간을 대신해 시인이 그동안 자연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살아간 것에 대한 반성문이다. 자연이 사라져 버리지 말기를 바라는 반성의 일기다. 하지만 시인의 반성은 그동안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는 구호만 외치던 어리석은 어른들의 형식적인 피켓이 아니다.
자연을 겉에서만 보지 않고 그 속으로 들어가 어디가 아픈지 어루만지고 위로하며 눈물을 흘리는 눈물의 편지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플라스틱 조각들
모래밭에 반짝이는 유리 조각들
그래서 바다의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부가 되기로 했다

날면서 병 뚜껑 보면 꿀꺽 삼키고
날면서 유리 조각 만나면 주워 담고
장난감 조각부터 스티로폼, 볼펜에 칫솔까지
꿀꺽꿀꺽 주워 담아
자기 몸을 쓰레기통으로 만들기로 했다

가장 멀리
가장 오래 나는 알바트로스
오늘 그 큰 날개를 접고 바닷가에 조용히 몸을 뉘었다
뱃속 가득 쓰레기를 채우고도
넘치는 쓰레기 남겨 두고 떠나 못내 아쉬운 듯
끼룩끼룩 몇 마디 남기고
밀려오는 파도 소리 들으며 눈을 감았다.
- 「쓰레기통 잠들다」 부분

그리고 『쓰레기통 잠들다』는 현재의 환경파괴가 얼마나 심각한지 아이들의 눈을 통해 이야기 하는 환경 동시집이다. 즉 아이들의 눈과 마음이 되어 자연을 바라본다는 것은 지구가 우리들의 엄마라는 인식을 가진다는 것이다.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은 지구 엄마의 아이들이라는 인식은 생명의 소중함과 평등사상을 갖게 하는 원천인 것이다.


바람, 공기, 비, 이슬, 눈…….
햇빛, 달빛, 별빛, 놀빛, 어스름 새벽 빛…….
하늘, 땅, 바다, 산, 언덕, 들판, 옹달샘, 개울…….
나무, 꽃, 풀, 과일, 곡식, 열매, 뿌리, 잎, 씨앗…….
토끼, 다람쥐, 사슴, 나비, 벌, 잠자리, 반딧불이…….
풀벌레소리,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 새들의 지저귐까지
사용료 없이 공짜로 다 드립니다

쓸 만큼 쓰시고 그대로 두세요
맘껏 쓰시고 제발 돌려만 주세요
지구에게.
- 「빌려줍니다」부분


또한 ‘자연보호’는 인간의 입장에서 지극히 인간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구호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시인은 인간에 의한 ‘자연보호’가 아니라 ‘자연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인간임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행동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쓰레기통 잠들다』는 자연과 환경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 자연이 주는, 지구가 보내는 경고를 정확히 읽고 함께 사는 방법을 고민한다. 『쓰레기통 잠들다』는 현재의 자연파괴에 대한 모습만을 그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로인한 미래의 환경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상실되고 없어지고 새로 생기는 낯선 모습들을 동심으로 바라보고 있다.
『쓰레기통 잠들다』는 그동안 느꼈던 자연과 환경에 대한 피상적인 개념에서 한 걸음 더 깊숙이 자연에게 다가갔다고 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 그러니까 지구 환경 사이에 존재하던 투명한 유리벽을 걷어내기 시작했다. 이제 손을 뻗으면 우리가 자연의 품으로 들어가 안길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지친 우리들에게 분명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추천평

동안 아이들은 박혜선 시인의 시를 빌려 자신의 이야기를 해왔다.
“나, 힘들고, 속상하고, 외로워요.”
그 아이들이 이번 시집에선 자기 이야기 대신 알바트로스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날면서 먹고, 자고, 커가는 새, 알바트로스가 살지 못하는 세상에선 사람도 살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천진한 시선과 웅숭깊은 마음이 어우러진 시 한 편, 한 편이 아프게 다가온다.
?이금이(아동청소년문학가)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지구 생태위기가 오래오래 가슴을 울린다. 또한 풍자와 해학을 통해 현대 문명의 붕괴를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럼에도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자연의 복원력과 자연과 함께 할 우리의 미래를 믿고 있다. 지금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환경 동시집이다. 강추한다!
?최열(환경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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