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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커팅으로 만나는 예술 그림책
태양이 떠오를 무렵 사바나의 아름다운 풍경 흑, 백, 금박의 일러스트레이션 동물 실루엣 중심의 흑백 일러스트레이션이 펼쳐지는 《태양은 가득히》. 흑과 백의 대비가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광활한 대지, 높이 솟은 나무, 그 위로 내리쬐는 태양?. 이러한 풍경들은 정교하기 그지없는 페이퍼 커팅으로 표현됩니다. “태양이 떠오를 무렵, 사바나가 조용히 깨어납니다.” 흑백의 대비로 드러나는 펼침 장면에서는 섬세하면서도 스케일 있는 표현에 독자도 숨을 잠시 멈춥니다. 또한 페이퍼 커팅을 통해 앞면과 뒷면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앞장과 다음 장이 연결되며, 자연은 그림책 속에서 3차원으로 살아납니다. │시리즈 소개│ The Collection Ⅱ 그림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아이로서, 부모로서, 내 자신으로서 즐길 수 있는 예술 작품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작은 미술관이기도 하지요. 특히 어려서 접하는 그림책의 예술적인 수준은 한 사람의 상상력과 감성, 조형적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림책 작가 크베타 파초프스카는 “어린이를 위한 작업은 최고 수준이어야 합니다. 순수하고 깊은 아이들의 영혼에는 평생 동안 간직하게 될 모든 것이 새겨지니까요.”라고 말했지요. |